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도망자 츠지마루

AV 뉴스

[칼럼] 도망자 츠지마루

avkim 0 230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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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그 전설의 바퀴벌레 먹는 야동이다







혹시 이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까 모르겠다


"어떤 야동에서 AV 여배우가 바퀴벌레를 먹었는데 배에서 알을 까서 죽었다더라"


그리고 그 바퀴벌레를 밥처럼 열심히 먹었던 그 배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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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아있다


건강하게 활동하다가 몇개월전인가 은퇴했다


벌레 한두마리 먹는다고 죽을거였으면

유투브에 그 아무거나 잘 먹는

빨간탈 아저씨는 어떻게 살아있겠는가?


원래 레이디쿠스가 이런걸로 유명한 회사로

솔직히 유년기를 밧키와 함께 성장한 나도

이 회사만큼은 좀 꺼려진다고 해야할지

여러모로 식사하던 사람들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최대한 모자이크 했으니까 이걸로 용서해줬으면 좋겠다


필자도 보기 싫어서 이중으로 모자이크를 쳤다


뭐 아무튼 이런 도시전설도 있긴 한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벌레는 식용이고

꼭 꼭 씹어서 먹기에 배에서 알을 까는 일은 없었으며

보지에도 넣지만 자궁에도 문제가 없었으니 안심해도 좋지만

참 여러모로 미친 야동이라는 생각이 든다


가끔 이런 걸 보면 세상은 넓고 변태는 많고 미친놈도 많다고 해야할지

하지만 이 모든 상황은 연출 된 상황이기에 안전하게 촬영 된 상황이고

항상 AV의 SM 플레이 촬영은 전문가들과 함께하므로 

집에서 함부로 따라하다가는 큰일 날 수가 있다


뭐 이 외에도 팔다리가 잘려 죽은 여자라던지

정자가 눈에 들어가 실명한 여배우라던지

마약을 먹고 강간당한 영상이 찍힌...


아 이건 밧키에서 실제로 만들었던 영상이다


결론적으로 하고싶은 말이 뭐냐면

밧키같은 사전에 합의되지 않은 영상촬영도 있고

무라니시 토오루같은 미친놈들도 있으니

분명 이 업계에서 과거에 도시전설과 같은 일이 없었다고는 못 하겠다


하지만 대다수의 영상은 합의가 된 영상이며

여배우가 다치지 않도록 전문가 입회하에

안전하게 촬영이 된 영상이라는 것 이다


필자가 AV 에서 가장 싫어하는 말이 있다면 '진짜'라는 단어이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칼로 찌르는 장면이 있다고 해서

진짜로 칼로 찌르는 일이 없는 것 처럼

굳이 AV 에서도 진짜가 필요할까라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물론 뭐 미우라 사쿠라같은 마구로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기에

진짜로 느끼는 것 같은 반응을 보는 것은 필자도 좋아하지만

그 것은 어디까지나 진짜를 모방하는 연기로서

그런 실감나는 연기만 주어진다고 하면 굳이 진짜 일 필요는 없지 않을까?


이게 필자의 지론이다


진짜 같은 가짜 


AV에서는 결국 그런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필자의 지론이기에 여러분들에게 강요하는 것은 아니지만

요컨대 무리를 해서라도 진짜를 찍고 싶어하는 것은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은 연출가로서의 독선이다라는 생각이 앞선다


특히나 필자가 정말로 싫어하는 감독이 도그마의 토지로이나 아다치 카오루 감독으로

진짜 반응을 보고싶다는 미명하에 여배우와 합의되지 않는 플레이를 연출하고

그로 인하여 여배우가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보거나 당황하는 모습을 보거나

이런 연출을 했던 것 으로 악명이 높기에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필자가 AV에서의 가짜를 널리 전파하려는 것 이며

진짜라는 이름하에 시행되는 악행을 싫어하는 것 이다


물론 비추찍고 튀는 놈 들도 있지만


아무튼 서론이 길어졌다


결론적으로 짧게 한줄요약하자면 

AV는 연출가와 배우의 합의하에 만들어진 

정교한 가짜라는 것 이다


그리고 AV 업계에서 진짜라는 반응을 보고싶다며

한 여배우를 자살까지 몰아넣은 남자배우 이야기를 해볼까한다


AV 강제출연대책의 최전선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남자배우 


츠지마루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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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업계의 도망자라고 이야기하는 츠지마루









간혹 필자의 스탠스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분명히 업계의 담합 계약내용등 좋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곤 있지만

반대로 이 AV를 욕하는 입장에서의 페미니스트 들도 같이 욕하고 있기에

스탠스에 대해서 의문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은데 필자의 입장은 간단하다


'글러먹은 놈 들은 욕을 먹어야지'


