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남 댁 (2부)

야설

처남 댁 (2부)

avkim 0 1552 0

처남 댁이 나의 분신인 딸을 나았다. 애는 다행스럽게 처남 댁을 닮았으며, 수수한 얼굴이 처남 댁, 그 자체였다. 애를 처음 병원에서 보았을 때 좋아하 던 처갓집 식구들이 나의 이상한 얼굴 표정을 보더니, 내가 어떤 기분인지도 모르면서, 애가 없는 사람 앞에서 너무 좋아한 듯 하여 무척 미안해 했다. 2인용 병실에 누워 있는 처남 댁과 눈이 마주쳤을 때 처남 댁 역시 남의 눈 치를 채지 않게 나에게 매우 자랑스러운 눈짓을 보냈으며, "나도 수고했다 "는 눈길로 응해 주었다. 퇴원 날, 급히 출장을 가버린 처남을 대신해서, 처남 댁을 퇴원 시키러 병원 에 갔을 때, 난 그녀와 5살 차이가 나는 그녀의 동생을 처음 보았다. 여러 번 볼 기회는 있었으나 이번처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는 없었다. 아직 애가 없는 동생 부부는 결혼한지 1년 만에 부부가 생이별을 하고 있다는 이 야기를 들었다.

 

그 이유는 신랑이 똑똑해서 회사에서 유학을 보내주었고, 동 생은 남편을 따라 6개월 후면 따라서 미국으로 들어갈 예정이었다. 그래서 자유로워진 동생이 언니의 산후조리를 해주겠다고 나서, 처남 집에서 한달간 같이 있기로 한 모양이었다. 병원에서 내려 오면서 내 진정한 딸을 안고 내려오는 모습을 처남 댁은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동생의 부축을 받으 며 내려오고 있었다. 너무 귀여웠다. 집으로 오는 동안, 내 귀여운 딸과 그를 나아준 처남 댁이 무척이나 고마웠 다. 장인 장모와 동생만 없었으면, 우리는 애 낳은 부부 같이 대화를 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남았지만…. 장인과 장모는 이제 5살이 된 큰애를 데리고 처갓집으로 돌아갔다. 집으로 데려다 주고 아기에 대한 많은 아쉬움은 남았지만, 무거운 발걸음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동생이 있어서 앞으로 낮에도 가서 아기와 처남 댁을 보기가 힘들텐데.." 하는 생각이 나를 더욱더 아쉬움을 크게 만들었다.

 

한 2주일 후인가 오전 중 에 회사에 있는데 처남 댁에게서 내 핸디폰으로 전화가 왔다. "지금 오실 수 있어요?" "동생은 어디 갔습니까?" "오늘 저녁에나 올거예요." 만사 제쳐놓고 달려갈 일이었다. 정신없이 달려간 나는 아기와 처남 댁에게 번갈아 가며 키스를 해 댔고, 이제는 괜찮을 것 같다는 그녀와 오랫만에 진 한 섹스를 하였다. 그녀도 오랜만이어서 그런지 나의 우려와는 달리 매우 적 극적이었고, 여러 번 극치를 맛보는 듯했다. 그녀를 안고 목욕탕에서 온 몸을 부드럽게 씻어주면서 고맙다는 말을 여러 번 했다. 그녀도 매우 자랑스러운 듯 해보였으며, 인생의 또 다른 맛이라고 했고, 몸은 처남에게 있지만, 당신은 나의 정신적인 남편이라고도 했다. 남 이 이 이야기를 알면 죽일 놈들이라 하겠지만, 우리는 그러한 상황을 철저한 비밀로 간직할 수 있었다. 다시 들어와 내가 아기를 얼르고 있을 때, 동생의 이야기를 했다. 결혼한 후 두 자매가 오랜 시간을 갖는 것은 정말로 오래간만 이었기 때문에, 속에 있 던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간 모양이었다.

