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서 아침으로

6-1

히요시는 꿈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다른 사람의 꿈 이야기를 듣는 것은 어리석지만 편안하게 교제상 들어 준다.도중에 오사토의 몸으로 히요시는 손을 뻗어 왔다.이미 미야코의손은 조심스럽게 벗어나 있었다.그러나 조금 아까까지 서로 애무하고 있었으므로 오사토는 흥분상태에 있었다.

꽉 잡은 히요시는 의심하지 않았다.히요시가 이러헥 자고 있을 때는 흥분상태가 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었기 때문이다.오사토도 히요시를 애무했다.히요시는 속삭였다.

"언니,깨울까요?"

"왜?"

"글세, 그게 즐겁잖아요?"

피곤한 것은 여행 탓만이 아니라, 어젯밤에도 미야코는 삼하게 흐트러졌다.

"그렇군요 그럼 나도 좀더 잘까?"

실제로 미야코는 자지 않고 있다.오사토는 고개를 흔들었다.

"싫어, 하고 싶어젔어."

오사토는 히요시에게 포게지고,

"당신도 참 대단하군요."

하고 말하면서도 히요시는 오사토를 맞았다.오사토는 천천히 그 따뜻한 밀착감에 음미했다.마침내 오사토는 손을 뻗어 미야코의 몸을 더듬었다.미야코는 보다 가깝게 다가와 오사토의 손이 움직이기 쉽도록 했다.

"지금 애무하고 있죠?"

하고 히요시는 물었다.

"음."

"깼나요?"

"음, 그런가 봐."

히요시에게 기쁨의 교성을 지르게 한후, 오사토 자신은 정상으로 달라닌 것을 제지하고 히요시에게서 떨어졌다.그러자 즉시 미야코의 손이 뻗어 왔다.어젯밤의 연속이다.태양빛 속에서 어젯밤을 재현했다.아침의 배덕적인 행위라는 사실이 신선한 자극이 되고 있었다.미야코는 오사토를 재촉하기 시작했다.오사토는 히요시의 귀에 입을 대고 미야코의 내부에 들어가는 것을 예고했고,히요시는 고개를 끄덕였다.

"격렬하게 행위하면 태내의 아이가 유산될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문제는 쉽게 해결된다.히요시도 그것을 바라고 있는게 아닐까?오사토가 미야코에게 포개지자 미야코는 다리를 오사토에게 휘감아왔다.이미 미야코는 임신한 상태다.임신하기 위해서 단지 오사토를 이용했다.이제 오사토에게 안길 필요는 없다.게다가 오늘 새벽에 다시 낳는 것을 허락했다.오히려 조심스럽게 오사토를 거부하는 게 당연할 것이다.

"지금은 순수하게 즐기기 위해서 이렇게 나를 맞아들이려 하고 있다."

그것은 오사토의 남자로서의 자존심을 만족시켰다.

히요시가 이불에서 나온 것은 오사토가 미야코에게서 떨어져 담배를 피우고 있을 때였다.

"당신들은 더 자요.식사 준비를 할게요."

오사토는 미야코의 수술을 하기로 되어 있는 의사에게 전화를 했다.

"사정으로 갈 수 없게 됐습니다.나중에 인사를 드리러 가겠습닏가.죄송합니다."

"아, 그래요?각별히 건강에 주의하세요.됐습니다.전,신경쓰지 않아도 돼요."

사정을 모르는 의사는 미야코의 변심을 오히려 축하해 주었다.

"사실 난 그렇게 편하지 않다."

오사토가 전화하고 있는 동안에 미야코는 일어나서 히요시를 거들었다.오사토는 계속 전라인 채로 이불속에 있었다.

"신경쓸 것 없어.히요시가 허락했으니까 그것으로 됐어."

자신에게 그렇게 타일렀다.역시 풀어지지 않는 응어리가 남아 있다.

"이런 경우 말을 듣지 않는 여자에게 화를 내고 폭력을 사용 해서라도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는 남자가있다."

즉시 오사토는 고개를 흔들었다.오사토는 생각할 수 없는 행위이고, 그렇게 낳고 싶지않으면,대화로써 설득해야 한다.자신의 평온을 위해서 좀더 평온하지 않는 상태로 자신을 빠뜨리는 것은 정신 착란자의 소행이다.오사토는 좀더 이상적인 자신을 알고 있다.히요시가 부르러 왔다.

"자, 식사 다 됐어요.일어나요 함께 먹읍시다."

손에 뜨거운 김이 나는 타울을 들고 있다.그것으로 얼굴을 닦아 줄까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오사토가 덮고 있는 이불을 젖히고 몸을 닦기 시작했다.가끔 하는 행동으로 성교한 후 청결히 하지 않으면 음경암에 걸릴 우려가 있다고 어딘가에서 들었는지, 내키면 닦아준다.만족해서 부드러워져 있던 오사토는 부드러운 히요시의 손놀림에 고개를 처들었다.히요시도 또 오사토가 그렇게 되도록 닦고 있는 것이리라.미야코는 옆으로 다가와서,

"히요시,참 자상하구나."

하고 말하며 들여다 보았다.

"그래요.앞으로 평생 나를 귀여워해 줄 소중한 거니까요."

히요시는 그것에 볼을 비비고, 정성껏 닦기를 마쳤다.뒤에서 미야코가 가운을 입혀주며 말했다.

