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 2부
엄마가 내방에 들어오자 마자 따귀를 올렸다...
옆방으로 낸 구멍을 알아차린 것이다. 정작 화나는건 난데...
전문용어로 정말 개맞듯이 맞았다...
따귀에 욕설, 정말 이성을 잃은 사람 같았다...
나름대로 내입장을 표현하고 싶었고, 따질 말이 있었지만, 입안을 맴돌았다.
‘왜!!!!왜 그런일을 하세요? 그렇게 궁한가요? 아님 남자가 그리우신 건가요? 십이 하고 싶어 짬지가 근질거리신가요?’라고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하지만...입안을 맴돌 뿐이었다...
차라리 유서를 써놓고 죽어 버릴까?
‘엄마~제가 죽더라도 이제 부턴 경미를 위해서라도 착하게 살아주세요~’라고...
그일 이후 엄마는 옆방에다 옷장을 하나 사오셔서 그 구멍을 가려 놓았다...
‘니미 씨팔, 그래도 자식보기 창피한 줄은 아는가 보는군...
십은 자기가 대 줘놓고 왜 나한테 성질이야?~~
이제부터라도 엄마가 예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자기도 쪽이란게 있으면 이제라도 정신차리겠지...‘
하지만 내 바랜과는 달리 엄마가 손님방을 여전히 출입하는 것 같았다...
‘왜 그럴까? 남자가 그리운 걸까?
차라리 정식으로 한명을 사귀면 박수를 칠텐데...
이해하자...어른들의 세계는 복잡한 것이다...
충격에서 헤어 날수가 없지만 엄마도 사람이고, 여자다...이해해야한다...
이해...이해...이해...
한참 혈이 넘칠 나인데 아버지도 없이 얼마나 외로우셨을까?....
낯선 사람들을 상대로 씹을 파는 방법이 잘못되긴 했지만 어른들의 세계는 우리와는 다르니깐....
어른들은 자유로우니깐...어떻게 하든 자기 마음이겠지...이해하자...나만 모른척 하면 모든게 해결된다...‘
그러기를 몇달....이런 걸 적응이라고 하는걸까?
예사로 보인다...엄마도 그렇게 행동한다...
처음 손님 받을 때 눈치를 보던 엄마도 차츰 내 시선을 아랑곳 하지 않고, 이젠 아예 나랑 같이 TV를 보다가도 손님이 오면 버젖이 손님을 따라 올라갔다...
‘누가 알까 두렵지만...난 경미만 보호하면 된다...
엄마는 엄마 인생이다...난 나와 내 동생만 걱정하자...
경미라도 이모집에 가 있는게 천만 다행이지... 경미가 이 사실을 알면 까무러 치겠지?...
안돼 절대 그렇게 되어선 안돼지...‘
사람의 마음은 참으로 양면적이라더니, 그렇게 원망하고 그만하길 바라면서도 난 계속 훔쳐보는 걸 시도했다...엄마도 더불어 나란 존재를 전혀 개의치 않았고...오히려 갈수록 대범해지기까지 했다...
처음엔 횟수도 한달에 한 두번이든 것이 시간이 흐르면서 일주일에 서너차레에 가까워졌고..심지어는 내가 옷장을 옆으로 조금 밀쳐서 옮겨놓아도 더 이상 화내지도 않았다...
참으로 엄마의 마음을 알수가 없었다...
‘정말 이성보다 본능이 가까운 걸까?’
어떤 날은 두 번이나 손님방을 출입했다..
그만큼 내 자위 횟수도 잦아졌고, 늘어나는 희열에 비례해 증오도 줄어들어 갔다...
어떤땐 그순간이 기다려 지기도 했다...
불을 끄거나, 내가 만들어 놓은 구멍에서 벗어난 위치에서 행위를 할 때는 답답하기까지 했다...
그런 날은 도리 없이 청각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하기야 구멍이 워낙에 작아서 눈이든 귀든 둘중에 하나는 포기해야 되니깐...
방에 불을 끄고 그짓을 할때는 침이 마르는 것 같았다...
귀를 쫑끗 세우고 두눈을 부릅뜨고 지켜보았다.
“누님...더 이뻐진 것 같아요?~~낄낄”
“어머나, 말이라도 고맙네~~자기도 좀 어른스러워진 것 같다?”
“그런가요? 다른건 몰라도 좇은 아직 사춘기라우~~”
“어이그~~말을 해도 꼭~~”
“자~우리 누님 냄비 잘 있었나볼까?~~”
“장난 그만 하고?...얼른 씻으렴...”
“계산은 안 해도 되우?”
“호호~뭔소리니?~해야징~~그냥 해줄 수도 있지만...그렇게 하면 버릇되징~~호호~~”
“치~그냥 해본 소리우~여기 있수다”
“자기 땡큐~~“
마치 오래된 연인처럼 굴었다...역겨울 정도로...
나또한 미친 듯이 자지를 흔들어 대었지만...
녀석이 씻고 있는 사이 엄마는 아래층에 잠시 다녀왔고, 녀석이 자지를 출렁거리며 나올때쯤 엄마는 다시 방으로 들어왔다.
엄마 또한 화장실에 다녀왔고, 나오자마자 침대에 걸터 앉아 있는 녀석 앞에서 옷을 벗기 시작했다.
눈부셨다...
이미 사십에 들어섰지만 20대라고 해도 손색 없을 만한 몸매다.
엄마앞에 앉아 있던 녀석은 뭔가 흐뭇한 표정을 지었고, 침대에 뒷줌쥐어 기대면서 엄마의 몸매를 감상했다...
옷을 다 벗은 엄마는 이내 상체를 쑥이고, 녀석의 솟아오른 자지를 혀끝으로 낼름거리더니 입안에 넣고 빨기 시작했다...
