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젊은부부 이야기 - 1부 14장
제 14 장 남동생의 선택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에 모든 걸 주고 싶은 이 기분...
난 동생을 동생으로써가 아닌 남자로서 사랑하고 있는 듯 했다.
근친에 대한 두려움 따위는 없다.
단지 지금 내 앞에서 내 보지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이 남자에게,
내 모든 걸 주고싶은 마음뿐이다.
벌써 철호의 목으로 마른 침이 수차례 넘어가는 소리가 들렸지만,
철호는 내 보지를 뚫어져라 쳐다 볼 뿐 손을 대지 못하고 있었다.
“괜찮아...오늘은...니가 하고 싶은데로...”
“.....”
괜찮다는 소리에도 철호는 섯불리 손을 움직이지 못했다.
어쩔 수 없이 내가 손을 이끌어 주려고 철호의 손을 잡았다.
내 손에 이끌린 철호의 손이 보지에 닿을 쯤 철호는 손을 뒤로 뺏다.
의외의 상황에 조금 당황스러웠다.
“미...미안...”
“왜...왜?...아...아직...내가 한 행동들 때문에...날...용서 못한거니?...”
“그...그런건 아냐...”
“그럼 왜?...”
“우선 옷 입어...”
그말을 하고는 내 반대편 의자에 앉았다.
“실은 누나한테 먼저 할 얘기가 있어...”
“.....”
“나도 남자야...누나처럼 이쁘고 몸매 잘빠진 여자랑 왜 섹스를 하고 싶지 않겠어...근데...”
“근데?...”
“누나는 내 친 누나잖아...피가 섞인...”
“그걸 몰랐던건 아니잖아...”
“알아...솔직히 누나가 내 자...자지를 빠는것 조차도 하면 않된다고 생각했지만...
차마 그것 마저도 거부할 수가 없어서...하지만 세...섹스는 다르잖아...
내 자지를 빠는 것과 섹스는 전혀 다른 문제잖아...그건 누나도 알잖아...”
“.....”
“좋아...서로의 마음이 통해 섹스를 했다고 쳐...그리고 앞으로 계속해서 관계를 갖는다고 쳐...
그런 다음 어쩔거지?...나중에 누나가 시집가고...내가 장가를 가고...그 이후에 일 생각해 봤어?...”
“철호야...그건 좀 너무 앞서 나가는거 아니니?...나도...근친이라는거 생각 않해본거 아냐...
나도 많이 생각하고 결정한 일이야...내가 아무생각 없이 너에게 이러는 줄 아니?...
네가 너무 고마워서...
널 너무 사랑하게 돼서...
지금은 오로지 너에게 모든걸 주고 싶은 마음 밖에는 없어...
내 마음 모르겠니?...”
“누나...우리 조금만 더 시간을 갖고 생각해 보자...그리고 나서도 지금과 생각이 변함없다면...
그땐...누나가 하자는 대로 할게...”
“너에게 내 미래를 책임지라는 얘기 않할게...니가 사랑하는 여자가 생기면...
그땐 아무런 조건없이 그냥 물러나 있을게...”
“누나...내말은 그런 뜻이 아냐...나같은 놈 때문에 누나 인생을 포기 할꺼야?...
설령 누나가 그런다고 하더라도 난 누나의 그런 모습 보고 싶지 않아...
난 누나가 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길 바래...
누나야 말로 친 누나로써 누나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내 맘 정말 모르겠어?...”
처음 철호의 얘기를 듣고는 이기적인 철호의 말에 조금은 기분이 나빳지만,
철호의 진심이 정말 날 위해서라걸 알고는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마웠다.
“미...미안해...난 정말 누나를 걱정해서 한 말인데...”
“철호야...흑흑...”
난 무작정 철호를 껴 안았다.
“흑흑...흑...니가 날 그렇게까지 생각해 주는 지도 모르고...흑흑흑...고마워...흑흑...”
“누나...”
철호가 언제 이렇게까지 의젓해 젔는지 놀라웠다.
더 이상 철호가 동생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내가 오빠라 불러야 할 듯 했다.
그렇게 난 한참을 철호의 넓은 가슴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다음날 아침...
눈부신 아침 햇살에 눈을 뜬 난 행복한 기분에 나도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다
거실로 나가보니 철호가 보였다.