"정말로 하루라도 빨리 결혼하면 좋은데..."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목소리다.라이벌 의식이 없는 것은 오사토를 단순히 쾌락의 상대로서 보고 있기 때문인지,그렇지 않으면 히요시와 자신의 자매 관계 때문인지 그것은 알수 없다.저녁나절 오사토와 히요시는 미야코를 전송하러 도쿄 역까지 나갓다.

"건강 주의하세요."

히요시는 그 말로 인사를 대신했다.

"너무 힘든 운동은 하지 않는 게 좋아요."

"고마워."

미야코는 고개를 끄뎍였다.

"겨우 얻은 자식이잖아.훌륭한 아기를 낳고 싶어.여러가지 책을 사서 읽고 있어."

미야코의 말을 듣고 있자,태내의 아이가 정말로 정상적인 부부생활의 결실로 존재하고 있는 것처럼 생각되었다.오사토토 남편의 아이라고 하는 의식으로 말했다.

"주의하세요."

"다음에는 두 사람이 놀러 와요."

미야코는 자연스런 말투로 말했다.

"네 갈게요."

오늘밤에도 히요시는 방에서 내일 아침에 직접 학교로 갈 예정이다.돌아오면서,

"이상하죠?"

히요시는 오사토의 얼굴을 응시하면서 팔짱을 끼었다.

"뭐가?"

"분명히 당신 아이에요.지금에 와서 남편의 아이가 생긴다는 건 짐작할 수 없어요."

역시 히요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음, 그럴 거야."

"그런데 낳아도 된다고 나는 말했어요.이상하죠?"

"음,나도 이상한 기분이야."

"낳으면 당신은 분명히 아버지로서 애정이 생길 거예요."

"글세, 그건 어떨지 모르겠어.그쪽은 어디까지나 부부간의 자식으로 기를 거야."

"나는 어떤 감정으로 아이를 볼까?미워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밤에 이불속에서도 히요시는 그 이야기를 계속했다.

"나, 어쪄면 내 아이라는 착각에 빠질지도 몰라요."

"그렇지는 않을 거야."

"아무튼 평생 연관이 될 것은 확실해요."

"그건 그래."

"남자 아이를 낳을까요? 그렇지 않으면 여자 아이일까요?역시 여자 아이가 귀엽겠죠?여자 아이를 낳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그건 알 수 없지.가장 염려가 되는 것은 미야코씨 남편이야."

"틀림없이 괜찮을 거에요."

"괜찮다면 더 무서워. 그건 더 큰 배신이니까."

"무서워요?"

"음."

"세상에는 흔히 있는 일이에요.다른 남자 아이를 자신의 아이라고 생각하고 기로고 있는 아버지들이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많아요."

"여자가 참 무서워."

"미야코 언니,이혼을 각오하고 낳을 생각인 것 같아요."

"그래."

"그럼 내가 곤란해요.언니에게 남편이 있으니까 어젯밤이나 오늘 아침까지 셋이서 즐겼지만, 당신만이 된다면 무서워요.첫째로 당신의 에너지를 반 정도는 빼앗아 갈 거교,가끔이기 때문에 자극적이라 좋지만 너무 자주 그런 기회를 갖는 것은 싫어요."

"음."

"저, 만일 언니가 이혼해도 도쿄로는 부르지 마요.도쿄엣허 산다고 하면 반대해요."

이야기를 하고 있는 동안에 히요시는 불타올랐다.

"어젯밤부터 계속 타오르고 있군."

"글쎄요,우리 두 사라만이 아니었잖아요."

이상한 논리다.둘이 있을 때보다 히요시는 미야코가 있을 때 더욱 심하게 타오르는 것 같다.그러나 여자의 심리는 비논리적이지 않은가?게다가 애무받고 있는 동안에 오사토도 히요시의 속으로 들어가고 싶어졌다.본격적으로 애무행위로 들어갔다.

"저어...."

"음."

"솔직히 말해 봐요.언니와 나,누가 더 좋아요?"

"네가 좋아."

"진실을 말해 줘요."

"사실이야.틀림없어.그러니까 미야코의 앞에서는 말할수 없었어."

"구체적으로 어떻게 달라요?"

"여러가지로."

오사토는 자사헤가 두, 세가지 점을 들었다.그것은 사실이다.그러나 미야코에게는 별도로 미야코 나름대로 장점이 있지만 그것을 말하지 않았다.

"하지만 언니와 관계를 맺을 때, 당신은 상당히 행복한 얼굴이었어요."

"그건 그래.미야코시까 상당히 매력적인 여자니까."

"다음에는 시골로 가요."

"하지만 매제가 있잖아?"

"형부가 출장 가는 날을 가르쳐 달라고 하면 돼요."

"그때는 나도 회사 일이 있을 거야."

"하루 정도 휴가를 내도 되잖아요?"

"아니. 회사는 쉴수없어."

실은 휴가를 내도 되지만,그렇게까지 하면서 미야코를 만나러 갈 마음이 있다는 것을 히요시에게 보이고 싶지 않을 것이다.히요시는 달콤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이쪽으로 와요,"

동시에 손이 오사토를 이끌었다.

"둘뿐이라는 사실이 관능의 불길과는 별도로 여자에게 잇어서 중요한 것일까?"

오사토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히요시의 손은 그대로 오사토를 히요시자신에게 이끌었다.

다음이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