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지나간 시간들 - 4부
나의 지나간 시간들 4부
◈ 그녀의 이야기
미경이는 초등학교 5학년에 초경이 있었다. 몸매도 같은 또래의 아이들에 비하여 성숙
했고 가슴도 제법 봉긋했다. 어릴적에는 그런것들이 친구들에게 놀림감이 되곤 했다.
미경이는 5남매중 장녀다. 12살 초등학교 6학년이 되던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홀로
된 엄마가 5남매를 키우고 공부시키는건 무리였다. 그래서 이웃에 사는 큰아버지에게 많은 것
을 의지하게 되었다. 미경이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부터는 더욱 그랬다. 미경이 아래로 줄
줄이 동생이 넷이니 기본적인 먹는 것을 제외하고도 학비등이 심각했다. 그때마다 엄마는
집안의 살림을 내다 팔았지만 빈궁한 살림에 나중엔 마땅한 것이 없었다. 그럴때마다 쳐다볼
것은 큰아버지 뿐이였다. 큰아버지는 조카들의 학비를 보태주었고 미경이네 가족은 농번기나
시간이 날때면 큰아버지네 집안일들을 도왔다.
미경이가 중학교 2학년 가을걷이가 한참일 때 큰아버지와 함께 새참을 마련하러 집에
들렀을 때였다. 그날따라 큰아버지의 시선이 미경이의 가슴에 머무는걸 느꼈지만 대수롭지 않
게 생각했다. 큰아버지가 방에서 불렀다. 미경이 무심코 방에 들어섰을 때 큰아빠는 속옷
만 입고있었다.
"옷벗어라"
미경이는 이말을 알아듯지 못하고 재차물었다.
"옷벗어라"
미경이는 싫었다. 가슴에 두손을 모으며 싫다며 울부짓었다.
그러나, 큰아버지의 "네가 그러면 앞으로 콧물도 없다."라는 한마디에 미경이는 저항
을 하지 못했다.
많이 아팠다. 지금껏 세상을 살면서 그렇게 아픔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미경이는 그날이후 큰아버지의 노리게가 되었다.
3학년 6월 어느날부터 속이 거북했다. 미경이는 직감적으로 임신이라는 것을 알았다.
몇 달째 한달에 한 번 하는 것도 없다.
미경이는 고민을 했다. 죽고 싶었다.
어느날 엄마가 부르셨다. 여자로서 엄마로서의 딸의 이상함을 감지했고 미경이는 엄머
니에게 털어놀 수 밖에 없었다.
다음날로 미경이는 임신중절 수술을 했다. 병실에서 미경이와 엄마는 목놓아 울었다.
엄마는 무섭고 차갑게 말했다.
"중학교 졸업할때까지만 참아라"
이후 미경이는 엄마가 주는 피임약을 먹었다.
그리곤 지금의 학교로 진학을 했고 같은나이인 큰아버지의 딸과 자취를 하고 있다.
물론 학비등은 큰아버지의 호주머니에서 나온다.
미경이는 열살된 여동생을 걱정하고 있다.
미경이는 이야기를 하며 내내울었다. 나도 가슴이 아팠다.
미경이가 말했다.
"큰아빠하고 할 때마다 차라리 내또래였음 좋겠다 생각했어"
"너무 싫었고 냄새가 너무 역겨웠어... 오늘 오빠하고 있는게 난 너무 좋아..."
미경이가 너무 가여웠고 안스러웠다.
눈물이 흐르는 그녀의 눈에 키스를 했다.
미경이는 나의 입술을 찾았다.
긴 입마춤을 했다.
그순간에 난 또하고 싶은 욕정이 일었다.
"너하고 하고싶어"
미경이는 나의 목을 안음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미경이의 온몸을 입술로 애무했다.
가슴으로 배꼽으로 허벅지로...
미경이는 몸을 비틀었다.
난 급하게 삽입을 시도했다.
" 오빠 잠깐만..."
" 급하게 하면 아프단 말야... 좀더 애무해죠..."
"애무? 어떻게 하는데???"
미경이는 웃었다.
"나좀 빨아주라..."
미경이는 나의 뒷머리를 그곳으로 유도했다.
시큼하면서도 조금전 내가 배설한 정액냄새가 코를 자극했다.
조심스럽게 그곳에 키스를 시작했다.
여자의 그곳에 처음해보는 애무... 난 방법을 몰랐지만 미경이의 벌어진 다리사이에
엎드려 정성스럽게 혀를 놀렸다.
미경이는 허리를 비틀며 "으...응...."하는 신음소리를 냈다.
분명 싫어하지 않는 고통의 신음이 아닌 환희 또는 희열의 소리였다.
그때난 알았다. 여자들은 애무할때에 기쁨의 신음이 몹시나 자극적이라는 것을...
"오빠... 거기....그래 거기..."
나의 혀바닥이 움직일때마다 계속적인 나의 행동을 유도했고 난 애무에 대하여 조금씩
깨우치고 있었다.
얼마나 그곳에서 헤메였을까...
"하...아... 오빠 인제 넣어주라..."
난 미경이의 입술에 키스를 함과 동시에 나의것을 들이밀었다.
"아....아...."
신음소리와 함께 나의 목에 메달렸다.
난 거칠게 허리를 움직였다.
여자의 신음소리.... 그순간의 소리를 어떻게 묘사할까...
미경이의 신음소리는 커져갔다. 건너방 주인집이 걱정되었고 입술로 미경이의 입을 막
았다.
우리둘의 혀는 입안을 오가며 어지럽게 서로를 빨았다.
"아...오빠 나 쌀거같애...."
나의 대답이 있지전에 미경이의 몸에서 진동이 느껴졌다.
그렇다 여자가 오르가즘을 느끼면 온몸에 힘을 주며 진동을 한다.
정상위라면 자궁과 배, 그리고 가슴에서 진동이 분명하게 느껴진다.
나도 사정을 위해서 펌프질에 가속을 붙였다.
속도를 붙이기 위해 상체를 세웠다. 미경이의 몸이 따라 올라왔다.
"헉...헉..." 나는 열심히 펌프질을 했다.
나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미경이의 깊은곳에 나의 분신들을 힘차게 쏟았다.
진동과 환희....
그리고, 잠시후 밀려드는 허탈...
난 한참동안 미경이의 위에 엎드려 있었다.
"오빠 내려와요...닦아줄게..."
미경이의 옆에 축늘어졌다.
엉거주춤 일어서 부엌으로 나갔다. 물소리가 나고 잠시후 물수건을 가져와 나의것을
닦아주었다. 차가운 기운이 왠지 싫지 않았다.
"어머 오빠... 아직 포경이네???"
난 조금 창피함을 느꼈다.
"수술해요...지저분하고 여자한테 않좋데요..."
난 대답을 하지 않았다.
잠시후 미경이는 나의 옆에 누었다.
팔베게를 해주었고 가슴을 만지며 많은 이야기를 했다.
도롱거리는 미경이의 잠든모습을 한참동안 보았다.
너무 예뻐보였고 입술에 긴 키스를 했다.
그리고 난 깊은잠을 잘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