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민원 들어주다가 폭망해버린 사업
av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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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1 16:47

놀랍게도 공사가 시작 되었는데
민원러시 때문에 계획이 백지화 됨
그래서 1공구만 공사중임
제일 문제가 되는 구간이 흥덕역 구간인데
원래 용인시가 자기동네 안들어가는 노선을 어거지로 우겨 넣어서

덕분에 조온나게 드리프트를 하게 됨
근데 딱히 용인시만 나쁜게 아니고
노선이 호계역으로 지나가니 역하나 만들어 달라
경희대에도 역하나 놔달라
환기구를 왜 여기 영통구에 놓냐 딴데로 옮겨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도 하나 놔야지
동탄 메타폴리스 왜 안 지나가냐 등등
인덕원선이 지나고 있는 모든 지역 전반에 걸쳐 핌비현상이 이뤄지고 있는 현상
덕분에 공사비가
4천억원이 뻥튀기가 되면서
기획재정부에서는 계획 재검토에 나선 상황
아마 개통되면 오송역을 뛰어넘을 극한의 핌피로 기억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