철호를 보니 자연스럽게 얼굴이 화끈거리며 빨게지는걸 느낄 수 있었다.
“어제...잘 잦어?...”
“응...너...너는?...”
“난 좀 뒤척였는데...히히히...”
철호는 그동안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해맑게 웃고 있었다.
그런 철호의 웃음을 보니 나까지 행복해 지는 기분이었다.
오늘은 등굣길에 철호와 함께했다.
예전에 버스에서의 변태를 만난 뒤 우린 서로 다른 시간에 학교에 등교를 했었다.
손잡고 버스 정류장까지 가는 길...
얼굴에서는 계속 열이나고...
왜 이렇게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지 심장이 터져버릴 듯 했다.
“정말 오랜만에 누나랑 같이 간다...”
“으...응...”
“누나...어디 아퍼?...얼굴이 빨게...”
“아...아니...그...그냥...오랜만에 너랑 이렇게 가니까...조...좋아서...”
“피...”
오늘도 버스는 만원이었다.
주위를 두리번두리번 거렸지만 그때 봤던 그 변태는 보이지 않았다.
우린 안심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었다.
버스가 정차하고 한 무리의 사람들이 버스에 타자 난 그 사람들에 밀려,
철호와 마주보고 있는 상태에서 내 유방이 철호의 가슴에 짖이겨져 있었다.
“휴...오...오늘도 사람이 좀 많다...그지?...”
“응...미안...내가 꼼짝을 못하겠다...”
“괴...괜찮아...히...힘들텐데 허리 펴고 있어...나...난...괜찮아...”
철호는 아랫도리가 내게 닿지 않게 하기위해 엉덩이를 뒤로 빼고 있는 상태라,
좀 힘들어 보였다.
“아...알았어...”
철호가 허리를 펴면서 엉덩이를 앞으로 내밀자,
내 배꼽 아래 쪽으로 뭔가 딱딱한 것이 닿고 있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자지가 잔뜩 성이나 바지를 뚫고 나올 정도였다.
“너...너...이상한 생각하고 있었구나?...”
“미...미...미안...나도 모르게 그만...예전 일이 생각나서...”
“괜찮아...우린...특별한 남매 사이잖아...않그래?...”
“히히히...”
난 철호가 가지고 있는 어색함을 없애주기 위해 손으로 철호의 자지를 잡았다.
비록 바지 위긴 하지만 단단하고 커진 철호의 자지가 그대로 손바닥에 느껴지고 있었다.
“으...”
“우리...그때처럼 한번 해 볼까?...”
“으...응?...”
철호는 얼굴이 빨게진체 놀라면서도 거부하지 않고 있었다.
난 그런 철호의 마음을 알아 차리고 바지에 자크를 열고 철호의 발기된 자리를 꺼냈다.
처음에는 머뭇거리던 철호의 손이 조심스럽게 내 치마속으로 들어오는게 느껴졌다.
“아흑...웁...”
철호의 손이 들어온다는 걸 알면서도 막상 철호의 손이 내 팬티에 닿자,
나도 모르게 입에서 신음소리가 튀어나왔다.
철호는 조심스럽게 팬티위로 내 보지를 비비고 있었다.
사실난 철호와 집에서 나오면서부터 보지가 화끈화끈 거림을 느끼고 있었다.
버스에 타면서 철호의 몸에 내 가슴이 뭉게질때,
내 보지서 물이 나오면서 팬티를 적시고 있던 상태였다.
철호가 갑자기 치마속에서 손을 빼더니 손에 묻어 있는 액체를 눈으로 확인하고 있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얼마나 창피하던지,
내 얼굴을 더욱더 빨게지고 있었다.
철호의 손이 다시 내 치마속으로 들어오고 팬티 속으로 손을 넣고 있었다.
이미 질퍽하게 젖어있는 보지에 철호의 손이 닿자,
난 몸이 부르르 떨리면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철호는 손가락을 천천히 보지속으로 삽입하고 있었다.
난 그런 철호의 손가락이 보지속으로 들어오기 편하게 다리를 살짝 벌려주었다.
분명히 숨은 입으로 쉬는 건데 보지구멍 속으로 철호의 손가락이 들어오자 왠지 숨이 막혔다.
철호의 손가락이 모두 들어오자 나도 모르게 손에 힘이 들어가면서 철호의 자지를 꽉 쥐었다.