간단하게 말해서 어느 한 쪽의 손을 들어주는 흑백논리로 봐주기보다는

양비론에 가깝긴해도 양 쪽 다 문제가 있기에 어느 한 쪽 편에 서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그냥 내 기준으로 양 쪽의 악행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하고 싶다


요컨대 필자는 양 쪽 다 글러먹었다라고 생각하는 제 3의 길을 나혼자 외로이 걷고 있다


물론 그렇기에 양 쪽을 지지하는 그 어느쪽에서도 환영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간혹 들지만

뭐 말하자면 글러먹은 놈 들은 욕을 먹어야한다라는 논리에 입각해서 욕을 하고 있고

그렇기에 페미니스트 진영 혹은 AV 진영 그 어느쪽도 손을 들어 줄 생각이 없다


뭐 이렇게 거창하게 말해봐야 평균 조회수 4천따리 듣보잡이라는건 변함이 없지만


아무튼 내가 쓰는 글 들은 온전히 여러분들에게 판단을 맡기고 있고

나 역시도 어느 한 쪽이 정의라는 생각없이 내 기준하에 

잘 못 된 건 잘 못 된게 아니냐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 이므로 

너무 내 이야기를 맹신하지는 않아줬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다


그런고로 츠지마루라는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 역시

나는 본인들의 판단에 맡기고 싶다라는 생각이 있다


분명 츠지마루가 AV업계에 끼치는 선한 영향력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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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피해자를 위한 모임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코로나 전까지 내가 왔다갔다 하면서 정보를 얻었던

자민당의 AV 피해자 모임도 이러한 움직임에서 시작이 되었다


본직은 경비원이지만 업계에서 꽤 오랜기간 일해왔으며

무라니시 토오루가 현직으로 일하던 시대부터 일했으니

현역으로 뛰고 있던 당시에는 업계의 최고참 중 하나였다


즉 이러한 남자배우의 입에서 AV 강요실태 AV의 피해자 문제등이 

입밖에 오르내리는 것에 의해 외부의 페미니스트 인사들은

내부고발이라는 이름하에 츠지마루의 언동에 힘을 실어줬고

현재 AV 업계에서 AV 피해에 관한 발언의 힘 으로는

아마 츠지마루가 가장 파급력이 강한 사람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이러니저러니해도 AV 강요 실태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페미니즘과 결탁했다라는 소리를 듣지만서도 이렇게까지

최전선에서 업계 내부인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드물기때문이다


이 것이 츠지마루가 가진 선한 영향력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츠지마루를 옹호하지 않는다


그리고 츠지마루가 있다는 것이 아마 필자가 AV 강요 반대측을 

지지하지 못 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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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지마루의 피해자인 하세가와 리호 이 촬영끝에 자살시도 후 정신병원에 입원하였다







츠지마루가 AV 일을 시작하던 90년대에는 누가 뭐래도 카토타카였다


시오후키라는 기술을 정말 AV 업계에서 센세이션한 기술이였고

남자가 아니라 여자가 직접적으로 사정을 보여준다는 것은

그 이전까지는 상상하기 힘든 영역이였으며

어떻게 보면 AV라는 패러다임의 근간을 바꿔놓은 것 이였다


당대 시오후키가 어느정도였냐고 하면 시오후키 자체만을 위한 연출로

구속의자 전마라는 새로운 아이템이 AV 업계에 추가되었고

카토 타카는 이 기술 하나만으로 슈퍼카를 몇 대씩 소유하기도 했고

심지어는 카토 타카의 시오후키를 경험하고 싶다며 

데뷔하는 여배우가 있었을 정도로 당대 시오후키는 놀랍다라는

말 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대단한 것 이였다


하지만 90년대에만 하더라도 신비의 영역에 있던 시오후키는

타부치 마사히로에 의해 개량이 되며 

누구나 할 수 있는 기술의 영역으로 격하되었고

실제로 아프기만하고 기분도 별로 좋지 않다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어디까지나 AV의 연출중에 하나로서 다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시오후키가 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뭐랄까 여성의 오르가즘이라는 것은 외부에 보이는 형태로

표출이 되는 것이 아닌데 외부에 보이는 형태로 표출된다는 것 으로

이 여자가 진심으로 느끼고 있구나라고 믿게 만들기 쉬웠기 때문이다


요컨대 90년대 당시에 AV의 트랜드는 진심이였다


물론 그런 결과물로 인하여 재미있는 작품도 많이 나왔지만

진심을 담는다라는 미명하에 여배우에게 촬영내용을 알리지 않고

강압적인 연출을 시도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당대 업계에 유명한 연출중에 하나였었는데

