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옥상에서 - 상편
어느 야설사이트에나 항상 빠지지 않고 소재가 되는 것은 채팅으로 여자를 꼬셔서 따
먹는 내용이다. 그러나.. 경험자들은 안다... 그렇게 채팅으로 여자를 따먹는 일이 결
코 쉬운일도 아니거니와... 또한 수십명중 한명 걸릴정도라고......
물론 ㅡoㅡ 상대방 외모랑 스타일 전혀 개무시하고 한다믄 성공률이 조금더 오르기는
할것이다... 나역시도 가끔씩 채팅 사이트에 접속을 해서 그렇게 작업을 걸어보긴 하지만
별로 기대는 하지 않는다.
한번은 이런일도 있었다. 21살이라면서 우리동네로 온단다 .. 그래서 데리러 간다고
하면서 모입고 있냐고 했더니 분홍색 나시티에 짧은 하늘색 주름치마 입고 있단다.
오~예!!! 하면서 달려나갔으나......1시간을 기다려도 그 "아"는 오지 않았다...
그때서야 알았다...벙개할땐 연락처를 꼭 받아야 된다는걸.....그러나...사실 연락처
받아도 아무짝에 쓸모없다.... 지가 안받으면 우리가 어쩔건데....???
신나게 음성사서함에 욕이나 해줘??? 아서라... 남자가 가슴이 넓어야지..
그 "아" 번호 포르노 사이트에 올려?? 그런짓 잘못하믄 쇠고랑이다 ㅡ.,ㅡ
아무튼 그런일도 있었기에 절대 기대를 안한다.....
그러던 9월초....였던 것으로 기억한다...ㅡ.,ㅡ 강의 없는 토요일날 ..아마 약속 없이
혼자 집에서 쉬고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여전히 미련반 기대반으로 채팅사이트에 접속한 나는 한참을 이리저리 찾아 해매다..
나보다 무려.....1살이 많은 ㅡㅡ;;;; 왠 누나랑 대화를 했다...
근데 이누나..당차다......
"너 경험 많아"? 대화한지 5분도 안됐는데 이딴거 물어본다...
사실 이때가 벌써 오래전이기에 ....경험 거의 없을때....
그러나...이렇게 대답했다.
"있을만큼은 있어" 누난?
;;;
나야 ...모...훗....이러고 웃는다...
내가 먼저 선수쳐서 물었다..
" 채팅 백날해봤자 재미도 없는데 우리 만날까? "
"오늘은 안되는데..나 지금 남자친구 만나러갈꺼야..좀있다..."
제길 ...ㅡㅡ;;;
벙개의 묘미는 그날 만나서 따먹는건데.......
그러나...꽤 안타까워 입맛을 다시던 나의 잔상이 그 누나 머리에 들이찬것일까...
너 집어디라고??? 웅 가깝네..... 그럼 나 시간좀 있으니까 잠깐 얼굴이나 볼까??"
결국 그렇게 해서......우리동네 전철역으로 내가 데리러 가기로 했다..
것도..지난번에 1시간동안 기다리다 헛물켰던 바로 그자리로.....
내심 불안했지만........
아무튼 시간을 잡고....만나러 가기로 했다..
오늘 하지는 못해도...얼굴 확인도 할겸..겸사겸사...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 가듯 ㅡㅡ;;
달려갔다..ㅎㅎ
약속했던 그자리에.......왠 여자 하나가 서 있었다..
키는...163쯤.....말랐다...가슴은 보통정도......얼굴도 보통....옷차림은 나시티에 긴
치마.......색깔이 잠 오밀조밀한게 이쁜 색 치마였다...
전화를 해서 확인해보니 맞았다........
그누나 나한테 다가오더니 맨먼저 하는말......
" 너 내가 한마디만 할께.."
?????
" 너 어쩜 그렇게 순진한 얼굴로 그런 말을 할수가 있니?? " ㅡㅡ;;;
이랬다......
하긴 그누난 좀 색끼가 있어 보이긴했다.....
전철역에서 나오긴 했지만......막상 어디로 가겠는가........1시간도 안되서 남자친구
만나러 가야되는데........그냥 걸으면서 이야기나 하기로 했다...
전철역 옆에 커다란 주차장을 걸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잠시 시멘트 돌
두덩이에 앉아서 쉬면서......
아 아쉽다......하고 싶은데.......오늘은 안되겠지? 하면서 ...거의
자포자기에 빠져있는데....그 누나가 회심의 한마디를 날렸다.....ㅋ
" 내가슴 꽤 크지 않니? " 자신이 생각해도 꽤 자랑스러운듯....ㅋ
나...이렇게 응수해줬다...
보지도 않았는데 내가 어떻게 아냐??? ㅡ,.ㅡ
그랬더니 그 누나..
자 봐봐.하면서...자신의 나시티를 살짝 앞으로 당겨주는게 아닌가???
대충 보기에도 평균은 될꺼 같은 가슴이 눈에 확 들어왔지만...
내심....
" 어두워서 보이지도 않는구만...몰라..작아보이는데 ....이랬다..ㅡㅡ;;;
그랬더니..그 누나가....아닌데..꽤 크단말야......하면서 꽤나 억울해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쎄.....모..모르지...한번 만져보면 알까나? 했더니..
