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젊은부부 이야기 - 1부 9장

야설

어느 젊은부부 이야기 - 1부 9장

avkim 0 1296 0




제 09 장 사 육 2










Irony한 일이다...










키작고 배나오고 대머리에 얼굴에는 개기름이 좔좔 흐르는 옆집 아저씨...




그 사람은 내가 꼼짝할 수 없는 내용의 동영상으로 날 협박을 하면서 강간을 하고 있다.




이런 사람과 섹스를 해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싫었다.










만약 바퀴벌레에게 입맞춤 할래 아니면 옆집 아저씨와 섹스할래라고 묻는다면,




난 아마도 바퀴벌레에게 입맞춤하는걸 택했을지도 모른다.










그정도로 싫어하는 사람에게 애무를 받으며 난 오르가즘을 느꼈다.




내가 섹스에 환장한 여자가 아니고서야...




이런 상황에서 내 몸이 오르가즘을 느끼는 것이 정말 싫었지만 내 몸은 반응을 하고 있었다.










어둠 속에서 많은 자동차의 헤드라이트 불빛이 우릴 비추며 지나쳤다.




아마도 어떤 운전자는 우리의 이런 모습을 순간적으로 보면서 지나갔을 수도 있다.




이름모를 누군가에게 나에 이런 모습을 보인다는것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창피함을 주기도 하지만,




또 마음 한 구석에서는 마치 많은 관중들이 있는 무대에서,




내가 섹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듯한 묘한 흥분이 일고 있었다.










이렇게 아이러니한 상황속에서 어느덧 내 옷은 모두 벗겨지고,




아저씨도 옷을 모두 벗었다.




차안에서 우리 둘은 모두 알몸으로 있는 상태였다.










“이런데서 하는 섹스 어때?...생각만해도 흥분되지 않아?...흐흐흐...”




“.....”




“오...부드러운 니 살결을 만지니 금세 내 똘똘이가 또 흥분을 하네...




역시 영계가 최고라니까...흐흐흐...”




“.....”




“자...이제 본격적인 섹스를 해 볼까?...”










아저씨가 내 위로 올라와 드닷없이 내 입에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웁...웁...웁...”




“홉...홉...홉...”










아저씨는 닿혀있는 내 입속으로 혀를 들이 밀었고,




잠시 후 내 입속으로 비집고 들어오는 아저씨의 혀를 막을 수가 없었다.










담배 냄세로 찌들은 아저씨의 더러운 침이 내 입속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심지어 아저씨는 입속에 침을 모아 내 입속으로 넣고 있었다.




정말 삼키기 싫었지만 어쩔 수 없이 그 침은 내 목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음...풋풋하고 상큼한데...내가 지금까지 해본 키스 중 최고야...최고...음...홉...홉..음...음...”




“웁...웁...음...음...음...아흑...아흑...음...음...”










아저씨가 키스를 하면서 내 가슴을 손으로 애무하자 내 몸이 다시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아흑...아흑...음...음...음...아흑...아흑...”




“홉...홉...음...음...혀 좀 내밀어봐...홉...홉...음...음...”










내 혀는 아저씨의 의도에 따라 아저씨의 입속으로 들어갔고,




아저씨는 내 혀를 잘근잘근 씹고 있었다.










가슴을 애무하던 손이 아래로 내려와 내 보지털을 비비는가 싶더니,




이내 보지를 비비고 있었다.




난 본능적으로 다리를 오므려 손을 막으려고 했지만,




이미 아저씨의 손은 내 보지를 점령한 상태라 막을 수가 없었다.










“아흑...아흑...나쁜놈...아흑...아흑...웁...웁...아흑...아흑...”




“홉...홉...음...좋아...좋아...내가 죽이고 싶도록 밉겠지?...계속해봐...홉...홉...음...”




“아흑...아흑...죽여버릴꺼야...아흑...아흑...나쁜놈...아흑...아흑...”




“그것밖에 못해?...니가 아는 욕...다 해봐...내가 이렇게 허락할 때...마음껏 하는게 좋을꺼야...




지금아니면 나한태 언제 그런 욕들 해보겠어?...안그래?...흐흐흐...”




“아흑...아흑...개새끼...나쁜 새끼...죽여버릴꺼야...아흑...아흑...”




“흐흐흐...역시 생각했던데로 우리 아가씨가 많이 순진한 모양이네...




그런 애교적인 욕들밖에 모르는걸 보니...내가 좀 도와줄까?...




이 씨발년아...개보지 같은년...아무데서나 보지 벌리고 다니는 걸레 같은년...




너...동생 자지도 먹어봤지?...니 보지로...흐흐흐...”




“아흑...아흑...몰라...몰라...아흑...두고봐...개새끼...너 꼭 죽여버릴꺼야...아흑...아흑...”




“흐흐흐...그래?...그럼 니 보지로 날 좀 죽여줘봐...어서...어서 니 보지로 내 자지 좀 죽여줘봐...”










