[질문과 답변] 모자이크가 왜 다시 진해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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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답변] 모자이크가 왜 다시 진해졌나요?

avkim 0 2359 0






Q. 모자이크가 왜 다시 진해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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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경찰이 잡아서요 












뭐 옛날에 잠깐 설명한 바 있었지만 90년대에는 비디오 편집기를 만드는 회사들이

자기네 제품으로 모자이크를 친다는 것을 존나 아니꼬워했기에

레버가 좌측으로 옮겨갔고 그 여파로 좀 더 모자이크를 효율적으로 치기 위해 

유일하게 레버가 우측에 있던소니의 비디오 편집기만을 모은 모자이크 부서가 만들어진게

현재의 모자이크 알바의 시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요즘은 어도비씁니다


자 아무튼 다른 편집작업은 성능이 좋은 파나소닉의 제품을 썼는데

모자이크같이 많이 움직여야하는 작업은 레버가 우측에 있던 소니가

오른손잡이가 대부분이던 작업환경에서 이익을 봤고

아예 나중에는 이시카와 현 출신의 판자가 마을 하나를 통채로 계약해서 

모자이크만 만드는 공장을 설립해냅니다


이시카와 현의 공장에서 제조하면 그 마을로 원판이 들어가고

모자이크가 되서 다시 공장으로 돌아오면 패키지 작업을 하는거였죠

이 걸 바탕으로 만들어낸 드라마가 모자이크 재팬입니다


현재도 이 모자이크 공장은 남아있는데 외주제작을 하는 제작사가 아니면

SOD같은 경우에는 태국같은 해외에서 모자이크 공장을 돌리기도 하는 등

철저한 분업화로 모자이크 작업의 질이 올라갔기에 

상당히 참신했던 생각이자 기획이였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00년대 당시에는 참 참신한 일이 많았습니다


당시에는 비디오가 지금처럼 사서 보는게 아니라 대여해서 보는거였거든요


근데 판자나 SOD는 시장 활로개척을 한다면서 

10만원 가깝던 비디오를 반의 반값에 내놓으면서 

판매와 다운로드를 통한 매출을 올리는 루트를 개척합니다


이게 현재의 셀(SELL) 비디오의 태동기입니다


특히나 SOD가 보여줬던 유통구조 개혁등의 성과

당시 최신기술에 AV를 접목시킨 선지자적인 판자의 실험정신

대여비디오라는 거목과 셀비디오라는 루키의 연합전선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돈을 퍼 붓던 츠타야의 KMP


뭐 이런 사람들이 주도해서 00년대 초반 


대여해서 보는 시장이 사서 보는 시장으로 변동되는 이 시기

흔히 셀 마이그레이션이라 불리는 이 시대는 닷컴버블과 맞물려

여러가지 참신한 기획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 말입니다


물론 지금은 그 이후로 발전이 없어서 4K 지원하면 뭐 하냐 

회선이 4K를 못 받쳐주니까 4K로 스트리밍 하면

지지는건 바이브레이터인데 여배우가 코로나 대국민 카톡방 알림 진동마냥

다중 환영 분신술 쓰는게 시발 내일이면 나선수리검도 쓰겠다라고

븅신취급 받는 판자지만 그 당시에는 획기적인 시스템이였다는거죠


자유로운 스트리밍 환경 + 유통구조 개선 + 기기의 개편 + 시장의 결합


캬 시발 이정도면 진짜 포스타 온다고 비상걸린 군대 전시행정급의 속도 아닙니까?


닷컴버블이라는 시대의 바람을 잘 만난 것도 있지만

자유로운 경쟁체재 내 에서 서로 발전을 꾀 해가며

이런저런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던 시기였다라는거죠


물론 이미 시장은 비디오를 사서 보는게 아니라 빌려 보는데 익숙해져 있었기에

이 흐름을 바꾸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했고 그러한 과정속에서 나온 부산물이

AV 업계를 바꾸어 나갔다라고 할 수 있겠는데 결론적으로 선의의 경쟁

뭐 이렇다기보다는 그냥 지들 잘 먹고 살려고 했던게 

어쩌다보니 업계의 변혁을 일으켰고 

이게 업계의 새 바람으로 작용했다는겁니다


근데 변화라는게 항상 장점만 따를수는 없거든요


그런고로 이러한 변화들이 AV 업계의 당시 셀 마이그레이션 

열풍속에 있었던 좋은 개혁이라고 하면

물론 좋지 않은 개혁 역시 뒤따라왔다라는건데

가장 큰 폐해라고 하면 역시나 여배우가 소모품이 됐다라는거죠


90년대에는 지금하고는 다르게 낭만주의라는게 있었거든요


꼭 AV가 야한게 아니더라도 작가주의라던지 탐미주의라던지

어떻게 보면 대중예술이라는 장르에서 상품성이 결여 된

아마추어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밖에 없겠지만

뭐랄까 낭만이라는게 존재했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00년대 셀 마이그레이션 시대가 열리면서


'어떻게 하면 더 팔릴까' 


