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욕당하는 천사 그리고... (10부)

야설

능욕당하는 천사 그리고... (10부)

avkim 0 1460 0

어느덧 밖은 짙은 어둠이 깔리고 그렇게 국도를 달리기를 두시간여 전방에 불야성처럼 화려한 불빛이 보였다. 불빛이 보이자 숙희와 정숙이 찔끔하더니 표정이 굳어지며 잠시 어색한 공기가 흐를때였다. 때마침 넙치의 핸드폰이 요란하게 울려댔다. "아~예형님! 넙치입니다.....글쎄요. 한 10분후면 도착할 것 같은데요. 예? 서연일......어떡하라구요? 아! 예! 알았습니다....저야 시키는 대로 해야지요" 상대방이 누구인지 넙치는 절절매며 통화를 하고 나는 내이름을 거론하여 은근히 걱정 하는데 전화를 마친 넙치가 나를 돌아 보았다. "서연아! 의뢰자의 전환데 네가 딱한번만 손님 받으란다. 어떡하냐?" "예? 손님이라니요?" "손님? 말그대로야! 그러니까 네가 돈받고 손님 한명 만족 시켜 주라는 거지 뭐야!" "어맛! 전 그런거 몰라요.큰오빠!" 눈물을 글썽거리며 넙치에게 호소했다. "오빠! 서연인 아직 무리예요!"

 

"그래요! 어떻게 안되요? 오빠!" 숙희와 정숙이까지 나서 나를 거들어 주었다. "하기야 우리 예쁜서연일 어떻게...우리도 보지맛을 보지 못했는데...서연이 한테 보지를 대주라고 할 수도 없고 빨아만 준다고 하면 그거라도 좋다고 하는 손님이 있을까? 광수야! 네생각은 어떠냐?" "글쎄요. 형님 서연이야 이제 여고생이 되는 싱싱한 나이에다 몸매 또한 끝내 주게 빠졌는데 빨아만 준다고 해도 제생각으로 는 손님이 있을 것 같은데요" "아냐! 네가 잘몰라서 그러는데 빨아만 주는 걸로는 부족해. 생각해봐라? 요새 여고생들 5만원만 줘도 보지 대주는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 소릴하냐?" "오~오빠!" "왜? 좋은 의견 있어? 서연아!" 넙치에게 매달리며 어떻게 최소화 하여 그러니까 남자의 물건 정도만 빨아 주는 것으로 결말 나길 바라며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오빠! 그냥 빨아주는 정도로 할께요" "글쎄! 그게 서연이 전공이지만 좆같은 새끼들이 네가 빨아주는 기술을 알아야지! 아무래도 그 정도론 손님 잡기 힘들 것 같아서 그래.

 

그나저나 이젠 다왔구만 저렇게 아가씨들 밖에 나와서 지나가는 새끼들 잡는거 보이지? 너도 손님하나 끌고 들어가서 좆물 빼주어야 해!" "어마!" 네온이 밝게 빛나는 읍내를 지나며 밖을 내다보자 짙은 화장을 한채 반나의 옷을 입고 지나가는 사내들을 잡아끄는 아가씨들이 길양쪽으로 늘어서 있었다. 이윽고 차가 멈추고 나는 도살장에 가듯 내키지 않는 심정으로 일행과 함께 내렸다. "오빠들 왔어요? 그런데 왠아가씨가 이렇게 많아?" 팬티위에 스커트도 안입었는지 반코트가 펄럭이자 손바닥만한 헝겁쪼가리가 힐끗보이는 보조개가 파여있어 귀여운 인상의 아가씨가 넙치에게 아는 체를 했다. "응! 누구라고 했더라?" "오빤! 얼마전에도 왔으면서.."주"라니까! 민언니 나오네" "맞아! "주"라고 했지 서로들 인사해! 민마담 얘들 어때?" "조사장님 이렇게 물좋은 애들 고르느라고 이제 오시는 거야? 아! 그리고 얘가 그렇게 칭찬하시던 애가 얘야?" "어때? 민마담 소감이..." "순정파처럼 보이면서도 늘씬하고 몸매 좋은 이런애가 손님들한테 제일이지.세라복 자켓이 벌어질 정도로 큰유방을 가져서 손님들이 좋아하겠다. 진짜 욕심난다.조사장님" "마담? 헛물켜지 말고 얘들이나 방에 안내하게 해주고, 얘가 써야 할 방은 어떤방이야?"

 

넙치의 말에 언니들은 "주"라는 아가씨를 따라 사라졌다. 그리고 민마담은 넙치와 나를 따라오라며 앞장서더니 외따로 떨어진 별채로 안내했다. "서연아! 30분정도만 지나면 거리에 손님들이 많아 질거야. 그냥 눈 딱감고 손님잡어 봐! 손님한테 "오빠 자지 빨아 줄께요. 놀다 가실래요?" 이렇게 꼬시란말야! 할수있지?" "어~어떻게? 시러요 오빠!" "집에 들어가기 싫어? 그리고 요금이 얼마냐고 하면 10만원 이라고 해!" "조사장님? 아무리 여고생이라도 좆빨아주는 걸로만 어떤 사내가 10만원에 하겠어요?" "그러게 그게 고민이야... 할수없다 서연아? 흥정할때 탐스러운 젖탱이까지 보여 주겠다고 해라! 결정난거다 할수있지 서연아?" "오...오~빠!" 난감한 표정을 지었지만 민마담은 다짜고짜 손님 접대요령을 가르켰다. "너한테 관심보이는 사내가 있으면"자지도 빨아 주고 유방까지 보여 주겠다고 해! 그리고 여기로 데리고 와서 손님이 안벗으면 네가 손님 옷을 벗겨주고 저기가 욕실인데 욕실안으로 데리고가서 구석구석 닦아줘." "...."