어느세 내 보지에서 흘러나온 보짓물은 옆집 아저씨의 손을 적시고 있었다.




아저씨는 아무렇지도 않게 손에 잔뜩 묻어있는 내 보짓물을 입으로 쪽쪽 빨아먹고 있었다.










“음...상큼한데...이런 상큼한 보짓물을 먹어본지가 얼마만이냐...흐흐흐...”




“아흑...아흑...그...그만...아흑...아흑...”




“이거 왜이러시나...아직 시작도 않했는데...왜?...몸이 말을 않듣나보지?...흐흐흐...




생각같아서는 죽이고 싶은데...보지는 어서 자지를 넣달라고 아우성을 치나?...흐흐흐...”










날 완전히 조롱하며 가지고 노는 듯한 아저씨의 말투에 분노가 치밀었지만,




그 말은 사실이었다.




어서 아저씨의 저 큰 자지로 내 보지를 쑤셔줬음 하는 마음이 좀 전부터 들기 시작했다.










정말이지 조금만 더 아저씨가 내 보지를 애무하면,




내 입으로 그말을 해버릴것만 같았다.




난 그런 내 마음을 들키지 않기 위해 반대되는 말로 참아 보려고 했지만,




아저씨는 그런 내 마음까지도 다 읽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싫어...싫어...아흑...아흑...그만...그만...아흑...아흑...제발...제발...아흑...아흑...”




“걱정마...조금만 있으면 이 굵은 자지를 넣어달라고 애원을 하게 될 테니까...흐흐흐...”










아저씨의 입은 키스를 시작으로 내 몸 곳곳을 애무하면서 점점 보지 쪽으로 다가가고 있었다.




그럴수록 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않돼라는 말만 되풀이 할 뿐이었다.




보지 주변을 혀로 핥을땐 정말이지 어떻게 좀 해달라는 말이 튀어 나올 뻔 할 정도였다.










하지만 아저씨는 노련했다.




마치 내 입에서 어서 내 보지를 쑤셔달라는 말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듯,




혀로 보지 주변만 맴돌고 있을 뿐이었다.










난 내 보지에서부터 퍼져나가는 쾌감에 저항이라도 하듯 엉덩이를 들썩여 봤지만,




그럴때마다 쾌감은 점점 커지고 있었다.




아저씨의 혀가 내 보지살에 닿는 순간,




숨이 넘어갈 듯 짜릿한 쾌감이 순식간에 온몸으로 퍼졌다.










“악!...엄마...악!...그...그만...악!...”










난 내가 낼 수 있는 최대한의 비명소리를 입에서 토해내고 있었다.




만약 장소가 모텔이나 놀이터 기타 다른 장소 였으면,




아마도 사람들이 내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왔을 것이다.




하지만 내 비명소리는 미친듯이 질주하며 굉음을 울리는 자동차 소음속에 사라지고 있었다.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고 나니 정신이 몽롱해 지면서,




그때까지 내 마지막 자존심을 잡고 있던 이성의 끈을 놓치고 말았다.




어서빨리 활활 타오를 듯한 내 보지속으로,




아저씨의 굵은 자지가 들어와 주길 바라는 마음이 점점 크게 자리 잡고 있었다.










“아흑...아흑...아...아저씨...아흑...아흑...저...저좀...아흑...아흑...어...어떻게...아흑...해주세요...아흑...”










그 순간 내 입에서 나온 말은 내가 한 말이 아니었다.




내 몸이 입을 통해서 한 말이었다.










순간 보지를 애무하던 아저씨의 혀가 동작을 멈추었다.




그리고는 고개를 들고날 쳐다봤다.










“생각보다 오래 못참네...흐흐흐...난 그래도 한 30분은 지나야 그 말이 나올 줄 알았는데...흐흐흐...”




“.....”




“어떻게 해줄까?...”




“.....”




“원하는게 없다면 다시 애무나 해줄까?...흐흐흐...”




“자...잠깐...만요...내...내...거...거기 좀...”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도통 알아 들을 수가 없네...”










아저씨는 모든걸 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 능청을 부렸다.




수치심에 몸둘바를 몰랐지만,




그 수치심 보다도 내 몸에 반응이 더 컷다.










“내...내...보지 좀...해...주세요...”




“보지에 뭘?...뭘 어떻게 해달라는거야?...똑똑히 얘기해야 알지...”




“아...아저씨...자지로...내...보...보지를...”




“흐흐흐...좋아좋아...그정도로 봐주지...니년 입에서 그런 말 나오기도 정말 힘들었을 테니까...”




“.....”




“잘 들어...이제 이 보지는 내꺼야...알았어...




내가 원하면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내 좆을 받아야 되...알았어?...”




“.....”




“대답이 없네?...싫다는 뜻인가?...그럼 관 두던가...흐흐흐...”




