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들과의 정사 (7부)

야설

대학원생들과의 정사 (7부)

avkim 0 1304 0

글쎄 생각지도 않았던 영계 때문이었는지 며칠은 괜스리 웃음이 입가에서 떠나질 않았다. 남들 보기에 저놈이 미쳤나 싶을 정도로 말이다. 그러나 그것도 한 순간 난 여전히 눈을 번득이며 아줌마 대학원생들을 훔쳐보았다. 임명희 선생과의 섹스 그리고 미옥이 아줌마와의 계속되는 관계가 모두 먹어치울 수 있다는 일종의 자신감 비슷한 것을 심어주지 않았나 싶다. 겨울 방학이 시작된 뒤로 난 자취방을 옮겨 하숙을 하게 되었다. 대학원생들에게는 비밀로 하는 대신 난 미옥이 아줌마의 복층 아파트 윗층에서 살기로 한 것이다. 물론 미옥이 아줌마가 혼자 살아 무섭기도 하고 또 그렇고 그런 관계이니 함께 살자고 제안을 해서 하숙 형식을 빌어 옮긴 것이다. 그리고는 하루가 멀다하고 계속되는 미옥이 아줌마와의 섹스. 아줌마는 오히려 지금이 더 섹스에 눈이 떠진 것 같았다. 덕분에 나야 말할 수 없는 즐거움에 빠져 학교가는 것도 잊고 살 지경이었지만......

 

그러던 어느 날 오후 한참 동안의 격렬한 섹스 이후 침대에 나란히 누워 쉬고 있을 때 불쑥 말을 꺼냈다. -미옥씨, 한 가지 물어봐도 돼요? -뭔데, 지우씨. 말해봐. -화 안 낸다고 말하면...... -내가 무슨 화를 내겠어. 괜찮으니까 어여 말해봐..... -저 유미씨 있잖아요. -호호,,그럼 그렇지. 전에 물어보더니만 요샌 왜 안 물어보나 했어. 유미랑도 하고 싶다 그 말 아냐? -어....어떻게.... -전에 지우씨가 말했을 때부터 눈치 챘어. 내가 지우씨 알기 전엔 유미랑 풀었다구 말해줬잖아. 그 말 듣고 그러는 거 아냐, 지우씨? -맞아요. -나하구 하는 게 질려? -그런 말이 아니구요, 나두 미옥씨가 좋아요. 근데 어쩌다 학교에서 유미씨 보면 한 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더라구요. -그야 남자들이 다 그렇지 뭐. 이해해. 근데 어떻게 할건데? 유미는 나처럼 먼저 유혹도 못하는 쑥맥인데? -그니까 미옥씨한테 말하는 거잖아요. -도와달라....그 말이군...호호.....그 래 좋다...우리 지우씨 부탁인데.....그래도 어쨌든 지우씬 내거라는 사실 잊음 안돼, 알았지? -그럼요, 당연한 말씀. -어떻게 해주면 되는데? -제가 하라는대로만 하시면 되요. 완벽한 연극, 아셨죠? 참 유미씨 몸매는 어때요?

 

-좋아, 아주... -에이 구체적으로요.. -음....그니까 유방은 아주 탱탱한 편이구, 나보다 약간 작은 편이야. 피부는 아주 하얀 편이구. 근데 피부관리 받나봐. 아주 매끈하거든. 정말 부러워. -거기는요? -거기? 아...보지....음 앙증맞다고나 할까? 여자인 내가 봐도 정말 이뻐. 근데 그리 크지는 않아. 뭐 크든 작든 여자의 보지라는 게 안 들어가는 물건이 없겠지만 말야...호호... 바이브레이션 넣어 줄 때 보면 좀 뻑뻑한 느낌이 들 때도 있었거든. -음...그래요.... 바로 다음 날 연극을 시작하기로 했다. 우선은 나의 입주 기념으로 조촐한 입방식을 미옥이 아줌마가 열어 준다는 핑계 삼아 유미를 초대하기로 하였다. 유미 역시 내가 그 집에 들어가 산다는 것은 이미 미옥이 아줌마를 통해서 알고 있는 사실이고, 미옥이 아줌마 얘기를 들으면 유미 역시 나와 아줌마의 관계를 정확히는 아니지만 어렴풋이 짐작은 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초대를 하고 같이 술 한 잔 한 다음에 난 취한 척하고 내 방에 올라가 있으면 아줌마가 유미와 둘이서 레즈를 즐기고 그런 순간에 내가 다시 나타나는 게 대충의 시나리오다.

