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 고데기 모티브가 된 청주 고데기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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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 고데기 모티브가 된 청주 고데기 사건

avkim 0 28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71778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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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데기로 팔을 지지고 아물 때쯤 다시 찾아와 상처를 뜯어냈다. "

지난 2006년 같은 학교에 다니던 학생으로부터 고열의 미용도구 '고데기'로 맨살을 지지는 고문을 당했던, 당시 중학교 3학년 학생 A(15)양의 언론 인터뷰 중 일부다.

충북경찰청과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17년 전 충북 청주 한 중학교에서 실제 있었던 사례다. 이 학교 재학생 김모(15)양은 2006년 4월 중순부터 20여 일간 동급생 A(14)양을 '묻는 말에 대답하지 않는다', '돈을 가져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했다. 야구방망이로 온몸을 때렸을 뿐 아니라, 드라마에서처럼 교실에서 고데기로 A양의 팔을 지지고 옷핀으로 가슴 등에 상처를 냈다.

A양은 당시 뉴시스 인터뷰에서 "두 명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팔을 잡아 도망갈 수 없었다. 죽을 만큼 고통스러웠다"면서 "상처가 아물 때쯤 친구들이 다시 찾아와 상처 부위(에 앉은 딱지)를 강제로 뜯어냈다"고 말했다.

16년전 사건인데 다시봐도 참 잔인하네요 하..
가해자 지금 뭐하고 살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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