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의 강간 (2부)
출근길의 혼잡한 인도를 인파에 휩쓸리듯 걸으며 민철은 아까부터 앞서가는 여자를 바라보며 걷고 있었다 초록빛 투피스 정장이 매우 매력적으로 보이는 뒷모습이었다 <민철은 모험을 해보기로 했다 영화나 포르노 영화의 한 장면처럼 무턱대고 해보고 싶었다 실패하면 뺨 한 대 맞으면 그만 아닐까 하는 생각이었다 민철은 갑자기 발걸음을 빨리 하며 여자를 앞질렀다 그리고 여자의 손목을 잡고는 무작정 끌었다 "어머.... 누구세요....왜 이러세요" 초록빛 투피스 정장의 여자는 당황해하며 손을 빼려 했다 "조용히 따라와" 민철은 차분한 목소리로 다그쳤다 "무슨 일이십니까?" 체격이 좋아 보이는 남자 하나가 참견을 했다 "집나간 여동생이유, 댁은 누구요? 혹시 내 동생을 꼬셔서 집나가게 한 그 남자요?" 참견했던 남자는 민망했는지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꾸벅 인사까지 하고는 사라졌다 지나가는 사람 그 누구도 이제는 남의 일이라는 듯이 모른 척 지나갔다 여자는 울상이 되어 순순히 끌려가며 어떻게 벗어날까 생각하는 것 같았다 주위 건물 중에 노래방 옆 화장실로 끌고 들어갔다 아침 시간이어서 인지 그 건물로 들어오는 사람도 없었다 민철은 화장실 문을 잠그고 여자에게 명령했다 "간단히 끝내자. 세면대 잡고 엎드려" 여자는 황당했는지 민철의 얼굴만 바라보았다 "순순히 응하지 않으면 옷을 다 찢어놓고 때리면서 한다" 민철은 눈에 힘을 주며 말했다 여자는 모든 것을 포기했는지 세면대에 손을 집고 엎드렸다 짤록한 허리와 풍만한 엉덩이, 매끈하게 뻗은 다리가 민철을 흥분시켰다 민철은 여자의 발목부터 종아리 무릎 허벅지 안쪽까지 스타킹 위로 쓰다듬으며 올라갔다
초록빛 치마를 허리까지 올리고 팬티와 팬티스타킹을 한번에 끌어 내렸다 검은 치모와 여자의 보지가 벌써 흥건히 젖어있었다 민철은 바지를 내리고 팬티까지 내렸다 민철의 자지가 흥분했는지 끄덕거렸다 민철은 자신의 자지를 한손으로 잡고 여자의 보지를 나머지 한손으로 좌우로 넓게 벌렸다 자신의 귀두를 보지에 문지르며 삽입이 잘되도록 애액을 묻혔다 "푹..." 한번에 깊숙이 삽입했다 "윽.....아파요..." 민철은 양손으로 여자의 허리를 잡고 넣고 빼기를 반복하기 시작했다 "아.... 그만 해요 멈춰요.... 아..." > "이봐요 멈춰요.... 죽으려고 환장을 했나" 민철은 정신을 차리고 앞을 보았다. 어디를 둘러보아도 초록빛 투피스 정장의 여자는 보이지 않았다 건널목의 신호등이 빨간색인데 걸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민철을 본 사람들이 소리치고 있었던 것이다 민철은 허겁지겁 뒤돌아 왔다. "휴..." 민철은 그제야 긴장이 풀렸는지 주저앉아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