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들과의 정사 (2부)

야설

대학원생들과의 정사 (2부)

avkim 0 1605 0

이건 정말이지 생각지도 않았던 소득이다. 사실 진숙이는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음란한 생각이 들게 만드는 그런 여자다. 키는 좀 작지만, 몸매가 환상이다. 얼굴도 물론 예쁘긴 한데 약간 천박한 느낌을 준다. 언뜻 보면 가슴이 처져 보여서 탱탱한 느낌을 주진 않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브래지어가 받쳐주지 못할 정도로 유방이 크다는 반증이 아니겠는가? 지니야 메일이라는 것이 통해서 따먹을 수 있었지만 이제 진숙이는 어떤 방법을 써야할 지.... 지니의 말대로라면 밝히는 정도가 아니라 굉장히 섹스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단도직입적으로 "야 우리 섹스하자"라고 말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맞아 이번에 약물을 사용해야겠다. 최음제는 좀 그렇고.... 조금 독한 수면제를 이용하기로 했다. 수면제를 갈아서 가루로 만든 다음 누구나 즐겨 마시는 요구르트에 주사기로 주입하고 자연스럽게 먹이게 하는 방법을 택했다.

 

진숙이는 지니와는 달리 매우 활발한 편이고, 가끔 술자리에서 섹스에 관한 농담도 주고 받는 그런 사이로 지냈으니 의외로 간단히 따먹을 수 있을 지도 몰랐다. 또 사실 진숙이의 행동을 보고 있노라면 좀 헤픈 듯한 느낌을 받기도 했다. 물론 나만 그러했겠지만... 왜냐면 가끔 진숙이의 책상을 뒤져볼 때 갈아 입은 듯한 팬티가 나올 때도 있고, 뭐 신다가 벗은 스타킹이나 팬티스타킹은 뒤질 때마다 나왔을 정도였으니까 말이다. 전에는 뭔가 좀 큰 듯한 손가방이 있어서 열어보니 운동할 때 입는 속옷 등이 나와서 바로 그 자리에서 그걸 만지면서 자위한 적도 있었다. 결정적인 것은 콘돔이었다. 여자들이 생리대나 콘돔을 가지고 다닐 때 위장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겠지만, 그 위장품이 바로 1회용 화장지 팩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화장지 몇 장에다 그 사이에 생리대를 넣고 또 콘돔을 넣어가지고 다닌다는 것이다. 진숙이의 가방에서 나온 그 화장지에서 콘돔이 나온 것을 보고 첨 알았던 사실이다. 좌우지간 콘돔을 가지고 다닌다는 것은 그만큼 개방적이고 섹스를 즐긴다는 사실에 다름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때부터 짐작을 하고 언젠간 먹어보리라 생각을 했지만 지금이 바로 그때인 것 같다. 어느 나른한 오후였다. 졸음이 솔솔 올라오는 딱 그런 날이었다. 평소에 준비해 다니던 주사기로 요구르트에 작업을 한 다음 진숙이의 방으로 향했다. 오늘은 거의 모든 대학원생들이 수업이 들어 아마 거의 사람이 드물 것이다. 2학년들이 상대적으로 수업이 적어 물론 진숙이가 방에 있음은 이미 확인한 사실이다. 단지 그 방에 혼자 있기만 바랄 뿐이다. 똑똑. "네 들어오세요...." "아, 오빠야? 왠일이야? 밥 먹었어?" "어, 너두 맛있게 먹었어? 자료 좀 찾을게 있어서......아, 이거 마셔라....." 요구르트 병을 내밀자 진숙이는 아무런 의심도 없이 받아 단숨히 들이켰다.. "맛있네...잠이 와서 죽겠는데 상큼하니 기분 좋아, 오빠 고마워...." 고맙긴...이제 넌 조금 있음 내 밥이야. 이런 생각을 하면서 난 진숙이를 향해 웃어주고, 이내 근방의 책장에서 자료를 찾는 척 했다. 이걸 어떻게 한다. 잠이 들면 그냥 다짜고짜 옷을 벗기고 박아 버릴까 아님 보지를 빨면서 자연스럽게 깨기를 기다려 해볼까. 위험한 확률이긴 하지만 난 후자를 택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이미 벗겨버린 옷인데 지가소리야 지를려구...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꽤 시간이 흘렀다고 생각하고 돌아보니 진숙이는 고개를 까딱까딱하면서 졸고 있었다. 아직 완전히 잠이 든 것 같지는 않았다. 조금더 기다려야 할 모양이었다. 살짝 진숙이의 뒤로 돌아가서 그녀의 머리 내음을 맡아보았다. 흠...정말 죽이는 향기였다. 그 향기만으로도 벌써 내 좆은 일어서서 꺼떡거리고 있었다. 얼른 문쪽으로 가서 문을 잠그고 낮이긴 하지만 아무도 없는 것처럼 불을 꺼버렸다. 그리곤 다시 돌아와 바지 자크를 내리고 좆을 꺼내었다. 진숙이는 여전히 고개를 까딱거리는데 점점 고개가 뒤로 젖혀지는 것이 느껴졌다. 참나 잠을 자는 것도 나를 제발 먹어주세요 하는 것처럼 몸과 머리를 뒤로 젖히니 금상첨화다. 보통 앉아서 잠이 들면 책상에 엎드려야지 정상이 아닌가 말이다. 어쨌든 마지막 확인 과정. 혹시 몰라서 좆을 다시 바지 속에 넣고 책장에서 책을 꺼내 바닥에 떨어뜨렸다. "탁"하는 소리가 꽤나 크게 울렸는데도 진숙이는 여전히 그 자세. 드디어 깊이 잠이 들었다는 증거다. 그래도 혹시 몰라 다시 한 번 확인. 슬며시 그녀의 어깨를 짚어보고 얼굴을 건드려 보았다.

