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의미 - 33부

야설

존재의 의미 - 3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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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장 저녁 외출






















서산에 걸린 해가 넘어가고 어둑어둑해 질 무렵이 되어서 일어난 두 사람은 단정하게 옷을 갈아입었다. 은애의 타이트한 옷차림은 그녀의 농익은 여체를 과시하기라도 하듯 적당한 굴곡과 불륨과 긴 머리가 너무도 잘 어울렸다. 적당하게 짧은 치마는 올려 붙은 엉덩이의 탄탄함이 그대로 느껴질 정도였다. 은애가 운전을 하고 동식이 옆자리에 앉았다. 시내에서 막히는 길을 지나 미사리를 벗어나자 어둠이 짙게 드리웠고 도로는 시원스레 뚫려있었다. 차창으로 들어오는 가을 바람이 가슴까지 시원하게 만들고 여자의 향기가 차 안을 휘몰아치며 동식의 코끝을 스친다.






















“누님…..시장한데 적당한 곳에서 저녁 먹읍시다”










“그래 동생….나도 그러려고 했어….”










“누님 그렇게 차려 입으니 정말 멋진데 꼭 아가씨 같아”










“호호…동생한테 별 소릴 다 듣는구먼…나이가 몇인데”










“아니 정말이야. 누님 몸매는 정말 끝내줘. 여기 가슴은 너무 탄탄하고 좋아..”










“아이 왜 그래….나 운전 잘 못한다 말야…..아이…”






















동식이 손을 뻗어 젖가슴을 은근하게 주무르자 은애는 그리 싫지는 않은 표정이다. 탄탄한 젖가슴의 감촉이 손바닥으로 전해지자 동식의 바지 앞이 불쑥 솟아 올랐다. 몸을 운전석 쪽으로 기대어 오른 손을 길게 내밀어 운전을 하느라 무방비 상태인 은애의 앞가슴 단추를 풀어 속으로 밀어넣어 부드러운 브래지어를 쓰다듬으며 젖가슴을 희롱하고 짧은 치마 사이로 파고 들어가 사타구니 안쪽을 쓰다듬기도 했다. 






















“아이….그만해….아이….”










“흐음…누님 가슴은 정말 멋져….이렇게 만지니 내 껀 벌써 소식이 오는데?”










“엉큼하긴….또 섰어?”










“응…아플 정도로 …..손을 이쪽으로 해봐”










“어머!….정말 또 섰네……동생은 변강쇠야 변강쇠..”










“내가 변강쇠면 누님은 옹년가? 하하…”










“아아….동생 나 운전 못하겠어 그만해 응?”










“더 만지고 싶은데…..”










“아이 정말….저기 들어가 식사해….그만해…”






















양평으로 달리다 근사하게 보이는 레스토랑이 보여 주차장으로 들어섰다. 차를 완전히 주차할 때까지 동식의 손은 끈질기게 젖가슴을 어루만졌다. 시동을 끈 은애의 손이 사내의 손목을 잡고 아래로 내리자 사내는 자신의 바지춤을 끌러 성난 기둥을 밖으로 꺼내어 보였다.






















“누님…이것 봐…..나 벌써 이렇게….”










“누가 보면 어쩌려구…어서 넣어…”










“잠깐만 만져 줘 …”










“이따가 집에 가서 해 응?”










“알았어 ….여기서 잠깐만….”






















마지못해 여자가 손을 뻗어 동식의 물건을 쥐어주었다. 뜨거운 열기가 손끝으로 전해져 온다.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 꿈틀거리면서 점점 굵기를 더해가는 것만 같았다. 묘한 미소를 짓던 은애가 주변을 한번 둘러 보더니 고개를 천천히 숙여 사내의 귀두를 입안으로 빨아들이고 혀로 감싸주었다.






















“으으윽…..아아아 역시 누님은….”










“쭙..쭙….”










“아흐흐…미치겠어…”










“쭙…쭙….”










