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 5부

야설

우리들 이야기 - 5부

avkim 0 1511 0

아내는 서울 변두리 의 넓은 지역을 우유배달 하며 인기가 날로 상승 하엿고 하루 판매수량은 날로 높아저갓다 .




이지역에는 소규모 공장(3인,5인 10인,15인 정도) 이 참으로 많앗고 건설 붐이 날로 일어나서 참으로 많은곳에서 건설를 하엿다 . 타회사의 배달 아주머니 들은 남자들이 모여 잇는곳이라면 들어가기 꺼려하고 배달 를 뚫지 몿하는경우가 거의 다엿다 .




공장도 남자들이많아서 들어가면 농담하고 건드려보고 만저보려하고 공사장도 들어가면 인부 들이 서로 건드려보고 만저보려하고 남자들이 화투하고 노는곳 목욕탕의 남탕 은 다른 메이커의 아줌마들은 거의 들어가지 몿하고 해봣자 몇개이다 . 그러나 남자가 많이 모여 잇는곳은 나의 아내는 이렇게 말한다 . 




" 야 ! 내 밥이다 . 내 밥먹으러가자 ! "




이러고는 남자들 구덩이 속으로 뛰어 들어간다 . 그리고 우유를 팔고 또 친해지고 , 유대관계를 가지게되고 ......... 그래서 일일 우유 판매량은 날로 높아저간다 . 




수많은 남자들로 부터 사랑을 독차지 로 한몸에받고 수많은 남자들과 친구가되고 , 무슨 잔치하면 가서 음식을 만들며 도와주기도하고 돈이 필요한사람은 그냥 꾸어주기도하고 ... 이렇게 유대관계 를 이어 나갓다 . 




근데 아내를 욕하고 싫어하는 무리가 잇엇다 . 타 회사의 우유 배달 아줌마 들이다 .




이분들은 나의 아내가 원수다 . 그래서 이렇게 욕을 혀댄다 .




" 개 년이 개 씹지랄허고다닌다 ."




" 씹공알 를 뺄년이 씹구녁 내돌리고 다닌다 ." 




" 니 평생을 우유배달만 해처먹어라 이년아 ! "




" 잡년이 동내사람 다 붙어먹고 , 다 지 애인이다 ." 




등등 으로 아내를 욕혀고 다니다 골목에서 만나면 이년 한번 붙어보자며 시비를건다 . 아내를 욕하는 무리가 또 잇다 .. 다름아닌 음료수 를 배달하는 사람들이다 .... 아내의우유 를 많이 사주다보니 자연히 음료수도 잘 안팔린다 . 그러니 아내를 




"개좇빤년이 개 씹지랄 혀고 다닌다 "




고 욕을 혀댄다 . 그러나 그것은 몇몇 소수이고 가게이든 시장상인이든 가정집이든 공장이든 공사장이든 거의가 아내를 좋아한다 . 이곳 마을 사람들은 첨엔 별명을 백만불 짜리 아줌마 라 불럿다 . 그러다 줄여서 백만불 로 통햇다 . 백만불 하면 우유 배달 아줌마를 말 하는거다 . 한여름 이되엇다 .




몿사는 동네이고 보니 할일거리가없어서 여름엔 술마시고 싸우고 행패 하는이도 많앗다 . 우유를 꽤 많이 팔려주는 규모가 좀 큰 가게 에 도착햇는데 그가게 아내가 벌벌 떨면서 울어가지고 눈이 빨갖게 팅팅부어가지고 지금도 울먹이면서 .. 코를 풀어가면서 ...... 하는말 ... 




지난밤에 동네에서 놀기만하는 건달놈이 와서 밤새껏 술마시고 가라해도 않가고 동네 시끄럽게 노래노래하며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고 지나가는이 잡고 시비다하고 술값도 외상으로 하고 아침에는 주인하고(자기남편) 시비가 붙어서 가계밖에냏놓은 물건 다 깨뜨리고 개지랄를해서 주인(자기남편) 이 성질이나서 이놈을 몇대 패버렷는데 파출소 신고를 해가지고 파출소에서 와서 자기남편 잡아갔는데 자기는 이놈으 가게땜에 파출소 가보지도 몿하고 어떻게 됏나 소식은없고 일이 손에 안걸리고 장사도 않되고 ..... 하면서 아내를 붇잡고 자기 신세 한탄을 하는거다 ....




진단이 많이 나왓다고 몿나온다고 한다는데 하며 어찌해야 좋은가 .. 하며 발를 동동 구르고 안타까워서 불쌍해서 몿봐주겟다 . ...... 우유를 꽤 많이 팔아주고 유대 곤계도 좋은 가겐데 주인아저씨가 안됬다.