'어떻게 해야 상품성이 증가할까'


믈론 이 전에도 이러한 흐름이 없었던 건 아닌데

대표적으로 지금 AV 업계에 모든 악습의 선구주자인

무라니시 토오루가 장사꾼 그 자체였습니다


전라감독으로 이미지 세탁 제대로 하고 있지만

그냥 쌉 장사꾼 그 자체로 존나 팔아먹기위한

갖가지 상술을 총 동원해가면서 매출을 올리던 놈 이였는데

어떻게 보면 이 무라니시 토오루식의 판매전략이

업계 전반에 걸쳐 넓게 퍼지게 되었고

업계에서는 어떻게 하면 꼴리나를 주도적으로 연구하게 됩니다


물론 초반에는 너무 상업적이다라는 이야기도 많았습니다


비유하자면 이렇습니다


질레트 뉴비는 모르는 이야기 일텐데 

과거에 스타 크래프트라는 게임이 리그가 있을때

임요환이 콩을 까기 위해서 존나게 얍삽한 

삼연벙이라는 전략을 들고 나왔거든요


근데 이게 너무 얍삽해서 경기가 30분도 안되서 

끝나버리는 대 참사가 벌어집니다


이 경기 이후로 인터넷은 난리가 났고


어떻게 프로게이머가 저렇게 얍삽이를 쓰냐


라며 임대갈한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갔었지만

좀만 차분하게 생각해보면 다른 경기도 아니고

준결승인데 프로게이머가 이기려고 짠 전략이 

얍삽한게 뭐 죄가 되는건 아니잖아요


못 이기면 골든마우스도 못 타고 제자한테 지고 기분도 안 좋고

프로라고 하면 정해진 룰 안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정정당당하되 이길 수 있는건 다 해봐야하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당시 임대가르시아는 이완용이 애미애비 팔아먹은 급으로 존나게 욕 먹었거든요


그 때 당시만 해도 프로게이머는 진정 멋진 승부를 해야하는 승부사였고

어떻게 보면 아마추어적인 낭만이 남아있었다고 할 수 있을 것 이고

그렇기에 그런 낭만을 좋아하던 사람들이 


마 임요환이 감동의 골마 모르나?


라고 과거를 추억하듯이 AV 업계 역시 꼴려야 팔리는거지만 

그 때 까지는 아직 낭만을 좋아하던 사람들이 있었다라는겁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화하고 그런 낭만도 서서히 사라져갔습니다


뭐 비유하자면 아무리 멋 있는 경기라고 해도 지면 졌잘싸밖에 안되듯이

아무리 작품성이 뛰어난 AV라고 해도 안 팔리면 꿔다 논 보리자루밖에 안되거든요


스타판이 삼연벙을 경계로 멋있는 경기에서 이기는 경기로 바뀌어 간 것 처럼

AV 라는 것도 셀 마이그레이션을 경계로 멋진 작품에서 팔리는 작품으로

작품의 성향이 완전히 상업적으로 탈바꿈했다는겁니다


그렇게 하면서 가장 먼저 희생된 건 여배우였죠

물론 그 이전보다 대우가 좋아지기는 했으나


여배우를 좀 더 값 싸게 쓰기 위해 만들어진게 키카탄


여배우가 실전을 안하면 안 꼴리니까 실전위주의 실삽입


여배우한테 모자이크 많이 치면 안 야하니까 엷은 모자이크


여배우가 출연하기 싫어하면 속이고 강제출연


여배우가 싫어하는 플레이는 합의없이 강제시도


뭐 이런 대참사가 일어났다는 겁니다


근데 사실 이게 무라니시 토오루의 수법에서 다 넘어온거라서

그 기틀을 잘 닦아놓은 무라니시 이 시발새끼를 죽창으로 찔러도 모자라겠지만

무라니시 시대에는 무라니시 혼자 했던게 그 당시에는 시장 전체의 풍토가

무라니시 화 되어 있었고 어떻게 해야 이 걸 더 꼴리게 잘 팔 수 있을까라는 

무한경쟁속에 여배우들의 대우나 처지등은 무시당하기 일수였습니다


특히나 이런 여배우의 도구화를 가장 크게 저지른게 밧키사건일텐데

밧키가 도를 넘었다라는 건 누구나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당시 시장 자체의 흐름이 그랬습니다


여배우는 AV를 위한 소모품에 불과했던거죠


물론 이후 세대들과 그 이전 세대들의 인식차가 꽤 큰지라

우리나라에서는 00년대 부터 당나귀와 와레즈를 시작으로

AV가 크게 보급이 되었기에 이러한 흐름을 잘 모르고

원래 AV는 존나 꼴리는거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실제로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AV라고 하는 것은