“아아아….누님 그만 저기 누가 오는 거 같아…됐어”






















은애가 고개를 들어 긴 머리를 뒤로 넘겼다. 눈빛은 벌써 촉촉하게 젖었고 입술에 바른 빨간 루즈가 조금은 헝클어지면서 입술에는 침이 묻어 불빛을 받아 반짝거렸다. 동식의 굵은 기둥 주변은 은애의 입술 자국이 그대로 드러났다.






















“동생 그만 내려 …안으로 가자 응? 이따가 해 줄게”










“으음…알았어….”






















차에서 내린 두 남녀가 음식점 안으로 들어가자 은은한 조명 아래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조용한 분위기의 음식점이었다. 지난 밤과 오전까지 내내 별로 먹지도 않고 알몸으로 뒤엉켜 뒹굴었던 터라 시장기가 심했던 둘은 붉은 포도주를 한잔씩 곁들이며 맛난 저녁을 먹었다.






















“동생 오늘 집에 들어갈 거야?”










“왜?….”










“응 …아줌마는 내일 오기로 했는데 오늘 나 혼자 자야 하니까 좀…큰 집에….”










“특별한 일은 없는데 …..내일 가도 돼”










“정말? 그럼 오늘 자고 내일 가 알았지?”










“후후….오늘 자면 누님 나한테 뭐 해 줄건 데?”










“아이 몰라 짓궂기는…..나 오늘 하루 더 동생하고 같이 있고 싶어…”










“알았어….나 집에 전화 좀 하고….”






















동식은 자리에서 일어나 집으로 전화를 했다. 벨이 몇 번을 울리고 난 뒤에 인숙이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내일 오전에 들어간다는 동식의 말에 조금은 실망한 듯한 인숙의 목소리가 들리고 전화를 끊었다. 웃음을 머금고 자리로 돌아온 동식은 은애와 함께 식당을 나와 주차장으로 갔다.






















“자….장모님….이제는 제가 운전하겠습니다”










“또 그 소리!……싫다고 했잖아….”






















은애가 동식의 품에 안기다시피 하면서 주먹으로 가슴을 때린다. 때린다기 보다는 토닥거렸다. 그런 은애가 사랑스러운 듯 동식은 힘껏 안아주었다. 여인의 향기가 가슴 깊은 곳까지 파고 들어오자 손을 허리 아래로 내려 탄탄한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가벼운 입맞춤을 한다.






















“하하하….웃자고 하는 소린데….”










“아이 그래도 싫어..다신 그런 소리 하지마….”










“알았어 은애…..나도 은애를 사랑하고 싶어…”






















동식이 운전대를 잡고 주차장을 빠져 나와 서울로 향했다. 이번에는 옆 자리에 앉은 은애가 손을 뻗어 동식의 사타구니를 더듬었다.






















“동생….운전하면서도 아까처럼 이게 또 설 수 있어?”










“글쎄….누님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어떻게?…..그냥 만져주면?”










“글쎄….누님이 알아서 해봐….”










“그럼 어디….”






















여자가 몸을 돌리고는 손을 뻗어 바지 자크를 내리고 안쪽을 더듬어 동식의 물건을 끄집어냈다. 보드랍고 흐늘흐늘한 사내의 물건을 손바닥 위에 올려보자 그 감촉이 너무 좋았다. 천천히 손바닥과 손가락으로 귀두를 쥐었다 폈다 하자 천천히 굵어지면서 열기를 뿜기 시작했다.






















“어머….커지고 있어! 아아아…”










“으음…누님 손길은 정말….아아아 좋아…”










“오오오….이젠 다 커졌어….이것 봐…호호”










“으으윽…..누님 어떻게 좀 해줘…응?…아아아”










“호호 어떻게? 난 몰라…호호호”










“흐음….누님이 책임져야지 날 이렇게 만들었으니…..어서…”










“어떻게 책임 져?……난 잘 모르겠는데?”