여배우에게 역 앞에서 O시까지 데리러 갈테니

나와있으라고 한 후에 알리지 않고

여러명의 남자가 우르르 내려 여배우를 강간연출하는

그런 식의 연출방법 역시 존재했던 것 이다


그러면 강간당하는 여배우의 생생한 반응을 담을 수 있으니까


뭐랄까 말이 진심이지 SM에서는 해서는 안되는 행위이며

솔직히 말하여 강간에 가까운 일 이라고 늘 이야기하고 있다


밧키가 그런 스너프에 가까운 영상을 찍어도 

큰 비난없이 오랜 시간 운영 할 수 있었던 탓은

이런 이유가 바탕이 되는 것 이다


물론 최근의 업계는 이런 일이 전혀 없다


NG 항목에 강간장르가 들어가 있는데

이는 노노하라 나즈나등의 실제 강간피해자들이

데뷔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데뷔 후에 이러한 장르를 연기하면서 

트라우마가 생길수가 있기에

사전에 미리 배려를 하기 위한 것 이며

외부 검색에서도 강간장르가 검색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강간물자체는 촬영이 지속되고는 있다


다만 피해자들을 배려하여 외부표면에 내지 않으려고 하는 것 이다


90년대에만 하더라도 진짜를 담겠다며 강간을 시도하던 업계가

30년이 지난 지금은 가짜라도 피해자를 배려하기 위해

표면적으로는 이러한 장르를 드러내지 않겠다고 하는 것이

새삼 많이 바뀌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물론 이는 업계 전반적인 풍토로서 

불과 얼마 전 까지만 하더라도

업계에는 90년대에 시계가 멈춰있는 사람


아직도 진짜를 추구하겠다며 여배우와 합의되지 않은 일을 시행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 츠지마루가 그런 사람들중에 한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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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지마루의 피해자인 하세가와 리호






하세가와 리호라는 배우가 있었다


호스트를 좋아하고 뭐 이런저런 사치를 부리기 좋아하는 배우로

돈을 많이 벌기 위해 AV에 데뷔했는데 우울증이나 정신병이 있었기에

안정제를 먹으면서 촬영을 했었던 배우였다


즉 뭐랄까 애초에 정신이 좀 불안한 배우이기는 했다


그리고 이런 배우가 다큐멘터리물 제작사로 이름이 높은 하마지무의 작품을 찍었는데

하필 SM물 이였고 그 중 에서도 여배우를 정신적으로 괴롭혀서 극한으로 몰고가는

그런 SM 물의 연출을 좋아하는 츠지마루와 만났으니 사건이 터질것은 뻔한 일 이였다


정신이 불안정한 배우 여배우를 극한으로 몰고가는 남자배우 그리고 다큐멘터리 제작사


이 3가지의 소스가 절묘하게 결합 된 결과 앞의 두 촬영은 하마지무식의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담백한 촬영이였던 반면에 츠지마루의 촬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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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의 목을 조르고 때리는등 여배우를 극한으로 몰아붙이는 촬영이였다


물론 연출 된 장면이기는 했다


하지만 AV에서 대사는 전적으로 남자배우에게 맡기는 편 으로

특히나 다큐쪽에 가까운 하마지무의 특성상 

대본은 거의 없다고 봐도 좋았을 것 이다


즉 이런 가운데서 우울증에 걸린 여배우에게 츠지마루는

몸파는 걸레라며 하세가와를 정신적으로 몰아붙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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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가와에게 자살하라고 종용한 끝에 하세가와는 진짜로 자살을 시도한다


이후에 하세가와는 이 일에 대한 후유증으로 AV 업계를 은퇴하고 만다


여러번 밝혔지만 필자는 재미있는 AV를 좋아하기에 감독주의의 AV를 좋아해서

하마지무라는 메이커를 좋아한다고 이야기를 하긴 했으나

하마지무의 특성상 다큐멘터리 연출을 하며 선을 넘을때가 있는데

이 작품 아니 뭐 작품이라기보다는 이딴 쓰레기같은 불쏘시개는 

아무리 필자가 하마지무라는 메이커를 좋아해도 옹호하고 싶지 않은 기분이다


야나이 하지메라는 감독을 싫어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물론 AV이기에 이 역시도 연출 된 장면이 아니냐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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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은 하세가와의 전남친이 하세가와가 정신병동에 입원하고 있다는

후기를 올리면서 유명해졌고 츠지마루 본인이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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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일은 대부분이 여자를 몰아넣는 역할이며

당시 하세가와가 리스트 컷이라고 하는 

손목을 칼로 긋는 일을 했다는 것을 밝히며 기정사실화 된다


물론 현장의 제 1 관리책임은 감독에게 있다


이는 누구도 부정 할 수 없는 사실이며 당연한 논리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살해라 창녀'라며 우울증 환자에게