자..그럼..만져봐...하고..가슴을 내미는게 아닌가......
아무리 주변에 사람이 없었지만..완전...사방 뻥 뚤린 횡한 주차장에 양 사이드로
높은 건물이 세워져 있다......
한마디로 볼사람은 다 본단 애기........
아 이걸 어떻하나...만져보나..마나..갈등하는데...
그 누나가 .." 우 여기 앉아있는거 너무 불편해......어디 다른데 벤치 없어?"
ㅠㅠ 완전 회심의 멘트를 날렸다...
" 어..그럼 우리 아파트 단지에 있는 벤치로 갈까? 걸어서 5분이면 가는데.;
"그럼 거기로 가자 "
누나의 시원한 대답에 마음은 급하게...그러나 발걸음은 천천히 여유있게 ㅡㅡ;;
아파트 단지로 향했다....
어느 아파트나 다 그렇겠지만......아파트 각동을 주변으로 조금씩 공원비슷하게 조성
돼 있다...우리 아파트도 그런게 좀 있다......ㅋ
우리가 앉은 벤치도 앞이 트이긴 했지만...바로 옆 뒤는....나무들에 둘러싸여 있는
벤치였다..
한가지 흠이라면...내가 사는 동 바로 뒤라...ㅡoㅡ 여차하면...완전 동네에 얼굴 팔리
는 꼴이 된다는 것이 문제긴 하지만....
벤치에 앉자마자 그누나가 내 허벅지에 머리를 배고..옆으로 비스듬히 눕는다....
자 가슴 한번 만져볼까...하면서..흐흐~~`
나시티 속으로 손을 넣고 주물럭.......역시 크더이다..ㅠㅠ....아 조아 ㅡoㅡ;;;;
ㅎㅎ 풍만했다........
치마속으로 손을 넣어서 팬티 속 보지도 만져보고 싶은 마음이 완전 지대 굴뚝 이었
으나....차마 거기까진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그냥 또 마음의 짐이 되는 ;; 대화가 시작
될무렵...
던힐 한가치를 빼내서 시원하게 빨던 누나가.......
" 나 부탁이 있는데....."
"응 뭔데?"
" 나 니꺼 한번 만져봐두 돼??"
" 그래 만져봐..모 어렵다고....."
내 대답이 끝나자 마자..누나는 피던 담패를 냅다 끄고........내 잔뜩 커져있던 내 자지
에 손을 넣고 만지기 시작했다..
" 오..~~ 딱 적당히 큰데....;"
" 그래?" 괜히 기분이 좋았다.
사실 거의 첫경험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에 그런 소리를 한번도 못들어봤는데 딱 봐도
경험 많아 보이는 사람이 그런 애기를 해준다는건 나를 더 흥분시켰다....
" 오...야 너 더 커지는거야?" ㅎㅎ
" 누나....나두 누나꺼 한번 만져봐두 될까??
" 그래..만져봐........
" 대답이 언제 끝냤나는듯이..내손은...누나의 긴치마속으로 파고 들어가..얇은
팬티속으로 들어가...누나의 보지를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아~~~`
흠...보지털도...수북하고........벌써...어느정도...애액이 나와 젖어있는 누나의 보지를
조금씩 어루만지다가 손가락 하나를 느닷없이 보지살속으로 밀어넣었다...
아...~~
내 손길에 본격적으로 흥분이 시작된듯......누나의 작은 입에서 얇은 신음소리가 배워
나왔다....
잉? 손가락 하나가 모자라네..하면서...이번엔 손가락 두개...
아...~~아............
쑤욱~~쑤욱......
천천히 움직이던..내손가락에 흥분을 느끼던 누나가 갑자기 고개를 들더니...
내 자지를 잡으며...
" 아 이거 빨고 싶네....." ..
헉..!!! 그마음은 나도 굴뚝 같다....ㅠㅠ 그러나....진짜 그 벤치는..말 그대로...산책
하거나 운동하다가 앉아서 쉬는 벤치.....
토요일 저녁시간....딱 ..사람들 운동나올시간...
그렇지 않아도.....몇명이 지나가면서 힐끗힐끗...우리를 쳐다보긴해지만....
그때마다...손을 몸뒤로 숨기면서........위기를 모면했는데....
오랄이라니..ㅡㅡ;; 나 이동네에서 쫓겨나게 하고싶단 애긴가 ?ㅠㅠ
그러나 사실 내가 더 하고 싶었다...나도 빨리고 싶다...
열심히 머리를 굴리던 나.....
문득.........아파트단지를 쳐다보면서 어떤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 누나 나도 누나 보지 빨고 싶다...우리 자리 옮기자..;
"응? 어디로? 나 이제 20분정도 있다 가야돼...."
그러나..그렇게 말하는 누나의 말투와는 달리 누나는 벌써 몸을 일으키면서 내가 헤집
어놨던 치마를 단정하게 바로잡고 있었다...
따라와봐 ^^ 좋은데가 생각났어.....
ㅎㅎ 그렇게 난 앞으로 있을 일들을 상상하며 우리 아파트 옆동으로 향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