“입으로…누님 그 입으로…좀.”










“입으로?……..호호…알았어 운전이나 잘 해….”






















은애가 고개를 숙여 운전중인 사내의 기둥을 빨아들였다. 때로는 고개를 들고 손으로만 만지기도 하고 지나는 차량행렬이 끊어지면 여지없이 고개를 사타구니 사이에 묻어 사내의 물건을 빨아들였다. 집으로 오는 길 내내 은애의 손길과 입술은 동식의 기둥을 어루만지며 혀로 핥아 폭발직전까지 끌고 갔다. 터질 듯하면 움직임을 멈추어 운전을 하느라 신경 쓰자 기둥에 힘이 빠졌고 힘이 빠지면 다시 부드러운 혀 놀림과 손놀림으로 다시 일으켜 세워 동식은 어떻게 운전을 해 왔는지 정신이 없었다.






















한편 오늘도 들어오지 못한다는 연락을 받은 인숙은 날이 어두워지자 대문 앞을 서성였다. 한참을 기다리다 골목어귀에 들어오는 경대를 발견하고는 작은 소리로 불렀다. 학교에서 막 돌아오던 경대는 인숙이가 기리고 있자 내심 반가운 마음이 들어 달려가 끌어안고 싶었으니 행여 누가 볼까 봐 주위를 천천히 살피고 인숙이가 이끄는 대로 대문 안으로 들어섰다.






















“누나…혼자 있어?”










“응….오늘 나 혼자야….사실은 어제도 혼자였어”










“아저씨는?”










“어제 나가더니 내일 온다고 전화왔어….배고프지?”










“응…나 배고파”










“어서 들어가 씻어 …내가 저녁 차려줄게 같이 먹어”






















등을 떠밀다시피 하는 인숙의 손길에 끌려 현관으로 들어선 경대가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하는 동안 인숙은 저녁을 차렸다. 무엇이 즐거운지 콧노래를 불러가며 이것 저것 차려두고 경대가 입을 만한 바지까지 꺼내두었다. 경대는 샤워를 하는 동안에도 잠시 후 인숙이를 탐한다는 기대감에 벌써 아랫도리가 솟아올랐다. 물기를 닦고 욕실 문을 열자 갈아 입을 옷을 들고 서있는 인숙이가 반가운 웃음을 띤다. 그녀는 벌써 속이 비치는 잠옷으로 갈아 입고 있었다.






















“자…이 걸로 갈아 입어”










“응….”










“참, 집에 전화해야지?”










“응….내가 할게”






















좀 늦을 거라는 전화를 끝낸 경대가 식탁으로 돌아와 인숙과 나란히 자리에 앉았다. 배가 고팠던 경대가 맛있게 밥 먹는 것을 보던 인숙은 반찬을 이것 저것 챙겨서 경대의 밥 위로 올려주었다. 한참 밥을 먹던 경대가 그제야 인숙이를 보았다. 가슴이 깊게 파인 옷 사이로 탱글탱글한 젖무덤이 부풀어 올라 탐스럽게 보였다. 왼손을 뻗어 인숙의 허리로 감고 밥을 먹었다. 아랫도리는 벌써 불룩하게 치솟아 올라 밥을 먹는 지 마는 지 허겁지겁 쑤셔넣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커튼이 쳐진 거실로 들어가 소파에 푹 빠져 앉아 T.V를 켰다. 잠시 후 인숙이가 쟁반에 과일을 담아 옆에 앉았다. 인숙이가 앉을 때 물씬 풍기는 여체의 향기를 맡은 경대는 서둘러 삽입하여 아랫도리 주머니에 가득 담긴 정액을 뿜어내고 싶었다. 






















“오늘 누나 좀 야하네? 응?”










“그렇게 보여?….나 너 많이 기다렸어”










“나도 누나가 보고 싶었어 하루 종일 공부도 안돼”










“그러지마…..나도 니 생각만 할 테니 공부는 잘 해야 돼 알았지?”










