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오늘의 AV 토막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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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오늘의 AV 토막상식

avkim 0 3474 0










1. 즙배우는 원래 흥신소에서 불렀다



마츠모토 카즈히코라는 감독이 부카케를 찍을 때 그 이전에 시도한 것과 좀 다르게 시도하기 위해

부카케를 하는 숫자를 늘리려고 했는데 수십명의 남자배우를 부를 돈이 없었기 때문에

흥신소에 전화해서 '얼굴 안나오니까 출연해주세요'라고 요청하면서 최초로 20명을 모집


이게 즙배우의 시초이다


이후 이 20명중에 프로 남자배우가 몇 명 나오면서 업계에 즙배우가 퍼졌다


최초로 받았던 금액은 2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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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즙배우의 개런티는 원래 없었다



처음에는 2만엔으로 시작하긴 했는데 이후에 즙배우라는게 보편화되고

즙배우와 수입영수증을 써주는 인지배우라는게 나눠지기 시작하고

그 사이에 있던 애매모호한 놈 들 까지 경계가 불분명해지자

즙배우를 AV 팬으로 모집하면서 개런티를 지급하지 않았다


이후 즙배우가 대거 필요해지자 무디즈에서 즙배우를 최초로 관리하기 시작했고

교통비 명목으로 천엔씩 지급하기 시작한게 즙배우 개런티의 시초


이후 부카케가 한창 흥하던 2000년대 초반에는 개런티가 9천엔까지도 올라

주말알바식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으나 부카케붐이 저물고 난 이후에는

다시 개런티가 깎여 지금도 즙배우는 1회 발사에 천엔씩 받는다






3. 의외로 과거 AV는 가짜가 더 많았다



모자이크 씌우면 모자이크 얇아도 사람들은 잘 못 알아보는데다가

여배우 구하기도 쉽고 촬영도 쉽고 여러모로 편리했으나

가짜라고 하는 것이 흔하던 당시에 진짜라고 하는 광고전략이 먹히면서

서서히 진짜쪽이 늘어 지금은 대부분 진짜로 하고 있다


가짜로 하다가 진짜로 하는 쪽 으로 넘어간 현역배우가 나츠메 이로하

00년대 중반까지는 가짜로 하는 현장이 꽤 보편화 되어있었다


00년대 들어서면서 셀 비디오라고 하는 판매용 비디오에서

과격하고 하드하고 매니악한 시도를 하면서 밀린건데

뭐 하드한 것도 하드한거지 계속 시도하면 질릴 수 밖에 없고 규제도 많이 늘어났고

지금은 오히려 하드하고 매니악한 걸 찍어봐야 돈이 안되기에

이 들이 안전빵을 선택하는 걸 보면 조금 아이러니한 시대가 온 것 같다






4. 시오후키는 과거 NG 플레이중에 하나였다




1988년에 AV에 등장한 이래 90년대 카토 타카로 인해 발전하고

00년대 타부치 마사히로에 의해 보편화 된 장르로

생각보다 시오후키가 보편화 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보통 남성은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받아 4번째 손가락이 더 긴데

카토 타카의 경우 4번째보다 2번째 손가락이 길었고

이게 시오후키라는 기술을 쓰는데 용이하여 골든핑거라는 별칭을 얻었던거기에

타부치 마사히로에 의해 3번째와 4번째 손가락을 쓰면 길이가 비슷해서

오히려 시오후키 하기 쉽다라고 받아들여지기까지는

약간은 좀 테크닉이 필요한 기술이였고 아파서 여배우들이 싫어했다


그래서 나온게 가짜 시오후키 장치


고무로 된 스포츠음료병에 긴 호스를 연결해서 엉덩이밑에 숨겨놓고 쓴다


KMP에서 00년대 초반 카토타카를 메인으로 내세운 작품을 제작하며

이 가짜 시오후키는 점차 사그라들었지만 요즘도 현장에서 간혹 쓰긴한다





5. 1일 남자배우 최대 사정횟수는 13회




지금의 '섹스의 달인'과 같은 남자배우의 엔터테인먼트적 이미지를 만드는데

카토 타카와 같이 공헌했던 90년대 남자배우인 초코볼 무카이의 특기는

사정을 많이 하는 것 이였는데 SOD에서 1회 사정단 3만엔을 주는 것 으로 계약하고

작품을 만들어서 13번까지 사정한 기록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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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부카케랑 로리는 상표등록이 되어있다




셔틀재팬에서 상표등록했다


최초로 이 장르를 발전시킨 메이커가 셔틀재팬

근데 써도 뭐라고 안한다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하지만 대체로 직접 부카케나 로리라고 표기하지않고 

돌려표기하는게 많은 것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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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SOD에서 이박사 뮤직비디오를 만든적이 있다




90년대 말 이박사의 즉흥적인 기획에 의해 

뮤직비디오를 세계일주를 하면서 찍자는 기획이 나왔고

어찌어찌 기획준비까지는 다 했으나 촬영 시작까지 한달남은 가운데

제정신인 프로덕션에서는 감독을 받아 줄 것 같지 않아서

당시 SOD 산하의 V&R 플래닝에 연락해서 감독을 해달라고 했다


AV회사인건 알아도 부탁할곳이 전혀 없었다는 듯


근데 마침 V&R 플래닝은 AV를 만드는데 질려 관두려고 하던 찰나였고

우연히 이 때 이박사의 연락이 와서 까짓거 해보자 라는 식 으로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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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역대 최대 개런티는 편당 1억원



코무카이 미나코가 기록했다


당시 연예인을 하다가 나락으로 떨어지긴 하였으나

왕년의 인지도가 어디 가는 것은 아니기에

데뷔 때 기록적인 개런티를 받고 데뷔했다


그러나 그 나락습성이 어디 가는것은 아닌지라

AV 데뷔후에 또 마약에 빠져 나락으로 들어갔다





9. 최초로 10만장을 넘게 팔아제낀것은 아오이 소라




40여년이 넘어가는 AV 역사속에 최초로 10만장을 달성한 것은 의외로 아오이소라

절반이 넘어간 이후에 10만장이라는 판매고를 달성한 것 이였다


그 이전에는 AV 여배우의 수명이 워낙 짧았고 실제 삽입보다도 

가짜 삽입이 위주였기에 플레이에 제약도 있었으나

아오이 소라 때 부터 가짜 삽입 -> 실삽입으로 넘어가는 흐름이 생겨

AV 여배우의 수명이 비약적으로 늘어났으며 무엇보다 비디오 가격이 

5분의 1 정도로 줄어들어 많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전라감독에 까지 나온 쿠로키 카오루가 2만 2천장정도


이후에는 야마구치 리코 미카미 유아 등 여러 기록들이 세워졌으나

지금은 AV 시장이 많이 위축되면서 혼조 스즈가 만장팔고 

연간차트 1위에 오르는 기적을 보여주고 있기에 

연예인이라도 데뷔하지 않는 한 불가능한 기록으로 보인다


참고로 최다 판매작은 코무카이 미나코






10. 한국인을 데리고 AV를 찍어서 체포 된 사람들이 있다






2010년 AV에 한류붐이 불던 무렵 진짜 한국인을 데리고 찍다가 경찰에 구속 된 사람들이 있다


개런티는 300만원 줬다는 듯


이후 AV 업계에서 한국인을 데리고 찍는 시도는 꽤 있었으나

대부분 에로비디오로 찍어서 발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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