 

그런 와중에, 동생의 성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에게 하기 시작했다. 동생의 남편은 사회에서는 굉장한 노력파지만, 성관계에 있어서는 스트레스 성 조루에다 가끔 발기부전이 된다는 것이다. 그 동생은 그것을 누구에게도 말도 못하고 고민하다가, 가장 서로를 이해 할 수 있는 언니에게 그 말을 한 모양이었다. "언니, 남자와 할 때의 오르가즘이 어떤 기분이야? 자위해서 오르는 것과 같 아?" "막 밖에 나가 아무 남자와 자더라도, 한 번이라도 느껴 보구 싶어." 하는 말로 시작된 두 자매의 이야기는, 점점 동생이 측은해 지는 느낌을 받 았다고 한다. 그런 이야기를 나에게 하면서, 처남 댁도 이제 처남에게서는 오르가즘을 못 느낀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러면서 고모부에게 길 들여졌다고 했다. 그리고는 웃었다. 그러더니 기습적으로 "고모부, 제 동생과 할 수 있겠어요?" 하고 묻는다. "언니로서 조금 측은한 생각이 들어서요…" 하고 연이어 이야기 하고는 말꼬리를 흐린다. 나는 펄쩍 뛰며 "말도 안되는 소리를.., 나는 당신만으로 만족해." 하면서 정색을 했다.

 

"저는 괜찮아요. 그 애는 얼마 안 있어 미국으로 떠날 거고, 고모부 성격상 그 애와 깊이 빠지지도 않으리라고 믿기 때문에 이야기 해보는 거예요." "바보 같은 생각 하지 말아요, 동생에게 그런 제안을 하려면, 어느 정도 우 리 관계가 탄로 날 수도 있는데 아예 그런 이야기는 꺼내지도 말아요" 하자 아무 말 없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혹시 우리 관계를 이야기 한 것 아녜요?" 하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우리 자매는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남들보다 몇 배는 커요. 애기 문제는 이 야기 하지 않았지만 섹스에 관한 이야기와 고모부가 매우 잘 한다는 것을 이 야기는 했어요" 나는 당황했다. "어쩔려구…." 꼭 도둑질 하다 들킨 기분이었다. 얼굴이 화끈거렸다. "나는 다시는 당신 동생을 볼 면목조차 없어졌오." 하자 바로 말을 이어 "동생은 한번뿐이라면 동의하겠다고 했어요." "당신 무섭구려…" 했더니, "그냥 지나가는 여자처럼 하고, 고모부 말대로 전혀 부담이 없잖아요. 그냥 동생 한번 도와준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정말로 동생이 원한다면 당신뿐만 아니라, 우리 남편이라도 빌려주고 싶어요. 진심이예요!" 그렇게 적극적으로 설득을 해오는데 마음이 동하지 않을 남자는 없을 것이다 .

 

내가 대답이 없자, 모래 나의 아내가 연수를 간다는 것을 알고는 그 때 집 에 있으라고 했다. 저녁때 아내가 애기를 보러 간다고 나섰을 때, 평상시 같 으면 기회다 싶어 따라 나섰겠지만, 그 날은 피곤하다는 핑계로 집에 있었다 . 이틀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게 흘러가고, 그 동안 복잡한 심경이 여러 군 데에서 나를 찌르고 있었다. 아내는 아무 것도 모르고, 연수를 떠났고 나는 몸이 아프다는 핑계를 대고 회사도 안나가고 샤워를 한 후 집에 남아있었다. 9시 반쯤 되었나 할 때, 병 원에서 보았던 동생이, 노크도 없이 누가 볼까 봐 불이나케 집안으로 들어왔 다. 말도 없이 고개를 꾸벅 숙여 인사를 해서, 나도 어정쩡한 포즈로 인사를 하게 되었다. 무슨 말을 할까? 간신히 "들어오세요" 한마디를 던져 놓고 신발을 벗고 있는 그녀를 찬찬히 바라 보았다. 언니보다 키가 커서, 키는 약 165정도 되었고 잘 빠진 몸매에 얼굴은 귀염성이 엿보이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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