“정말?…..누나도 내 생각만 할거야?”










“그럼…약속할게”










“누나랑 하고 싶을 때는 어떡해?”










“그..그땐…..언제든 할 수 있어….걱정하지마..”










“정말?……누나!….고마워….오늘은 우리 둘만 있는 거야?”










“응…우리 둘만…”






















경대가 한 팔로 인숙의 목덜미를 껴안고 긴 입맞춤을 하면서 한 손은 가슴으로 파고 들어가 탱탱한 젖가슴을 움켜쥐고 문질렀다. 인숙이도 뒤질세라 두 팔로 경대의 목을 끌어안고 아랫도리를 무릎에다 비비면서 경대의 혀를 빨아들였다. 손을 더듬어 사타구니로 옮겨가자 바지 안쪽에는 벌써 굵직한 사내의 물건이 힘차게 솟아올라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갑자기 인숙은 지난번 동식과 보았던 비디오가 생각났다.






















“으음…..경대야 잠깐만..”










“누나 왜 그래? 가만있어 난 이게 좋아”










“너 그런 거 본 적 있니?”










“뭐?”










“그 야한 비디오….”










“응…본적은 있어…왜?”










“지금 우리 같이 볼까?”










“그런 거 있어? 누나도 보고 싶어?”










“응 나도 보고 싶어 너랑 같이….싫어?”










“아니!…난 좋아 어서 봐”










“잠깐만….”






















인숙이가 안방으로 들어가더니 이내 테이프를 하나 들고 나와서 비디오에 넣고 자리에 와 앉았다. 화면을 보는 두 사람의 목에서는 긴장했는지 침 넘어 가는 소리가 크다. 치지직 거리던 화면이 밝아지면서 몸매가 멋진 백인 여자가 야한 옷차림으로 등장한다. 침대 가까이 가서 옷을 벗어 던지고 스스로 젖가슴을 문지르다가 스타킹의 사타구니 부분을 찢어 내더니 손가락으로 자신의 동굴을 어루만지며 신음을 뱉어낸다. 화면 가득히 여자의 동굴과 손가락이 드나들면서 흘러내리는 음수와 여자의 젖은 신음 소리가 방안에 가득했다. 얼굴이 달아오른 경대는 시선을 고정시킨 채 손을 뻗어 인숙의 사타구니로 밀어넣었다. 경대의 손길을 기다리기라도 했는지 인숙은 잠옷 바지를 끌어 내리고 팬티를 벗어 던지더니 사타구니를 한껏 벌렸다. 오히려 경대의 손목을 잡아 끌어 자신의 동굴로 안내하며 짓눌러주었다. 경대의 손바닥에 까실까실한 음모의 감촉이 전해지고 이어서 손가락에는 촉촉한 음수가 젖어옴을 알 수 있었다. 






















“아아….누나 거 벌써 젖었어…”










“흐응…경대야….아아아….저길 봐…아아…”






















화면에는 여자의 벌어진 동굴로 사타구니로 손가락이 들락거리면서 허리를 뒤틀며 절정에 가까워 졌음을 알리고 있었다. 경대의 손 놀림이 화면과 함께 속도를 이루면서 인숙의 동굴을 유린했다. 화면의 여자처럼 인숙 또한 함께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화면을 보던 경대가 더 이상 참기가 어려운 듯 소파 아래로 내려가 인숙의 사타구니 사이로 얼굴을 묻고 동굴을 혀로 빨았다.






















“허억……아아아……..경대야……아아아아”










“후루룹…쭙…쭉…쭙…..”










