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현재 AV는 얼만큼 좆되고 있나요?
각잡고 칼럼을 쓰려 했으나 건강상태가 말이 아닌데다가
지난번 칼럼이 추천을 15개밖에 못 받은 관계로
의욕이 생기질않아 대강대강 찌끄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 들이 물어보시는거중에 AV업계는 야쿠자가 있는데
야쿠자가 가만 냅둘거같냐고 하시는 분 들이 계시더군요
솔직히 말해서 그냥 존나 가만 냅둡니다
야인시대 보면 맨 마지막쯤에 뎡댸가 나는 깡패입니다 목에 걸고
조리돌림당하면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잖아요?
아무리 야쿠자가 뒷세계를 지배하네 어쩌네 해도
국가기관이랑 맞짱뜨는 날 에는
일가친척 모두가 마티즈되는수가 있기에
야쿠자도 경찰과 싸우면서까지 밥줄을 지키지는 않습니다
최근에 유출 존나 많이 되잖아요
맥싱유출사건 일본에서도 안 다룬 걸
저 혼자 유출됐다고 했던 무렵에
맥싱에서 경고가 왔다라는 운영자님의 호소에
이번에는 자세한 내부 내용은 잘 안쓰려고 합니다만
사실 범인 업계사람이라고 하면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어디서 터졌는지도 알고있고 누가 터트렸는지도 알고 있고
제가 업계 내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건
한국에서야 정보를 아는 사람이 없으니까
이게 신기하게 들릴 뿐 이지
제가 이렇게 입 밖에 꺼낼정도면 다 아는 사실이라는겁니다
솔직히 저도 얼굴까고 일하면 이렇게까지야 못 하겠지만
철저하게 외부인이라서 자료를 깔 수 있는것도 있는데
그냥 아는 사람은 다 알 수 있는 자료라는거죠
근데도 야쿠자들이 이 유출범 가만 냅두잖아요?
유출범들이 터트리는게 최신작도 아니고
적어도 7년에서 8년 정도 옛날작품인데다가
거의 다 은퇴한 배우들 위주의 유출이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냅두는 것 이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돈이 안된다 이거죠
찾기는 찾습니다만 걸리면 뒤진다지 뒤질때까지 찾는다는 아니라는겁니다
업계에 유명한 제작사중에 10여년전에 유출대란때
일부러 내부에서 유출시키고도 버젓이 장사하는 곳이 있거든요
AOs CoOOOOrs라고 지금도 영업중인 곳 인데
지금 유출대란 나오는 것들 거의 2012~2013년 무렵일텐데
이 메이커 아시는 분 들이 계시다면 이 메이커 이름으로 검색해보세요
아마 최근 유출본들이 나올겁니다
최근에 유출쪽으로 나도는게 뭐 신작이니 어쩌니 하지만
실제로는 옛날에 있던 와일드 사이드나 익스트림같은
무수정 사이트가 망하고 2차로 굴러나온 것 들 이기에
그 때 공개되지 않은 것 들 이지 최근에 풀린것은 아닙니다
다른 사건은 최근에 풀린것도 있지만요
근데 제가 이렇게 범인까지 특정지을 수 있을 정도로
업계에는 유출소문이나 이런게 파다한데
굳이 건들지 않는 이유라고 한다면 뭐 그렇습니다
결국은 돈이라는거죠
유출되도 매상에 크게 지장없으니까 찾지 않는겁니다
얼마전에 일본에서 연예인 딥 페이크를 대량으로 한 범인이 걸렸고
연예인 협회는 법적으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겠다 했는데
똑같이 피해를 입은 AV업계에서 한 일은 뭘까요?