“아흑...웁...”
“윽...”
철호의 손가락이 보지 깊숙한 곳에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단지 삽입만으로도 숨이 막힐 지경인데,
보지 깊숙한 곳에서 철호가 손가락을 빙빙 돌리자,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서있기 조차 힘든 지경이 됐다.
그런 쾌감을 느끼면서도 난 철호의 자지를 조심스럽게,
하지만 빠르게 비비고 있었다.
그때였다.
“철호야!~...”
이제 조금만 있으면 오르가즘에 도달할 순간,
내 뒤에서 누군가 철호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는 사람들을 밀치고 우리에게로 다가오는 듯 했다.
아마도 철호의 친구가 버스에 타서 철호를 본 모양이었다.
아쉽지만 여기서 끝을 내야했다.
철호 역시 못내 아쉬워하는 표정으로 내 보지에서 손가락을 빼고 있었다.
어느정도 우리 둘의 정리가 끝나자 친구가 내 바로 뒤에까지 왔다.
하지만 나와 철호가 너무 가까이 붙어 있어서 날 밀쳐내지는 않고,
난 차마 뒤로 돌아볼 생각도 못하고 고개를 숙인체 그렇게 서 있었다.
“오늘은 일찍가네?...”
“어...어...”
그렇게 둘은 날 사이에 두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순간...
내 치마위로 엉덩이를 쓰다듬는 느낌에 난 흠짓 놀랐다.
내 뒤에는 철호의 친구가 있었기에 엉덩이를 쓰다듬는 사람이 철호의 친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난 고개를 숙인체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고민하다,
이제 세정거장만 가면 내릴 곳이기에 그때까지만 참기로 했다.
철호의 친구는 내가 어떤 제지도 하지 않자 용기를 얻었는지 더욱더 과감하게 엉덩이를 주물렀다.
그리고는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다.
철호 친구의 손이 치마 속으로 들어오는게 느껴졌다.
그리고는 바로 팬티속으로 손을 넣어 맨살의 엉덩이를 주무르고 있었다.
친구의 손이 축축하게 젖어 있는 보지에 닿지 않게 하기 위해 다리를 바싹 오무렸다.
하지만 친구의 손은 집요하게 엉덩이 사이로 손을 쑤시고 있었다.
이제 두정거장...
어느덧 친구의 손은 내 항문쪽에 닿아 있었다.
그리고는 점점 보지 쪽으로 다가가고 있었다.
철호의 친구는 손으로 그런짓을 하면서도 철호와 아무렇지도 않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철호는 고개를 숙이고 있는 나에게는 관심을 보이지도 않고 친구를 쳐다보고 있는 상태였다.
내 엉덩이 사이로 비집고 들어오는 철호 친구의 손을 더 이상 막을 수 없었다.
그렇게 철호 친구는 나에 촉촉하게 젖어있는 보지에 손을 댓다.
그리고는 바로 가운데 손가락이 보지 속으로 들어오는 것이 느껴졌다.
“읍...휴...”
철호 친구는 손가락을 거칠게 내 보지속으로 삽입 시키고는 보지 안쪽에서 휘젖고 있었다.
“휴...휴...휴...읍...”
그러는 사이 드디어 내가 내릴 정거장에서 버스가 서자,
많은 우리학교 학생들이 버스에서 내리기 시작했고,
철호 친구도 내가 내려야 할 걸 알았는지 알아서 손을 빼고 있었다.
난 철호에게 인사도 없이 고개를 숙인체 우리학교 여학생들 무리에 휩쓸려 버스에서 내렸다.
학교로 가는 길...
두 남자에게 농락당한 내 보지에서는 팬티가 축축할 만큼의 액을 흘린 상태였다.
교실에 가방을 놓고 화장실에서 팬티를 벗었다.
보지가 닿는 부분은 이미 젖어 있는 상태...
그런 팬티를 다시 입을 수가 없어 적당히 보지를 닦고는 노팬티로 화장실을 나와야 했다.
노팬티로 다닌다는 것이 굉장히 걱정스러웠지만,
꼭 그런 걱정만 있는건 아니었다.
남자 선생님들의 수업 혹은 복도에서 마주칠때 느끼는 짜릿함은,
그동안 내가 느껴보지 못한 상큼한 쾌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