 

뭐 내가 자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거나 아줌마와의 섹스를 우연을 가장하여 보여준다거나 하는 등의 방법도 있겠지만, 그런 방법은 유미가 그냥 못 본 체 무시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다. 오히려 내가 유미의 알몸을 직접 봐버리는 것이 유미에겐 더 치명타가 될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을 택했다. 딩동딩동 -어서와 유미야.... -오셨어요... -네. 다들 잘 계셨어요? -그럼요... -지우씨 이 집에서 사는 게 좋아요? -네 만족해요....넘 잘해주시는데요... -호호..다행이네. 난 아줌마 등쌀에 못 살 줄 알았더니....호호.. -어머, 얘는 무슨 말이야, 누가 들으면 내가 잡아먹는 줄 알겠네. 호호. -다들 그만 하시고 술 한 잔 씩 해요, 이제... 이렇게 농담 따먹기 식 이야기를 계속하며 술을 돌리다가 난 약속대로 조금 취한다면서 먼저 거실을 벗어났다. 방문을 살짝 열고 엿듣고 있자니 슬슬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고 있는 느낌이었다. 한참을 두런두런거리는 소리만 나다가 갑자기 침묵이 흘렀다. 살짝 내다보니 둘이 껴앉고 키스 중인 것 같았다. 조금 있다가 문이 탁하고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이미 미옥이 아줌마와 사전에 약속했던 소리이다.

 

안방으로 들어갈 때 일부러 소리가 나게 문을 세게 닫히기로 약속했었다. 난 방을 나와 가만히 안방 앞에 다가가서 귀를 기울였다. 질펀한 신음소리가 새 나오고 있었다. 살짝 문을 열고 내다 보니 둘은 벌써 알몸인 채로 미옥이 아줌만 누워 있고 유미가 올라타서는 아줌마의 보지를 빨아주고 있었다. 누가 보는 줄도 모르고 열중하고 있으니 이미 충분히 흥분했다는 반증이 아니겠는가? 주저할 필요가 없었다. 일부러 큰소리로 아줌마를 부르면 문을 확 열어버렸다. -아줌마. -헉.....꺅...... 유미의 비명소리와 함께 유미는 재빨리 이불 속으로 모습을 감추고 아줌마는 나에게 잉크를 살짝 해주면서 일부러 당황스럽다는 듯이 말했다. -지....지우씨, 안 잤어? -네...근데 지금,,,,설마.. -아...아냐....좀 피곤해서 유미랑 좀 쉴려구........누워 있었어..... -근데 지금 옷을 벗은 거 아네요? -어....으응....샤.... ..샤워하려구., -유미씨는요? -으, 응......여 옆에...얼른 나가...뭐 하고 있어..... -어디 좀 봐여. 여기서부터는 내가 오히려 이성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아까 일부러 한 잔 한 술이 올라오고 거기다 오랫동안 갈망해왔던 유미가 저 안에 있다고 생각하니 순식간에 이성을 잃어버린 것이었다.

 

거칠 것 없이 다가서서는 이불을 확 끄집어 내려버렸다. 유미는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두 손으로 얼굴만 가리고 있었다. 정말 탐스럽고 탱탱한 유방, 적당히 자란데다 윤기마저 흐르는 듯한 보지 둔덕까지 적나라하게 내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뭐하는 짓이야, 지우씨? 미옥이 아줌마는 일부러 더 앙칼지게 나를 제지하는 시늉을 내었다. -나 아줌마 먹고 싶어요... -무..무슨 말이야....그럼 안돼...지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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