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일본 오타쿠들은 왜 진상짓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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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답변] 일본 오타쿠들은 왜 진상짓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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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일본 오타쿠들은 왜 진상짓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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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일본의 감사와 배려하는 마음이라는 걸 우리나라 식 으로 해석하면 안됨 ㅇㅇ













오타쿠들의 이런 행동에 대해서 미리 말씀드리자면

이게 좀 일반적인 경우는 아닙니다


어쩌다보니까 일본 문화에 대해서만 두번째 글을 쓰게 되었는데

우리나라의 꼰대나 맘충처럼 사회 문화적인 부분을 좀 극대화 시켜서 이야기한건데

실제로 일본애들은 자기선택에 대한 책임이라는 의식이 좀 희미하긴합니다


일본의 배려와 감사라는건 상대방의 태도에 맞춰서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게 맞춰준다라는겁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오해하지 않게 내가 처신을 잘해야한다가 되고요


배려와 감사라는게 사실 어떻게 보면 기호적인 이야기거든요


뭐 도덕심에 기초한 이야기고 사람으로서 어떻게 보면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거긴한데

일본에서의 배려와 감사는 기호라기보다는 약간은 강제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일본에는 다같이 건너면 빨간불도 무섭지 않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빨간불에는 원래 건너면 안되지만 자기 소신대로가 아니라

주변 눈치대로 가는게 일본 사람들이거든요


만약에 이렇게 건너다가 경찰한테 걸렸다


옆에 있는 쟤가 건너서 건넌건데요?


약간 이런 개념의 판단이 많은거죠


상대방의 태도에 맞춰서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게 해준다라는게 어떻게 보면 배려같지만

자신의 모든 행동에 대한 책임을 상대방한테 짊어지운다라는 이야기도 되거든요


원래 어느 한 쪽에 다른 한 쪽이 기대게 되면 기대어 있는 사람들은 모르지만

그 무게를 견디는 사람은 온전하게 다른 한 사람의 무게를 버텨야하기에

그거 자체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고 일본사회는 서로가 서로에게 이런

족쇄를 채우고 있다라고 생각해도 조금은 무방 할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일본에 유토리세대라는 세대가 있는데

이 유토리 세대가 이런 느낌입니다


자기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타인의 일에 발벗고 나서지 않는다


타인이 시키는대로만 하면 나는 다칠일이 없다


일본인들이 한국인의 정 이라는 문화에 놀란다라는 이야기는 이런 점 에서 비롯됩니다


남의 이야기나 행동을 근거로 삼는건 어떻게 보면 당연하지만

그 걸 근거로 삼아서 실행으로 옮겼을 때는 본인이 책임을 져야하는건데

그런 개념 자체가 일본인들에게는 좀 부족합니다


일본 여자와 사귀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연락이 끊겼다 


이런 썰이 많은데 대체로 90%는 찾아가면 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난 참고 있었던거야 난 다 받아줬는데 니가 나빠'


그러면 한국 남자들은 대체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 참고 있었구나 미안해'


듣고 있다보면 내가 배려가 부족했나 싶어서 사과를 하거든요


그리고 화해하고 다시 사귀고의 반복인데 이 것도 한두번이잖아요


계속 반복되면 결국에는


'언제까지 내가 널 이해시켜줘야하는건데?'