놀랍게도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유출로 다 뒤지네 어쩌네 해도 현상유지나 하면서
지들끼리 해처먹는 발전없는 새끼들이 모인곳이
현 AV 업계입니다
얘네도 지들이 해결 못할거같으니까 걍 손 놓고
될대로 되라 하면서 아이구 시발 유출 금지 ㅠㅠ
이 지랄만 해대지 실제로 뭐 하는건 없습니다
놀랍게도 아무것도 안 합니다
졸렬한 새끼들이죠
그 다음은 정치권이 엮여있는데 정치권 로비는 가만히 있냐라는건데
지금 아가리 잘 못 놀렸다가는 매장당합니다
약 2주정도전에 자민당 모 여성 국회의원이 거짓미투나 이런 운동을 보고
"여자는 거짓말을 잘 하기 때문에 믿으면 안된다"
뭐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물론 대가리가 빠개진 이야기이긴 합니다
근데 일본에서도 거짓미투가 심하다보니까
이런 발언을 했던건데 결과가 어땠냐면
사퇴요구가 10만건이 넘었고
도쿄역 앞에서 데모하고 있고
본인도 일 커지니까 안 했다고 발뺌하다가
나중에는 사과하면서 용서를 구합니다
이게 한 일주일 전 모습인데 시위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꺼지라고 시위중입니다
이 것이 최근 일본의 분위기입니다
거짓미투에 대해서 여자들이 거짓말을 하기 떄문에 믿으면 안된다고 했다가
퇴직요구가 10만명이 돌파하고 코로나 사태 도중에도 도쿄역 앞에서 시위를 합니다
물론 저 의원 발언이 븅신같기는 한데
뭐랄까 페미들 심기거스르는 발언 있잖아요
그런 걸 정치적으로 쉽게 꺼내기가 힘든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AV를 감싸주기란 쉽지가 않죠
정부 부처에서도 지금 페미를 대놓고 밀어주고 있는게
10월 1일에 내각부에 데이트 폭력 대책반을 신설했습니다
내각부라고 하는 일본 정부에서 남녀성폭력 및 데이트폭력을
근절하기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는건데
이 내각부라는 곳이 지금 총리인 스가쨩이 있던 곳 입니다
스가쨩 입김이 가장 확실하게 닿는 곳 이고
스가쨩이 이런 걸 만들었다는건
앞으로도 페미코인 열심히 타보겠다라고 선언한거나 다름없죠
그리고 현재 법안 대책 관련 된 이야기인데 언론에서 과거하고는 다르게
이렇다 하고 떠들지 않는 이유가 일본에서는 경찰수사나 사법 국회
이런 쪽 관련되서는 정보가 새어나가서는 안되기에
일부 기자나 언론사만이 협조를 구하고 들어갈수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정보를 안다는 것이 쉽지가 않고
또 풀어놓는 것 자체가 조심스럽기에 안 나온다는건데
바꿔말하자면 이미 절차 들어갔으니까 숨기고 있다는겁니다
우리나라도 뭐 큰 사건 터지면 언론에 떠드는게 수사 초기라고 하면
수사 중기부터는 숨기고 그 이후에 브리핑등으로 조금씩 제공하듯이
이미 조사 넘어갔고 절차 거쳐서 법안 만들어지고 있는 과정이기에
철저하게 숨겨놓고 진행하고 있는 중 입니다
일설에 의하면 전에 말씀드린 직업안정법과 파견법 이외에
노동안정법도 절차가 있을 예정이며 AV를 강제노동으로 판별
일본에서는 강제노동이 인신매매의 범주에 들어가기에
이 걸 가지고 인신매매라며 언론에 때려넣는다라고
당초 목적에 좀 더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코로나 사태가 터졌기에 공안에서 경찰쪽으로 넘어갔고
AV 대책반도 여유가 없어서 해체 된 상황이기에
이게 과연 될까라는게 현재의 중론입니다
그래서 운이 좋다면 미국의 FOSTA/SESTA 법 처럼
규정이 명확하게 확립이 되고 업계 표준계약서 라던지
계약서 보관 및 상호 서류보관등의 절차등이 완성될텐데
운이 나쁘다면 AV는 인간을 팔아넘겨 노동력을 착취하고
여성의 피고름을 빨아먹는 악덕 강제노동으로
전 세계적으로 금지되어있는 인신매매로서
언론의 규탄을 받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뭐 이런 결말이 되겠죠
일본이라는 나라가 참 재미있는게
노모는 불법인데 모자이크 씌우면 합법이고
성매매는 불법인데 데리는 합법이고
도박은 불법인데 빠칭코랑 마작은 합법입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그 들 나름대로의 룰이 있고
그 룰을 지켜가면서 살아가는게
소위 말하는 어둠의 세계라는겁니다
어둠이니 뭐니 거창하게 포장하지만
실질적으로는 합법영역의 회색지대라는거죠
근데 그 회색지대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에
비집고 들어오는 권력을 제대로 막아낼수가 없고 주변에서 보기에는
그 회색이 회색인지 검은색인지 분간이 안됩니다
업계는 이 지경이 되도 관리 할 생각이 없어요
그냥 자기들 안위나 격정하며 보신이나 하는거죠
모자이크로 덮어씌워야 하는게 최소한의 선 이라고 하면
지금 AV 업계가 모자이크 하는 것은 최소한의 자기안위입니다
더 이상 AV를 볼 수 없게 되는 걸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한 편 으로는 이렇게 발전성이 없는 업계라고 하면
차라리 없어져버리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가끔 해봅니다
내가 응원하는건 AV라는 매체지 그 걸로 돈버는 늙은 장사꾼이 아니거든요
참 이런 업계를 매니아라고 응원한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