시장체재속에 여배우를 희생시켜가면 만들어진 것에 가깝습니다


즉 왜 모자이크가 진해졌냐 왜 실삽입을 안하냐 

이런 식 으로 의문을 던져야 하는게 아니라

왜 모자이크가 옅어졌냐 왜 실삽입이 주가 되었냐

이러한 흐름으로 생각을 해야지 오히려 의문점이 풀린다는겁니다


왜 업계가 보수적이 되었냐가 아니라 왜 업계가 개방적이 되었고

이게 왜 다시 보수적으로 돌아 갈 수 밖에 없었나를 논해야한다는거죠


특히나 2008년 이후에 판자가 XVN을 접으면서 생긴 노모업계의 판도 변화는

메이커의 하청을 받는 제작사들이 노모업계로 작품을 일부러 유출하는 등의

사건사고까지 터질 정도로 업계는 경쟁과 판매 그 자체에만 혈안이 된 시대였습니다


작품이 아닌 상품을 만들어냈던거고 매출을 위해서는 불법도 서슴없이 저질렀던건데

이러한 악행은 나중에 업보가 되면서 2015년 크게 터지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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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와라 히토미라는 이 시발년이 2013년에 결혼을 준비하는데

이 과정에서 신랑이 AV 출연사실을 알게 되었고

결혼하자마자 이혼당하게 생긴 후지와라 히토미는


회사가 협박해서 어쩔 수 없이 찍었어


라며 희대의 사기극을 연출하고 이후 출연작품등을 경찰에 신고하면서 

경찰은 AV 강제출연을 빌미로 그 간 있었던 노모제작등의 사건을 수사해나가게 됩니다


물론 후에 후지와라 히토미는 하츠미 사키와 아이카등의 폭로로 인하여

이혼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거짓말이였다는게 밝혀지지만

그간 AV 업계가 차곡차곡 쌓아 뒀던 업보스택이 그거 하나로 청산되는건 아니였거든요


거기에 경찰은 이 후지와라 히토미의 거짓미투때문에 수사가 망쳐질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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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카를 비롯하여 여러 배우들을 체포합니다


이 작품이 특정되었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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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와라 히토미가 여기 나왔었거든요


후지와라 히토미가 강제출연한게 맞다라는 힘을 실어주고

당시 후지와라 히토미를 비난하던 아이카를 잠재우기 위한 시도였습니다


지금 활동하는 시노다 유나 토모다 아야카의 이름도 보이는데

이 때문에 시라이시 마리나나 아마츠카 모에가

본인 소속사의 배우를 잡아가지 말라고 시위에 나선적이 있습니다


그 덕분인지 뭔지는 몰라도 이 사건 자체는 불구속으로 혐의없음으로 끝났지만

경찰에게 대들면 가만 안둔다라고 하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사건이였습니다


그리고 이 비슷한 시기에 카사이 아미가 노모 출연으로 체포되었거든요

근데 원래는 이게 현장을 제대로 덮치거나 유통을 파악하지 않으면

체포하기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체포를 못 합니다


관서원교 체포때도 편집하고 있던 현장 덮쳐서 증거 확보했거든요


노모업계 뿌리뽑는데 그래서 오래 걸린 탓도 있는데

이 당시에 카사이 아미랑 같이 잡혔던 감독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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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카메라 안에 데이터 남아있다고 잡아갔다고 합니다


범인도 특정되어있겠다 현장 안 덮치고 

그냥 물증증거 하나만 가지고 체포했던거죠


그만큼 그간 AV 업계에서 쌓아온 범죄이력이 심했고

노모업계쪽에서의 사건사고로 국제경찰까지 나선적이 있기에

후지와라 히토미의 거짓말로 시작하긴 했지만

경찰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달려 든 것 입니다


저한테 소위 말하는 야동 좀 봤다고 하시는 분 들이

저 새끼는 야한거 모른다고 씹선비라며 비난하시는 분 들이 계신데

그 분들이 좋아하는 그 야한거때문에 업계가 휘청이고 있는겁니다


노모 강한 수위 실전삽입 이런거 무리하게 넣다가 망한겁니다


당시 그 야하다라고 하는 실전삽입 기리모자 이런게 다 경쟁체재속에 나왔고

이런 걸로 여배우 갈아먹으면서 자라온 업계고 08년 이후부터야 정상화 된건데

그 업보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 하는 바람에 뒤늦게 이러고 있는겁니다


바꿔말하자면 원래 모자이크가 얇아지는 일은 없었어야한다는거죠


있어도 그런 식 으로 진행되면 안되는거였습니다


그래서 뭐 그렇게 얇게 깎아온 것이 실은 모자이크가 아니라 

AV 여배우들이였고 이후 경찰수사로 압박 쎄게 받으니까

그제서야 여배우 보호하겠다며 다시 진하게 만든게 모자이크입니다


이러한 흐름속에 모자이크가 진해졌지만

사실 진작에 더 진해졌어야 했던겁니다


여배우 보호도 더 미리 했어야하고요


그랬으면 후지와라 히토미가 거짓말 쳤을때

단순히 후지와라 히토미의 거짓말로 끝났을겁니다


업계가 자초한 일 이죠 뭐














요약





1. 이런 혼탁했던 시기에 업계에 진출했던 한 한국인의 후기 아이고난1 아이고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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