이렇게 결국에 파국을 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본 사회가 그렇습니다


배려를 강제하는 그런 분위기가 있어요


배려는 선택일 뿐 이고 호의 일 뿐 인데 말이죠


원하지 않는 배려를 이해 할 것을 강요하고 그게 상식이다라고 이야기하는겁니다


일본여자의 배려심을 칭찬하고 거기에 대한 환상을 가진 한국 남자들이 있는데

나중에 그 배려 전부 자기한테 되돌아오니까 너무 그렇게 환상에 빠지지는 마세요


좀 극단적으로 예시를 들면 한국여자는 앞에서 지랄하고 그게 니 책임인데

일본여자는 앞에서 배려하고 후에 그게 니 책임이 됩니다


이러나저러나 맞춰주세요라고 하는건 똑같습니다


일본에서 커뮤증이라던지 히키코모리라던지 그런게 늘어나는 것도

이런 개념에서 나오는거라 솔직히 좀 이런거 심한 사람들이랑 만나면

어느 날 부터 말도 안되는 배려에 대한 이해를 논할텐데

그냥 연 끊는 방법 외에는 방도가 없습니다


이야기를 해 줘도 자기책임에 대해서 가책을 못 느끼거든요


결국에는 사람의 선택이라는게 그렇습니다


직장상사나 누가 지시를 했다거나 혹은 피치 못 할 상황에서의 강요라고 하면

물론 어쩔 수 없이 받아준거다라고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간의 관계에서의 권유와 선택이라고 하는건

본인에게 선택권이 분명히 존재하는 부분이고

이 선택을 통해 무언가가 일어난다고 하면

이 선택에 대한 책임을 온전히 질 수 있어야하는게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런 애들하고 이야기를 하다보면 타인이 나한테 그렇게 했다라는것만 머릿속에 있고

그 사람이 실제로 그렇게 말 한 저의가 무엇인지 그 사람이 왜 그렇게 행동한건지

내가 이렇게 이야기를 했을때 그 사람에게 끼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이런 걸 고려하기보다 그냥 그 사람이 말한 걸 근거로 삼아서 내 행동의 올바름을 주장하곤 합니다


그냥 자기 자신이 겪을 일 밖에 머릿속에 없는거죠


그래서 말이 전혀 안 통하기 때문에 하나하나 이끌어가면서 

이해시킬 생각이 없다면 그냥 연을 끊는게 답 입니다


실제로 타인이 오해하지 않게 내가 처신을 잘 해야한다가 메이와쿠의 핵심이기에

타인을 오해하게 만든 상대방이 나쁘다 저 사람이 날 이해시켜줬어야 했다

나는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게 맞춰준거일 뿐이다라고 하는 생각으로 접근하기에

뭐 어떻게 보면 버튼을 하나하나 눌러줘야하는 옛날 기계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계버튼 잘 못 누르면 기계가 잘못이 아니라 여러분이 잘 못 한거잖아요?


일본 사회에서의 책임론이란 그렇습니다


버튼 누른 놈이 나쁘다 라는거죠


카카시 애비가 괜히 뒤진게 아니라는 걸 명심해주시기 바랍니다


약간 타인에 대한 무관심이기도 하고 극도의 자기합리화이기도 합니다


상대방이 하는대로 해준다라는 이야기는 좀 역설적이지만 

상대방을 적극적으로 이해하려 하지 않으면서 

본인은 항상 이해받으려고 한다는 이야기와 동일합니다


상대방이 하라는 대로 해준다라는건 행동의 의미에 대해서 더 알아가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과 동일하거든요


굉장히 역설적이지만 이게 일본에서의 메이와쿠를 낀 개인 관계의 본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다보니까 일이 터졌을 때 책임전가를 하면서 왜 자기자신이 책임을 져야하는지 이해를 못 하기도 하는거죠


나는 선택이 아니라 받아주는 배려를 한건데 왜 내가 중심이 되서 책임을 져야하는거지?


이런 마인드가 되는거죠


작년 쿄애니 방화사건때 범인이 쿄애니에서 한 행동이 나를 표절했다라고 하면서

자기 행동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했는데 약간 심한 애들은 진짜 이정도의 수준으로

쟤가 저렇게 했으니까 난 이래도 정당해!!를 주장하기 때문에 일본 오타쿠를 

실제로 만나서 친해지기라는건 솔직히 진짜 힘듭니다


사회성이 떨어지는건 기본이고 이게 사람이 맞나 싶을정도로 수동적이거든요


타인을 이해 할 줄은 모르는데 자기자신은 이해받고 싶어합니다


이게 심리학적으로도 어느정도 근거가 있는 이야기인데 확증편향이라는게 있습니다


내가 믿는게 있다면 그 믿음을 위한 근거를 찾기만 하는거죠


그리고 또 나랑 같은 생각을 지닌 사람들과 동조하고 싶어하고

또 그 걸 빼앗기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불안감을 느낍니다


일본인들이 타인을 이지메하고 타인에게 자신의 이해를 바라는 것은

이 불안감에서 온다고 할 수 있겠는데 다른 사람이 그 걸 반드시 받아줘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내가 오해하지 않게 니가 설명했어야 했어를 주장하는데 솔직히 그렇게 나오면 답이 없죠