 

"특히 똥구멍하고 불알, 그리고 좆대가리까지 비누칠해서 주물러 주며 닦아주면 벌써 좆대가리가 빳빳해져서 입에 넣어주기만 해도 쌀걸? 이런데서는 좆물만 싸면 끝나는 거야! 알겠어?" "..예" "그리고 너 옷벗을 때 최대한 뜸을 많이 들여야 해. 네 가슴이 좋아서 사내들이라는게 보통 네유방처럼 탐스럽고 크면 맛이 가거든 뭐 별로 어려운 건 없지?" 장황하게 민마담의 강의가 끝이 났다. "어~어떻게 해요?. 아줌마? 전 못해요!" "얘 좀봐? 여태 내가 한소린 뭐야? 그럼 너 여기서 살거야? 여기서 계속 살거냐고?" "그래 서연아? 마담 말대로 해! 안그러면 너 집에 보내 줄 수 없어! 그게 의뢰자 요군데...이제 조금있으면 손님들이 올시간이니 쓸데없는 소리말고 여태 배운 것 써먹으란 말야" "..." "아! 그리고 네머리핀 풀어라. 이렇게 출렁거리는 머리를 사내새끼들은 보통은 좋아하거든 이제 되었으니까 얼른 나가봐! 그것도 늦으면 그나마 손님도 없어" 넙치가 아예 내머리핀을 풀어내자 삼단처럼 긴 머리칼이 탐스럽게 찰랑거리며 어깨를 덮고 나는 교복을 입은 복장으로 아직도 쌀쌀한 날씨인 밖으로 내몰릴 판이었다. 거역 할 수 없는 요구에 나는 목이 매인채 덧입을 옷이라도 얻어 입을까 하는 마음으로 넙치에게 하소연했다.

 

"으흑! 오빠? 추워서 그러는데 이렇게 교복만 입고 나가야 해요?" "어떡하냐? 너는 여고생 이미지가 생명인데 춥더라도 잠깐이면 될거야! 그리고 손님잡을때 살짝 자켓젖혀서 탱글탱글한 젖탱이 보여줘! 그정도 써비스는 해줘야 손님이 따라올거야" 결국은 황당하게도 몸파는 윤락가에서 치욕스럽게 창녀처럼 낯모르는 사내의 옷을 벗겨주는 것도 모자라서 내젖가슴도 구경시켜주고 또한 사내의 물건까지 빨아 주어야 한다는 처지에 울음이 나왔지만 그것도 구경거리만 될 것 같아 굳어 있는 얼굴인채 나갔다. "서연아? 어떡하냐? 너.너 할 수 있겠어?" "언니! 어떡게 해?" 밖에 나가자 숙희와 정숙이가 그새 나와 있었다. 정숙인 머리를 말아올려 요염한 얼굴에 반코트를 입어 젖가슴이 하얀 탱크톱에 가려진채 어른어른 보였다. 코트아래로는 살색의 스타킹에 감싸인 날씬한 허벅지에 푸른 모란잎이 살짝보이는 외설스러운 모습으로 날 맞이했다.

 

숙희는 거대한 젖가슴을 자랑하듯 유두밑으로만 겨우 가려지는 브레지어 복장에 검은 생머리가 어깨까지 내려오고 짧은 스커트는 야한 끈팬티를 어렴풋이 보이는 야스러운 차림이었다. 그때 세명의 사내들이 술냄새를 풍기며 우리들에게 다가왔다. 그러자 숙희와 정숙이 그리고"주"라는 아가씨까지 동시에 합창하듯 외쳤다. "오빠들! 써비스 잘해줄께 놀다가! 응?" 사내들은 직장동료들 인지 맨앞에 있던 30대 중반 정도의 사내가 다른 곳으로 향하려다 발을 멈췄다. "계속 돌아보아야 여기 이년들이 그래도 제일 낳은 것 같다. 어차피 데리고 살것도 아닌데 그냥 여기서 강대리하고 김주임 맘에 드는 아가씨 골라봐!" "찬물도 순서가 있는데 과장님이 먼저 고르셔야지요? 저희야 과장님 고른 다음에....!" "아냐! 오늘은 내가 양보할께 얼른 골라 가만! 강대리 네취향이 젖통이 큰년을 좋아 하잖아 강대리 그렇지?"

 

사내는 흡사 물건을 고르듯 세아가씨들을 요리저리로 살펴 보다가 "숙희와""주"를 선택하여 사내를 제외한 두사람은 칸막이 방으로 안내되어 들어갔다. 사내들과 아가씨들이 자취를 감추자 과장이라는 사내는 나를 빤히 바라보고 나는 어쩔줄 모르며 빨개진 얼굴로 땅만 바라보는데 사내가 말을 건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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