 

아무런 반응이 없다. 정말 확실히 잠이 든거다. 난 그녀의 책상 밑으로 기어 들어갔다. 무방비 상태로 잠이 들었으니 다리야 벌어진 것은 자명한 사실. 슬며시 치마자락을 위로 올렸다. 헉. 팬티가 세상에 거의 투명했다. 이런 팬티도 있었구나. 팬티를 벗기지 않았는데도 까만 보지털이 그대로 보이고, 그 사이에 숨겨진 계곡마저도 어슴푸레 보이는 것이었다. 나는 자신이 들었다. 이런 정도라면 깨어나도 오히려 즐길 여자라는 것을 말이다. 이제 조금 남아있던 두려움마저도 완전히 없애버리고 과감히 그녀의 팬티를 잡았다. 엉덩이에 걸려 잘 내려오지는 않았지만 그거야 어려운 일도 아니었다. 그 후로는 일사천리. 팬티를 쭉 잡아내려 한 쪽 발에 걸쳐놓았다. 그리곤 다리를 더욱 벌려서 의자 양편으로 향하게 만들었다. 내 눈앞엔 쫙 벌려진 다리 사이로 모습을 드러낸 진숙이의 보지가 펼쳐졌다. 이쁘다거나 귀여운 보지는 아닌 것 같았다. 거무튀튀한 느낌이 아무래도 많은 경험을 말해주고 있는 것 같았다. 살며시 보지털을 쓰다듬으며 입술을 가져갔다. 자주 씻는 모양인지 역겨운 냄새보다는 향수 냄새가 더 진했다. 정말 신기한게 여자들은 잠을 자고 있어도 애액을 분비한다는 사실이다.

 

보지를 빤 지 채 5분도 안된 것 같은데 물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다. 물이 나오기 시작했는데도 진숙이는 여전히 그 자세로 잠자는데 여념이 없다. 일어서서 그녀의 블라우스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곧이어 나오는 베이지색 브래지어. 망설일 것도 없었다. 기대어 자느라고 틈이 벌어진 등 사이로 손을 집어 넣어 후크를 열자 마자 바로 탐스런 두 개의 젖무덤이 철렁하고 그 풍만한 자태를 드러냈다. 어깨끈이 없는 브래지어라 정말 편리했다. 참을 수가 없어 얼른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그녀의 의자를 조금 밀친 다음 그녀 앞에 섰다. 갑자기 그녀의 얼굴과 가슴에다 싸보고 싶은 욕구가 들었다. 난 오늘은 삽입하지 않고 그냥 서서 자위하다가 그녀의 가슴에다 싸기로 결심하고 열심히 용두질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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