강요한 것도 아니고 니 선택인데 니가 잘 알아보고 선택했으면 됐잖냐라고 하는 수 밖에요


말하는 입장에서도 니 책임이야 라고 무책임하게 이야기 할 수 밖에 없지만 현실이 그렇습니다


그냥 자기가 다치지 않으려고 남 이야기에서 근거를 찾고 난 이상하지 않아 난 잘 못 되지 않았어를 주장하면

솔직히 듣는 입장에서는 피곤 할 따름 일 뿐 이니까요 내가 그렇게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선택권이 있고 선택을 했으면 그에 대한 책임과 영향을 가져가야죠


권리만 가져가려고 하면 어떻게 합니까


결국에 나는 정당했고 당연했고 논리적이였어라고 자기자신을 방어하는건데 뭐 귀찮죠


이래서 개인주의를 띄지만 그 누구보다 집단주의에 가까운게 일본 사회라고 이야기하는거고요


모난 놈이 돌 맞는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일본에서는 동아리 활동같은 걸 하면

뭔가를 제시하고 활발하게 이끌어가는 놈은

항상 끝이 좋지 못 합니다


나중에 모든 구성원의 선택 근거로 조리돌림당하다가

결국에 책임이 다 그 쪽 으로 몰려들기 마련이거든요


같이 할 때는 서로가 서로를 위 해 노력을 해야 하는거고

그 노력이 강제되더라도 그게 구성원들을 위해 필요한건데

일본은 좀 철저하게 자기 이익을 위해 서로 뭉치는 느낌이라서

나중에 잘 안되면 조리돌림 100% 입니다


카카시 애비는 과학입니다


나뭇잎마을은 개인주의야


이거해줘 저거해줘 하는 뷔페미니즘이라는 농담이 있는 것 처럼

우리나라의 페미니즘하고도 상당히 많이 닮았죠


페미니스트중에 여자 오타쿠가 많은건 어쩌면 

이런 일본의 문화적인 예의나 배려 부분 때문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페미니즘이나 PC도 결국에 스스로 자립보다 배려를 강요하거든요


어떻게 보면 여초집단의 태움이라던지 아니면 

여초 커뮤니티 문제점들 보면 남탓 오지게 하지만

그게 진짜 정당하다라고 믿고 주장하는 경향이 있는데

약간 일본인들이 이렇다라고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페미들이 내로남불하는게 일본사회하고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저도 일본에서 살지 않는 이유가 돈도 돈 이지만

그냥 이런 인간의 겉 모습이나 혹은 태도

그리고 심지어 약속이나 선언까지 그런 모든 부분에서 

자기책임을 이야기하지 않기에 신뢰가 불가능하다


라는 점 때문에 나중에도 일본에 살 생각은 없습니다


이게 문화적으로 진짜 안 맞는 사람은 못 견딥니다


저야 뭐 일 때문에 짧게 살아서 일적으로 대하다보니까

사회관계에서는 이런 부분이 없어서 좀 나았지만

일 하는 와중에도 개인적인 친분같은게 쌓이고

그렇게 사람들을 만나면서 뭐랄까

일본에 대한 인간불신같은게 좀 쌓였습니다


내가 전설의 반일씹덕이다


뭐 물론 이런건 아니고 일본 문화를 좋아하고 일본의 AV를 좋아하지만

그냥 좀 다른 가치관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이런 문화를 이해하기 힘들다


뭐 이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 일은 자기가 책임져야죠


타인이 오해하지 않게 잘 설명해야한다까지는 이해 할 수 있지만

타인이 오해하게 만들었으니까 다 니책임은 이해하기 힘듭니다


사회에서의 개인관계가 굉장히 수동적인 관계이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이해와 배려가 타인에 대한 알아가는 과정이라면