아내는 찰님이 떠올랏다 . 찰님께 부탁을 좀 해볼까 ? 아내는 파출소로 전화해보니 아저씨는 오전 11시에 경찰서로 넘어갓댄다 . 아내는 찰님께 부탁해볼량으로 우유배달 마친후 오후늧게 경찰서로 가서 찰님을 만낫다 . 찰님은 무척반가워햇다 .




"아니 여기까지 선물를 가지고 왓느냐 ?" 




"야 ! 이거 너무고마워서라도 선물를 받아야겟구만 ! "




" 야 이거 우리 마누라가 여기까지 선물 가지고 올 줄 몰랏네 !"




하며 좋아햇다 . 아내는 부탁이 있어서 왓다 고하니 그럼 다방으로 가자 해서 다방에서 앉잦는데 아내의 쌕스 남편은 아내옆에 붇어서 일단은 그동안 쌕스아내의 선물이 잘 잇엇는지 팬티속에 손을넣어 확인해보앗다 . 




고무줄를 당겨서 처다보기도 하면서 아잘있구나! 하며 정색을하고서 어려운일이 무었인지 물엇다 . 아내는 아내의 우유를 많이 팔려주는 가게주인이 싸우고 지금 이곳에 오전 11시에 왓는데 잘좀 처리해서 낼 일칙 나오게좀 해주라 . 고 부탁하니 ........... 




쌕스 남편은 아그러냐! 그럼 내가 지금들어가서 조서를 보고 그사람을 만나보고 다시오마 ! 너는 여기서 기다려라 ! 하고는 경찰서로 다시 들어갓다 . 1시간을 기다렷는데 소식이없다 . 어떻게 된건지 궁금하여 목을 길게 빼고 기다리는데 .. 다방 카운트로 전화가왓다 ... 찰님의 부인 되시는분 전화요 ~~~~~~~ .




찰님의 쌕스아내는 얼른 다가가서 전화를 받앗다 . 




" 여보.저예요 .전화바꿧어요 .. "




" 응 지금 그아저씨대리고 조서 다시쓰는중인데 1시간만 더 기다려라 . 다른사람들이 자꾸 더보기전에 지금 다시 써놓아야 하니깐 쫌더 기다려라 !" 




" 녜 ! 알았어요 . 그럼 잘해놓고 오세요 ! " 




장장 두시간을 기다린끝에 다시 쌕쓰 부부 는 만났다 . 일단 나가서 식사를 하고 두부부는 경찰서 부근의 고급스러운 여관으로 들어가서 서로 색스부부 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세상에서 가장 질이좋고 가장 꿀맛이고 가장훌륭한 선물를 주고받앗다 .




다음날 아침 10시에 찰님은 가계아저씨를 불러서 당신 우유배달 여사님을 아느냐 ? 고 물엇다 . 안다고 하니 당신 고생하고 돈없새고 집안식구 적정시키고 할것인데 이것이 다 누구의 덕인지 아느냐 ? 바로 그 우유 여사님덕이다 . 여기 경찰서에 여사님 친척이 높은분이 계시는데 그여사님이 어제오후 오셔서 당신을 봐주라고 신신 당부 하고 그여사님이 수고하셧다 . 그래서 당신이 아무일없이 나가는것이니 당신 집에가서 그 우유 여사님 만나거든 당신네 부부가 큰절올리고 고맙다고 해드려라 ! 










이렇게 일장 훈계를 해서 주인아저씬 집에 돌아왓다 . 아내는 일정코스를 돌아서 그가계에 오니 주인부부가 나와서 아내를 않고 춤을 덩실덩실 추며 고맙다 .이은혜무엇으로 갚으랴주랴 ? 경찰서에 그렇게 높은분이 계시는줄몰랏다 . 우리 앞으로 친구가되자 . 우리도 무엇이든 도와주마 . 우리언제 저녁이라도 같이먹자 . 하며 무쟈게 좋아하고 무쟈게 고마워햇다 . 그들 부부는 아내에게 화장품을 선물 해주엇다 . 




그후 그 마을엔 아내 소문이 자자 해젓다 . 경찰서에 높은분이 아는 분이시랜다 . 소문이나서 서로들 자기네도 어려운일이잇다며 아내한테 물질의 선물를 가지고 와서 청탁하엿다 . 그러나 들어줄수 없다 . 다 거절하고 아무 선물도 받지않앗다 . 




가을이오고 추석때다 . 15인이 종사하는 어느 공장에서 종업원들이 봉급이 밀렷는데 받지몿하고 이번추석도 몿쇠러 간다고 아내보고 높으신분께 말씀드려서 밀린 봉급을 받아주랜다 . 종웝원들이 다 선하고 착하고 여기도 자기네 돈으로 아내의 우유를 많이 팔려주는 선량한 근로자들이엇다 . 