녀석은 엄마의 머리칼을 쓰다덤었고, 녀석 만큼이나 난 극도의 흥분에 휩싸였다...
나도 모르는 사이 나는 내 자지를 어루만지고 있었고, 금방이라도 분출 할 것만 같았다...
‘이렇게 흥분 될 수가...아~~꼴려~~’
녀석은 엄마의 입놀림에 맞추어 엉덩이를 들썩거렸고, 나중에는 아예 엄마의 머리를 두손으로 잡고, 혼자서 자위를 하듯 위아래로 흔드는 자세를 취했다...
그러기를 몇분하더니 쪽하는 소리와 함께 엄마는 녀석에게 콘돔을 쉬워주곤 침대에 올라갔고, 녀석은 엄마의 보지를 마구 빨아대기 시작했다...
낼름낼름 거리는게 마치 철부지 꼬마가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 같았다.
보지 속을 집중 공략하던 녀석의 혀는 차츰 내려가기 시작했고, 코를 보지에 박은체 뒷구멍을 핧기 시작했다.
혀를 있는대로 빼내어 마치 성기를 삽입하듯 항문을 향해 혀를 삽입하고 있었다.
엄마는 “어으~~윽~~~어~”하는 신음 소리를 내며 다리를 떨고 있었다.
물론 녀석이 보다 더 쉽게 잘하도록 자신의 다리를 스스로 잡아주는 배려까지도 아끼지 않았다...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는 내 손놀림 또한 점차 빨라졌고 흥분을 넘어서 아사 직전까지 갈 지경이었다...
녀석은 한참을 그렇게 빨더니 자신의 자지를 엄마의 보지둔턱에 두어번 ‘탁~탁~’하고친후 그 주변을 몇 번 선회하더니 이내 깊속한 곳으로 쑥 하고 밀어 넣었다..
‘아~아후~’단발마 같은 엄마의 신음소리가 들렸다...
녀석은 그렇게 엉덩이를 흔들며 두바퀴 정도 질안을 돌리더니 마치 삼삼칠 박수를 치듯, 좌쪽으로 세 번을...우쪽으로 세 번을 푹푹하고 찔러댔다...
한눈에 서로가 서로에게 익숙해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빠르게 찔러대다가도 가끔 천천히 돌려대기도 하고 꽂은체 위아래로 비벼대기도 했다...
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벽지에다 대고 하염없이 사정을 했다.
이런걸 무아지경이라고들 하지....
다리에 힘이 다 빠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나의 자지는 수그러들 줄을 몰랐다...
이내 고개를 치켜들었고, 끈적한 것을 손에 묻힌 체로 이내 또 흔들어대기 시작했고, 벽지가 버리든 그런 것 따위를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오로지 나의 시선은 녀석의 입과 엄마의 입 그리고 두사람이 접합한 부위를 떠날 줄을 몰랐다...
한참을 그렇게 쑤셔대던 녀석은 자신의 다리를 엄마다리 바깥으로 빼내어 엄마에게 오므리게 했고 그건 마치 말타기 자세 같았다.
잠시 엄마가 아픈지 외마디 소리를 냈고, 녀석은 엄마의 오무린 다리 사이로 조심스래 움직였다...
그러길 몇 번 하더니 녀석은 자세가 여의치 않은지 엄마의 몸을 돌렸고 동네에서 개 두 마리가 교배를 할때 보았던 자세를 취하고선 엄마의 허리를 잡았다 밀었다....
‘질퍼덕~질퍼덕~’소리까지 내가면서 앞뒤운동을 했다...
엄마의 입에서 “자기야~~자기야~~미치겠어~”소리가 쉴새없이 흘러 나왔다...
녀석은 보람을 느낀듯...“좋아?~하~~좋아?~~”소리로 되묻어가며 연신 빠르게 움직이기를 계속했다...
“으~으~으~~나~미쳐~~나 쌀거같애~자기야~’”,
“누님 조금만 기다려 나도 곧 나와~~”
잠시 후 녀석은 외마디 비명과 함께 사정을 했고, 엄마는 털석하고 벼개에 머리를 묻었다...
거친 숨소리를 내며 녀석은 옆으로 나무러 졌고, 엄마는 부동자세로 몇초간을 누워 있더니...일어나서 타올로 자신의 질안을 틀어 막은체 화장실로 사라졌다...
나 또한 또 한번의 사정을 했고 뭔가 뒤통수를 맞은 듯한 아찔함이 동반했다...
잠시후 엄마가 모습을 보였고, 엄마만 가지고 있는 독특한 서비스를 손님에게 선사했다.
그게 뭐냐구? 가그린이다..엄마는 사정을 한 남자 좇을 가그린으로 세척해준다..
가그린을 한입 가득 물고 사정을 한 남자 좇을 마지막으로 몇번 오랄을 해주는 것이다...
남자들이 자지러지면서 다들 좋아한다...개운하다는 칭찬과 함께....
물론 난 불쌍하게도 종이컵에 가그린을 부어놓고 담궈보는 실험밖에는 못해 보지만...
그때 느낀건..
"그래 역시 공부든, 운동이든, 게임이든, 십질이든 잘하는 것들은 뭐가 달라도 달라~~"
그상황에서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는 지금도 의문이지만...
한가지 희안한 것은 내가 다시금 훔쳐 보고 있다는 걸 눈치 챘을 텐데 엄마가 예전처럼 혼내지 않는다는 거였다...내가 본다는 것 마저도 즐기고 있는걸까?
아님 지가 보든가, 말든가 일까? 아무튼 나로서는 더 이상 꺼리낄 것이 없었다...
이미 서로가 생활이 되어버린이상 매일 벌어지는 이 흥미꺼리가 더 이상 치욕스럽지도, 원망스럽지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