“아...아뇨...그...그렇게 할께요...”




“흐흐흐...아주 몸이 제대로 달아 올랐구만...역시 최고야, 최고...자...이제 본격적으로 해 볼까?...”










아저씨는 자신의 잔뜩 발기된 자지를 내 보지 입구에 대고는 빙빙 돌리고 있었다.










“아흑...아흑...제발...아흑...아흑...그...그냥...아흑...아흑...아흑...”




“흐흐흐...어디...‘박아주세요’...라고 한번 해봐...”




“아흑...바...박아...주세요...아흑...어서...아흑...아흑...”




“흐흐흐...니년이 그렇게 원한다면...그렇게 해 주지...윽...”




“악!...”










너무나도 충격적이었다.




민수의 자지가 들어올때와는 너무나도 틀렸다.




외관적인 모양인 크기와 길이도 민수의 자지와 차원이 틀렸지만,




그런것 외에도 변태같은 아저씨에게 드디어 강간을 당한다는 생각에,




엄청난 충격과 흥분과 쾌감이 뒤섞이면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전율이 온몸에 퍼지고 있었다.










그리고는 마치 내가 꿈을 꾸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면서,




아저씨의 커다란 자지가 내 보지속으로 드나들때마다 내 몸은 점점 하늘로 붕붕 올라가고 있었다.




내 입에서는 내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이 희열에 찬 신음소리를 내뱃고 있었다.










“악!...아흑...아흑...어떻게...아흑...아흑...너무 좋아...아흑...아흑...아저씨...아저씨...아흑...아흑...”




“윽...윽...윽...어때?...기분 죽이지?...윽...윽...으...으...이년 보지로 물어대는 솜씨가 장난이 아닌데...”




“아흑...아흑...아흑...보지가...보지가...아흑...아흑...더...더...아흑...아흑...너무 좋아...아흑...아흑...”




“으...으...으...지금까지 내가 경험해본 년들중에 최고야...으...으...윽...윽...윽...”










난 여전히 공중으로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는 느낌이었다.




그러다 어느순간 마치 폭죽이 터지듯 공중에서 내 온몸이 터지는 듯한 희열이 느껴졌다.










“아흑...아흑...미칠것 같아...아흑...아흑...더...더...아흑...아흑...악...”




“으...으...으...나...나도...으...으...윽...윽...윽...”










온몸에 느껴지는 희열은 쉽게 가실줄을 몰랐다.










잠시후,




내 몸을 짓누르고 있는 아저씨의 무게가 무겁다고 느껴지는 순간,




아저씨는 쪼그라든 자지를 내 보지에서 빼고 있었다.










“휴...굉장해...역시 생각했던 데로야...음...넌 어때?...”




“.....”




“흐흐흐...정말이지 내가 너같은 년을 먹었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야...정말이지 앞으로 기대된다...”










내가 말없이 흩어져 있는 옷가지들을 집어들자 아저씨가 내 손을 잡았다.










“왜?...벌써 가려고?...”




“그...그게...무슨...”




“좋다고 미친듯이 소리칠땐 언제고...난 아직 부족한데...”




“.....”










난 집어 들었던 옷가지들을 다시 내려놓았다.










“흐흐흐...이제야...내 말을 잘 듯는 암케같군...”










그날 아저씨와 난 그 뒤로도 두 번이나 더 섹스에 희열을 느꼈다.




솔직히 상황이 그럴 뿐이지,




나 역시 아저씨와 마찮가지로 밤을 세도록 섹스를 하고 싶었다.










마지막 세 번째는 나 스스로가 집에 가려는 아저씨의 자지를 입으로 빨면서 시작됐다.




그런 내 모습에 아저씨도 적잖이 놀라하는 표정이었다.










그렇게 세 번의 섹스를 마치고나자,




왠지 다음부터는 아저씨 보다도 내가 먼저 아저씨에게 달려들어 해달라고 애원할 것만 같았다.










아저씨는 매우 흡족해 하는 표정으로 날 집까지 데려다 주고는,




이내 집 문 앞에서 진한 키스를 하면서 다시 내 보지를 손가락으로 건드리고 있었다.




나 역시 아무렇지도 않게 아저씨의 자지를 만지며 키스를 즐겼다.










집으로 들어와 내 방으로 들어간 뒤 침대에 누웠다.




머리가 터질 듯이 많은 생각들이 뒤엉켜 있었다.










‘내가...도대체...나란 여자는 어떤 여자길레...강간을 당하면서도 오히려 섹스에 목말라하는 걸까?...’










생각해보니,




두 번째 섹스인 옆집 아저씨는 말할것도 없거니와,




처음 민수와 섹스를 하는 과정 역시 강간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두 명의 섹스 모두 마지막에는 내가 매달리는 꼴이 되었다.










옆집 아저씨의 말대로 난 앞으로 이성과의 관계에 있어서 만큼은,




평범하게 살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불현듯 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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