사장은 강남 태헤란로가 집이고 잘사는데 생전 와보지도 않하고 날마다 전화질만하고 만나볼수가 없댄다 . 사장은 삼십대 중반으로 재산이 많앗다 . 그때당시 대우 로열살롱 이 유행이였는데 그차를 타고 놀러나 다닌단다 . 근로자들은 아내에게 사정을 해댓다 . 아내는 모르겟다 인제 그분이 안계신다 . 나도 모르겟다 하고 그냥 나왓다 . 그러나 마음이 아프고 마음이 걸린다 . 공중전화로 색스남편께 물어보앗다 . 주민번호 와 이름을 알아서 다시 전화하고 해준다고 대답하지 말랜다 찰님은 이름과 주민번호 로 어디에 사는지를 알아냇다 . 그리고 의무경찰 쫄병 두명을 그집으로 보내면서 ..




"가서 없으면 집앞에서 기다려서 오거든 신분증 보여주고 아무 소재지의 종업원들 봉급 추석전에 계산해주라 . 추석넘가고 않주면 .당신재산을 차압하고 경매해서 종업원들 봉급계산해준다 . 사회적으로 개망신당하지말고 좋게 봉급들 주어라 . 한다음 그사람 보는데서 차량 사람 집 을 사진에 찍어가지고 와라 ."




의무경찰 두사람이 갔다 . 없었다 .. 기다려서 밤에 만낫다 . 찰님의지시대로 한다음 돌아왓다 . 사장은 봉급을 다 가지고 공장에가서 봉급을 준다음 미안하다 용서해라 고의가 아니엇다 . 추석들 잘들 쇠고 와라 . 하니 종원들이 만세부르고 난리들이다 .. 




우리사장님 최고라고도 하고 . 종업원 몇사람 불러서 도데체 어디에다 누구보고 밀린봉급이야길 햇느냐고 물엇다 . 어느 경찰서 누구 에게 고발 햇느냐 ? 고 물으며 그냥 한번 알아 볼려고 하는거다 절대로 누구를 뭐라고 않하마고 하며 물어봣다 . 어느경찰서에 고발 한게 아니랜다 ! 자기네는 경찰에게 간일도 말한일도 없댄다 . 




사장은 화가났다 ... 그럼 귀신 곡할일이지 ! 사장은 종원원들를 살살 달래엇다 . 절대로 뭐라고 않는다고 ! 종업원들은 아내는 설마햇다 . 몿한다고 거절 해버렷었다 . 사장한테 아내이야길 햤다. 우유 배달하는 백만불 아줌마가 잇는데 경찰서에 높은분이계신다. 그래서 밀린 봉급이야길 햇는데 몿해준다고 거절햇다 . 그러나 이름과 주민번호를 물어봐서 알려줬다 . 이것뿐이라고 .




지금부터 이곳의 사장님 을 부르기좋게 " 강사장 " 이라 하자 . 강사장은 기가 맊혔다 . 아니 남자도 아니고 어떤 개같은 년 한테 당하다니 ! 참 기가 차고 숨이 찰 일이엇다 . 그래 무엇이 백만물 짜리 아줌마냐 ? 하니 기냥 종업원들이 아내 자랑을 입에 거품을 물며 늘어놓는다 얼굴예쁘고 싱글생글웃고 .




농담 잘 받아주고 마음좋고 매혹적인입술이 백만불짜리고 툭 튀어나온 유방이 백만불짜리고 엉덩이가 백만불짜리고 톡 볼가진 보지둔덕이 백만불짜리고 쭈욱빠진 다리가 백만불짜리고 ... 강사장은 듣기만해도 자지가 벌떡벌떡 버렷다 . 




아니 얼마나 이쁜년이길레 예들이 환장을 하나 . 그래 이 씹년을 어디 얼굴이나 한번보자 ! 이잡년 에게 어떻게 복수를 하자 ! 하고 이여자가 온다는시간을 기다렷다 . 드뎌 여자가 왔다 . 근로자들은 아줌마 때문에 오늘 봉급다 받앗다며 춤을추고 아내를 껴않고 손을잡고 난리가 난리들이다 . 




강사장이 그여자를 보니 정말로 백만불 짜리엿다 . 야 이년 한테 내가 꼼짝도 몿햇냐 ? 야 이년을 어떻게 잡어서 요리를 하나 ? 하고 고민이 생겻다 . 강사장은 집에 돌아가서 몇일 밤을 잠을 몿이루엇다 . 어떻게 잡어먹어야 분풀이가 되나 ?




강사장은 잠몿자는데 옆에서 강사장 각시는 쿨쿨 잘도 자댓다 . 강사장은 지 각시와 그 개년 과 비교를 해봣다 .. 지각시는 그 개년 옆에 오지도 몿한다 . 어떻게 내가 이렇게 못생긴년하고 결혼 햇나 ? 그 개년 만 같으면 얼마나 좋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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