일본에서의 이해와 배려는 내가 다치지 않는 과정입니다


한국에서의 배려라는게 서로를 위한 이해의 과정이라고 하면

일본에서의 배려는 타인이 나를 이해시키는 과정인거고

한국에서 사회안에 자기자신은 타인을 기준으로 이해한다고 하면

일본에서의 사회안에 자기자신은 본인을 기준으로 이해를 합니다


뭐랄까 이타성이라는게 없습니다 


왜 그래야하는지도 잘 이해를 못 하고요


여기까지 들으면 소시오패스 아닌가 싶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실제로 소시오패스같다라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원래 이타성을 뺀 개인주의란 이기주의로 변할 수 밖에 없는거거든요


타인이 자기자신을 무조건 이해시켜야하고 이해해줘야 한다라고 생각하기에 확실히 좀 이기적이고요


이런 사람이 실제로 있겠냐라고 생각하실 분 들도 계시겠지만

실제로 몇 명 만나봤고 인간에 대한 환멸까지 느껴봤는데

본인들은 이게 배려라고 굳게 믿고 있더군요


그래서 일본의 사회문화까지 받아들일 생각은 없기에 한국에서 살 생각입니다


여기까지 일본의 책임론과 메이와쿠에 관한 이야기였고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표지판대로 했다면 니 책임은 0 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난 손님인데요?'


만능 치트키입니다


점원이 나에게 오해하게 만들었고 제대로 된 설명을 안 해줬으니까

난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해도 정당해라는거죠


특히나 이게 뭐 물품사거나 하면 더 그런데

일본 오타쿠들 특징이 물건을 사면

난 이 걸 정당하게 비판 할 권리가 있어라고 생각하는겁니다


근데 비난이 아니라면 비판은 누구나 해도 되잖아요


물건을 사야만 비판 할 권리가 생긴다고 생각하는게 좀 아이러니하죠?


아마 한국에도 30대 중반쯤은 아실텐데 00년대 초반에 일본문화 열풍 불 때

오타쿠가 지금같은 이미지가 아니라 일본에 능통한 얼리어답터나 트랜드세터

이런 이미지가 있던 시기에 물건을 사야만 비판 할 권리가 생긴다 

이런 이야기 들어보신 분 들이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비판 할 권리라는게 어딨습니까


그냥 비판하는거고 그래서 내 뱉었으면 자기가 그 비판에 대해서 자기가 책임져야하는거지


비판해서 돌아오는 화살을 무마시킬 권리가 이 세상에 있으면 천룡인이여 뭐여 시벌

그만큼 좀 받아주는 쪽 이라는 것과 민폐라는 것이 거의 만능 치트키 수준입니다


오이오이 난 고객님이시다 고객님을 떠 받들어라라고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실제로 일본인들 마인드가 그렇습니다


작년에 유명한 사건이 하나 있었는데 손님이 마스크를 안 썼다고

만두집에서 입장거부 했다는 걸로 손님한테 그런 요구를 하냐며

만두집이 테러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배려와 감사의 민족이라고 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일뽕들이 그 걸 치켜세워주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이기적인 마인드에서 나오는게 일본의 배려와 감사입니다


미스터 초밥왕 같은데 보면 개진상손놈이 나오는데

이 개진상손놈을 손님취급해주면서 쇼타가 초밥으로 감동시켜서

갱생시키고 이러는데 그 개진상손놈이 사실 드문건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개진상손놈짓을 해서 이득을 보는 놈들도 있고요