자살을 종용한 츠지마루의 행동이 옳다라고는 하지 못 할 것 같다


츠지마루는 이 이전부터 AV 업계의 도망자라며

본인은 AV 업계의 안좋은 부분을 알리고

피해자들을 구제해주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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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이 뒤에서는 AV 촬영장에서 한 우울증 여배우를 정신적으로 몰아넣고

자살해라라고 종용한 끝에 진짜로 자살시도를 하는 일 까지 발생하게 만들었다는 것 이다


심지어 이 츠지마루는 뻔뻔하게도 이 모든 사실을 알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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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를 했으니 많이 팔아달라며 광고를 주기적으로 올렸던 것 이다


AV 현장에서 피해자가 발생하니까 나는 그들을 구원하고 싶다던 사람이

현장에서는 본인이 그 방식 그대로 여배우를 몰아붙였던 것도 모자라

광고까지 올려가며 진심을 담은 작품이라고 선전하고 판매해달라고 했던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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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가관인 것은 훗날 어느 사람이 이 사건에 대해서 

본인이 책임감 느끼는게 없냐라고 하자


'작품 내용은 메이커에게 묻고 나는 시키는대로 했다 여배우한테는 미안하다'


라는 식 으로 본인의 잘못이 아닌 메이커의 잘못이라고 이야기했다는 것 이다


업계에는 수많은 피해자가 있다며 이 피해자의 목소리를 들어야한다고 하는 사람이

업계에는 전반적으로 변화를 요구하며 본인 잘못은 없다라고 회피한 것 이다


과연 이런 사람의 AV 강요피해 운동을 응원해야 하는지 필자는 잘 모르겠다


그렇기에 이 들과 굳이 엮이려고 하지 않는 것 이기도 하고

과거에 대한 사과를 했을 때 이를 받아주는 것은 상대방의 몫이다


그러나 사과조차 하지 않고 활동하는 사람을 난 파렴치한이라고 하고 싶다


츠지마루는 참 파렴치하다


파렴치한 버팔로 그게 츠지마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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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팔로는 어디에나 있다










츠지마루가 힘을 얻게 된 것은 2015년에 있었던 

후지와라 히토미의 AV 강요사건 고백 이후이다


그 이전부터 업계에 피해자가 있다며 목소리를 내던 츠지마루가

그 일을 계기로 페미니즘쪽과 접촉하며 모임을 만들고

이 걸 판을 키워가며 지금의 AV 강요 반대 세력의 하나로 성장한 것 이다


그러나 후지와라 히토미의 AV 강요사건의 이면이 거짓말이였던 것 처럼

츠지마루가 힘을 얻게 된 2015년 그 이면에는 우울증을 앓고 있던 여배우는

츠지마루와의 촬영에서 츠지마루에게 자살해라라는 이야기를 듣고

현장에서 자살을 시도했으며 이후 후유증으로 AV 업계를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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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가와 리호는 츠지마루와의 AV 촬영 이후 팬들에게 걱정시켜서 미안하다며

팬 들 때문에라도 힘내겠다며 복귀를 시도했고 이후 사인회에서 돈이 아니라

팬 들이 나를 사랑해주는게 좋다며 팬 때문에 계속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물론 이는 이벤트에서 필자가 들었던 이야기이기에

그냥 팬 서비스형식으로 해 준 말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신적으로 몰려있던 하세가와에게 팬 들의 관심과 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어쩌면 그 어느 것 보다 절실했던 것 이였고 간절했던 것 이였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츠지마루는 여전히 AV 피해자를 돕겠다며

AV 강요문제를 생각하는 모임을 개최하고 있다


여전히 AV 업계 30년이라며 본인의 경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여전히 본인 블로그에서 본인의 작품을 자랑스레 거론하고 있고

여전히 AV 남자배우 시절에 쓰던 츠지마루라는 가명을 쓰고 있다


본인이 만든 피해자 하세가와 리호에 대한 사과는 전혀 하지 않은 채 말이다


필자의 AV 업계를 욕하면서도 페미니즘진영도 욕하는

이중적인 태도에 대한 설명도 이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츠지마루를 수장으로 두는 AV 강요문제를 생각하는 모임을 비롯하여

통계에 온갖 사기를 점철하여 정작 중요한 문제를 가리는 여성계

이런 진영들의 이야기를 비판없이 수용하는 정부


과연 이런 이권과 사상속에 AV 업계의 진짜 문제가 해결 될 것 인가?


필자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분명 이들이 외면하는 문제속에 하세가와 리호와 같은 피해자는 더 있을 것 이다


이들은 정작 중요한 것은 보려고 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필자는 츠지마루를 위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본인이 만든 피해자들에게는 사과없이 다른 피해자를 구원하겠다고 나선다니

위선이라는 말 말고는 더 해줄 수 있는 말이 없지 않을까 싶으며

굳이 한마디 더 해주자면 이 말 정도로 마무리짓고 싶다


버팔로는 과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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