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쓰는 역사 (5부)
그 밧줄은 엄청난 것이었다... 사실 밧줄이라기 보다,... 채인에 가까운것이었다... 길이는 대충 1~2미터 정도 되며 보통 여자아이 검지손가락 만한 굵기의 밧줄인데... 온 밧줄 이 비늘같은걸로 덮혀있다... 그 비늘들은 한쪽 결로만 나있어서... 비늘 방향대로 잡고 쓸어가면 부드럽지만... 반대로 쓸어가면... 비늘이 손에 걸려 서면서... 고통을 이런식으로 말이다.... (독자님들이 상상이 갈라나... 에혀~~~~) 주인님은 나의 손과 다리를 십자가 형틀로부터 풀어 주셧다... 더 두려워 오는것은 그 능글맞던 웃음조차 웃지 않으시고...
자기의 일에 최선을 다한는 어떤 일꾼인양의 표정으로 나의 양손을 묶어 천장에 쳐져있는 흔히들 버스에서 보는 고리에 걸어서는 반대쪽 끝을 저 멀리 땅에 단단히 고정시키면서 세게 댕겼다... 팔아 딸아 들려 올라가면서... 약간 발 뒤꿈치를 들어야 편할때 까지 당겨서 확실히 매듭을 지으셧는지 다른 흰둘 2개를 들고 와서 1나로 나의 한쪽 발목에 묶고는 저멀리 가서 다시 당기셧다... 그렇게 양발을 다 하고나니.. 난 온전 양손을 위로 들고 양발을 거의 100도 정도 펼치며 발 끝으로만 땅에 겨우 닿아 한순간이라도 방심하면 어께가 아파오는 괴로운 자세로 되어 버렸다.... 이제 주인님은 만족 하시는지 기념이라며 사진을 착칵.. 하고 찍으셧다.. 바로 사진이 나오고 주인님은 9번째 노예라고 쓰며 노예사진첩에다가 끼우셧다.... 그리고는 주인님은 그 빨간 밧줄을 가지고 왔다... 정말 어떻게 할지 궁금했다.. 주인님은 나의 오른쪽 허벅지에 밧줄을 대충 감으시더니 천천히 당기기 시작하셧다..... "아악~~~~" 진짜 엄청난 고통이 아닐수가 없었다... 비늘이 역으로 당겨지니까 일제히 일어서서는 나의 허벅지 살들을 물고는 살갖을 벗겨내며 지나가였다... 드디어 다 풀렸다.. 상처가 마치 뱀이 지나간듯... 보였는대... 모든 상처 부위는 밧줄이 풀리자 마자 일제히 피를 내뿜기 시작했다....
너무 하파 죽을것만 같았다.. 그렇게 양쪽 허벅지와 허리 어께에서 젓가슴 사이로 가로질러 X 자를 그리며 5번을 했다.. 이젠 온몸이 피투성이에 죽는것만 같았다... 주인님은 머가 그렇게 즐거운지 이제는 어떤 기계까지 들고 오셧다.... "즐겁지... 앙? 즐거워 안즐거워..?" 나의 턱을 부서지게 잡고는 다그쳐 물으셧다... "주인님이....읔.... 즐...즐거우 시다면.... 저...전... 당연...히.. 즐...거워요..." 피를 만이 흘리면 추워진다나.... 약간의 현기증과 함께... 눈이 풀려갈때.. 주인님이 턱을 너무 세게 잡으셔서... 말을 제대로 할수 없었다..... "그래?? 그럼 짜릿하게 해주지... 하하하... 오늘은 시작이니까 맘껏 즐겨봐..." 그 기계에서 빨건선 2개와 파란선 2개를 꺼내시더니... 선 끝에 고리를.. 나의 젓가슴에 걸려있던 링에 걸으셧다... 오른쪽은 빨간색 왼쪽은 파란색을 말이다.. 그리고 기게의 돌리는 버튼을 돌리셧다.. 달칵 소리와 함께 나의 온몸에는 전기가 흐르기 시작했다.. 젓꼭지 부분은 불에 댄듯하면서도 엄청난 희열감이 왔지만.. 그 느낌을 느낄새라.. 온몸은 고통으로 다가왔다..... 나의 몸에 난 상처들이 다시 터지고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 하지만 기억을 잃으면 죽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정신만 차릴려구 안간힘을 ㎢?.. 조금후 주인님은 전기를 끄시더니...
선 2개를 더가져와 나의 보지 귀두에 박힌 링에랑 엉덩이에 박힌 링에 으셧다... "느낌이 어때... 난 이렇게 꼽아놓고 여자가 괴로워 하는 모습 보고 있으면... 희열을 느끼거든... 크크크" 이제 조금 알것같다.. 맨날 양초에 당하고 매질 당하던 더티가 그래도 자기는 편하게 사는거라고 한말이... 정말 너무 괴로워서 견딜수가 없었다... 이네 주인님은 콜라 켄 하나랑 기계를 안고는 쇼파 하나를 끌고 와서 나의 앞에다 놓고 앉으셔서... 전기를 다시 켜기 시작했다... "걱정마... 이 콜라 하나 다 마실때 까지만 켜줄께...흐흐흐" 다시 전기가 흘렀다... 나의 귀두와 똥구멍에 엄청난 충격이 왔다... 처음 노예로 갔을때 옷을 벗기면 부끄럽다던지 하던 이런건 다 사라진지 오래다.. 지금은 전 세계인들 앞에서 자위를 해라해도 하겠으니 이것만 멈춰줬으면 했다... 주인님은 정말 콜라도 늦게 마시는것 같다... 이젠 나의 몸이 덜덜 떨리며 머리카락이 바싹바싹 서가는것이 느껴진다... 나의 한계에 다라 오르고... 서서희 정신이 잊혀 질때쯤 주인님은 그 기계를 끄셧다...
"정학히 12분 24초... 처음인대 오래버티는대? 좋아좋아... 언제나 그런자세로 3개월만 버텨 보라구...하하하..어쩜 좋아져서 안팔지도 모르겠는걸..." 그래.. 어차피 나의 인생 주인님이 누구든.. 나의 주인님께 목숨을 받히리라 맘먹었던나... 여기서 죽으도 한될것은 없다... 주인님께 잠시라도 기쁨이 되었다면.. 된거라고 생각한다... 비록 잠시일지라도... 이 잠시라는 단어가 내 입에서... 맴돌때쯤.. 주인님은 어떤 통 하나를 가져 오셧다... 무슨 물약이 들었는 통이다.. "이대로 놔두면.. 담에 또 재미 못보지... 눈 감고 꾹참아... 내가 상처들을 소독해 줄태니..." 주인님은 나의 링들에 걸려있는 고리를 빼시고는 나의 온몸에 그 물약을 퍼 부으셧다... 상처가 화끈거리고 쓰라리고 거의 미치게 만드는 그 약물은 바로 과산화 수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