“아흐흐흐……흥…흥……”






















소파에 등을 대고 기댄 인숙이는 두 다리를 한껏 벌려 동굴을 드러낸 채 한 손으로는 사내의 머리를 잡아 자신의 음부로 누르고 한 손은 큼직한 젖무덤을 주무르면서 시선은 화면을 응시하였다. 화면의 여자가 손가락으로 질구를 드나들게 하면서 신음을 토하는 것을 보면서 경대의 혀가 동굴입구를 드나들고 빨고 하는 것과 같은 쾌감을 받으며 가뿐 숨을 몰아 쉬었다. 










화면에 등장한 여자는 거의 절정에 달한 듯 괴성을 질러가며 자신의 사타구니를 문지르느라 창문을 통해 방안을 살펴보는 두 사람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창문 밖에서는 작업복 차림의 건장한 흑인 두 명이 안을 들려보다가 여자의 자위 장면에 홀려 서로의 눈빛을 마주하더니 곧장 안으로 들어가 그녀의 침대로 가까이 갔다. 한창 물이 오른 여자가 사내를 보더니 한 사내에게 급하게 달려들어 바지를 끌어내리면서 물건을 꺼내고 그대로 입으로 가져갔다. 옆에 있던 사내도 자신이 바지를 내리고 물건을 보이자 여자가 손으로 움켜잡는다. 흑인들의 물건은 상상을 뛰어넘게 크고 굵었다. 하얀 피부를 가진 여자의 젖가슴과 대비된 흑인의 물건은 유난히 검고 우렁차보였다. 시커먼 두 물건을 양손에 움켜잡은 여자는 이쪽 저쪽 번갈아 가며 입안으로 삼켜 빨고 있었다. 입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물건은 손으로 흔들어 주면서 두 사내를 공략했다. 남자들이 여자의 옷을 벗겨내었다. 한 사내가 여자 뒤로 돌아서더니 엉덩이를 부여잡고 그 사이로 기둥을 밀어넣었다. 화면에는 여자의 동굴과 그 곳을 파고들어가는 시커먼 사내의 기둥으로 가득 찼다. 사내의 기둥이 여자의 동굴로 들락거리는 장면이 이어지자 이를 보고 있던 인숙이의 몸은 더욱 달아올랐다.






















“아흐흥….경대야 ..학학..학학…더…아아아”










“쭈욱….쭙…쭙…쭙….”






















백인여자가 뒤로는 사내의 기둥을 받아들이고 앞으로는 또 다른 사내의 물건을 입에 물고 몸부림쳤다. 그들의 움직이는 율동에 맞추어 인숙이도 엉덩이를 함께 꿈틀거리며 경대의 혀를 만끽했다. 화면에는 백인여자의 뒤쪽을 공격하던 흑인 남자가 울부짖더니 굵고도 긴 시커먼 물건을 쑤욱 뽑아내어 손으로 마구 흔들다가 쾌락의 절정에 달한 듯 묘한 소리를 지르면서 엄청난 양의 정액을 여자의 등에 뿜었다. 이번에는 여자의 입에 들어가 있던 물건도 밖으로 나오더니 여자의 얼굴에다 정액을 힘차게 쏘아대었다. 정액 세례를 받는 여자는 게슴츠레한 눈으로 교성을 질러가며 얼굴에 흐르는 정액을 혀를 내밀어 빨아들였다. 남자들의 굵은 물건에서 정액이 쏟아져 나오는 장면에서 인숙이의 아랫도리가 급격히 경직되면서 절정에 올랐다.






















“아흑…끄윽….경대….아아아…..저..저기..아아..”










“쭙쭙….쭙…쭙….”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오로지 인숙의 동굴과 그 주변의 조갯살을 빨고 혀로 동굴을 들락거리던 경대는 화면에서 나오는 남녀의 숨가쁜 소리와 인숙의 입에서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만 듣고 있다가 인숙의 보지가 경련을 일으키며 음수를 뿜어내는 것을 감지하자 오르가즘에 올랐음을 알고 더욱 힘차게 동굴을 문질렀다.






















“아흥…..경대…아아..학….하하하…아아아욱”










“웁….쭙…누나…헉헉….쭙…좋아?”