일본인 점원들이나 가게주인하고 이야기를 하다보면 

솔직히 투머치로 뭘 너무 설명한다 싶은 경향이 있는데

안그러면 컴플레인 들어오니까 그러는겁니다


일본 만화에 보면 자기 자신만 믿고 존나 개진상 짓을 하는 캐릭터가

오히려 매력있는 캐릭터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원피스의 오뎅일겁니다


오뎅이 하는 짓이 과해서 일본에서도 까이긴 하는데

우리 눈으로는 그게 개진상 민폐 병신으로 보이지만

일본 사회에서는 호방한 쾌남아로 여겨집니다


일본 사회가 타인에게 민폐라는 굴레를 강요하는 사회이다보니까

자기자신의 길을 걷는다라는게 일본의 대표적인 클리셰이기도하고요


배려와 감사가 있어도 타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하는거고

타인에게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려고 하는 수동적인 태도를 보이고

그게 나 자신을 온전히 지킬 수 있는 일 이기에 그렇게 행동하는건데

내가 보기에 굉장히 부조리 한 일이 있다


그러면 저 사람은 날 배려하지 않은거고 난 저사람에게 이 걸 따질 수 있어


라는 결과물로 향하게 됩니다


실제로 본인이 했던 잘 못 이나 그런건 판단하려하지 않고요


물론 이건 사회에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자기 자신 아래 누군가를 두고

자기가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이 오고

내가 누군가를 이끌어간다는 걸 배우게 되면

메이와쿠라는게 절대적이지는 않다라는 걸 알게 됩니다


다만 눈치껏 분위기에 맞게 행동하는 방법을 배우는거죠


일본사람들은 이 걸 둥글게 된다 수비에 들어갔다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오타쿠들은 기본적으로 밖에 나가서 사람 만날 일이 없잖아요?


집에 하루종일 있고 안 씻고 부모님 등골 뺴서 피규어사고

이런 애들이 자꾸 AV로 침범 해 오니까

AV 팬 들은 연령대가 그래도 비교적 높은 편 이거든요


그러다보니까 자신에 대한 배려와 감사가 없어라고 날뛰는

비교적 젊은 개 씹덕 새끼들이 사고를 치는 비율이 높고

옛날에는 AV 쪽에 블랙리스트나 신분검사가 없었는데

이런 병신 손놈들이 늘어나니까 요즘은 블랙리스트 놓고

신분증검사등도 같이 하곤 합니다


물론 뭐 여기에는 짱깨탓도 있지만 아이돌 오타쿠가 늘어났다라는 것도 한 몫 하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뭐랄까 그겁니다


상대방에게 배려에 대한 이해를 강요하는 폐쇄적인 일본의 사회

타인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으면서 이해받으려고 하는 오타쿠

자신의 믿음에 대한 근거로 감사를 찾는 확증편향


이 3가지가 절묘하게 어울리면서 민폐 오타쿠를 만드는거죠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타인을 위해 노력 할 줄 모르고

자기자신이 다치기 않기 위해 관망밖에 할 줄 모른다


개인의 자유는 이야기 할 줄 알지만 이타성을 지니지는 못 했다


타인을 이해하려고 노력은 안하면서 자기자신은 이해받고 싶어한다


같이 한다라는 개념 자체가 어떻게 보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근원점은 이겁니다


상대방이 오해하지 않게 내가 처신을 잘 해야한다


한국은 조금 반대죠 


남한테 내가 당하지 않으려면 내가 잘 해야한다


그리고 이 두가지가 타인책임론과 자기책임론을 만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뭐 물론 한국의 조직사회적인 문화도 까려면 깔 수 있기에

어느쪽이 우월하다라는 건 아니지만 자기중심적인 일본인의 사회관습적인 부분과

거기에 사회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오타쿠가 만나서 벌어지는 일


이정도로 정리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일본은 배려와 감사의 나라가 맞습니다


다만 그 배려와 감사가 타인을 위해서 하는게 아닌

자신이 다치지않기 위해서 하는거고

그렇기에 오히려 타인에게 무책임하게 행동 하는 나라입니다


민폐끼치는 오타쿠는 그런 사회적인 부산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물리치료말고는 답이 없어요




















요약




1. 꼬우신가요? 꼬우시면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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