“아욱…..아아아…….아아…..”










“쭙…쭙….쭈욱……하아 하아…헉..헉….”










“흐으응…..경대야 그만…아아아….”






















인숙이가 경대의 머리를 밀쳐내자 고개를 든 경대의 얼굴은 온통 인숙의 음수로 범벅이 되어 번질거렸다. 지독한 흥분에 달한 경대는 이미 오르가즘에 빠져 흐느적거리는 인숙을 소파에 그대로 뉘고는 성이 잔뜩 난 자신의 기둥을 동굴로 밀어넣었다. 이미 많은 음수를 쏟아낸 동굴은 거리낌없이 사내의 물건을 받아들였지만 절정의 꼭대기에서 떨어진 인숙은 경대의 공격을 받아낼 힘이 없었다. 가만 있어도 동굴 벽이 옴씰 거리는 판에 아직도 힘차고 생생한 경대의 뜨거운 물건이 파고 들어오자 그 쾌감의 전율에 까무러칠 것만 같았고 숨조차 쉬기 어려웠다.






















“커억….컥…..겨..경대야….아아…나…나중에….아아아…안돼….”










“헉헉…..아아..누나 조금만 더…나..나도…”










“나..죽어…조금만…….나중에..크으으응…”










윽…헉헉..헉….우우욱….조금만…나…..곧….”










“컥…나…숨..막혀…….컥…..입으로…입에…”






















널브러진 인숙의 위로 올라타 두 손으로 탱탱한 젖무덤을 움켜잡고 기둥을 동굴로 밀어넣은 경대는 인숙의 저지에 아랑곳하지 않고 엉덩이를 마구 놀리며 진퇴를 거듭했다. 한껏 흥분에 도달한 상태로 삽입하였고 인숙의 동굴이 연신 꼼지락거리면서 기둥을 조여 주고 있었고 밑에 깔린 여자가 흥분에 도취되어 숨 넘어가는 듯 바둥거리는 모습을 보고 있는 경대는 온 신경과 혈액이 귀두로 몰려와 폭발할 것만 같았다. 도저히 멈출 수 없는 상황이었다.






















“으윽….누..누나….나….아아아…”










“커억….그..그만….컥…”










“끄윽…..나…터져……욱……으윽…..으으으……..끄윽…….끄윽…….”






















결국 경대의 기둥은 인숙의 동굴 속에서 폭발하고 말았다. 화면에서 흘러나오는 뜨거운 소리에 자신과 인숙의 입에서 나오는 신음 소리가 흥분을 더욱 고조시킨 터라 한창인 나이의 경대 물건에서는 엄청난 양의 정액이 쏟아졌다. 경대가 기둥을 동굴에서 뽑아내어 인숙의 젖무덤 사이에 놓았지만 서너 번은 더 꿈틀거리면 밤꽃물을 흘려보냈다. 






















“크으으응……….경대야….아아아…..”










“헉헉…허억………으으윽……누..누나….아아아”










“크으응….아아아….경대….아직도 꿈틀거리네….”










“오오오…..누나….헉헉….나…미치는 줄 알았어…헉헉….”










“나도…아아아….난 이제 죽는가 싶었어…..아아아….이렇게 좋을 수가…”










“후…누나 많이 젖었지?”










“괜찮아….이대로 가만….”






















인숙은 손을 올려 자신의 젖무덤 사이에 놓여진 경대의 물건을 쓰다듬었다. 음수와 정액이 뒤섞여 밤꽃 향과 시큼한 냄새가 뒤섞여 묘한 냄새가 나지만 개의 않았다. 인숙의 손길이 지나갈 때마다 경대의 물건은 여전히 조금씩 꿈틀거리며 귀두 끝에서 남은 꽃물이 방울져 맺혔다. 화면에는 전망이 좋은 수영장에 남녀가 나란히 수영을 하고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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