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나의 이야기 - 1부

야설

아내와 나의 이야기 - 1부

avkim 0 2006 0




1.










나는 내 아내를 너무도 사랑한다. 청순하고 사랑스런 얼굴에 가녀린 허리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아름다운 골반라인, 그 아래로 매끈하게 뻗은 각선미, 어떻게 이 여자를 보고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 










아내와 나는 대학에서 처음 만났다. 나는 군을 막 재대하고 복학한 공대생이였고 아내는 갓 입학한 서양화과 미대생이였다. 3학년으로 복학한 나는 같이 복학한 친구들과 학점따기 쉬운 미대 컴퓨터 그래픽 강의를 신청했고 거기서 그녀를 처음 만났다. 미대 수업이였지만 컴퓨터 툴 다루는데 능한 나에게 미대 그래픽 수업은 사실 놀러다니는 거나 다름없었다. 그것도 새내기 미대 학생들과 같이 듣는 교양이였기에 내 실력은 그들보다 월등했고 내 실력을 파악한 교수는 나중에는 나더러 돌아다니면서 다른 학생들을 도와주라고 시키기까지 했었다. 그 때 나는 내 눈에 든 그녀에게 더 열심히 가르쳐줬고 그렇게 우리는 사귀게 되었다. 




그렇게 7년정도 연애를 하다가 결국 결혼을 하여 지금껏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갓 입학한 새내기를 꼬셨기에 그녀에게 나는 첫 남자였고 지금까지도 나 이외의 남자를 사귀어볼 기회조차도 없었다. 




우리는 자타가 공인하는 천생연분이였고 지금도 너무나 서로를 사랑한다. 너무도 사랑하는 아내이지만 나는 한가지 불만이 있었다. 보수적이고 엄한 장인어른 밑에서 자란대다가 제대로 사귀어본 남자는 나 하나뿐이라 첫 섹스도 결혼식을 올리고서야 할 수 있었고 거의 기본적인 체위의 섹스만을 해온것이다. 특히 오랄섹스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정적이라 수도 없이 시도해 보았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말았다. 










그러다가 최근들어 아내의 마음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다. 친구들도 거의다 결혼하고 하다보니 아내가 친구들 모임에 갔다가 다른 친구들의 부부간 섹스 예기를 들으면서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했나보다. 남편인 내가 아무리 예기해도 거부감만 느끼더니 같은 여자들의 예기를 듣다보니 호기심도 발동하고 아내의 나이도 어느덧 30대에 접어들어서인지 확실히 애무해줄때 보면 예전보다 많이 느끼는것 같았고 실제로도 물어보면 자신도 예전에는 몰랐는데 요즘은 섹스의 즐거움을 조금 알것 같다고 한다. 나에게는 정말 기분좋은 신호가 아닐 수 없다. 










그러다 얼마전 아내와 섹스 도중 대학입학하자마자 나한테 역여서 다른 사람이랑 연애도 못해보고 억울하지않냐고 물어보니 농담섞인 말투로 엄청 억울하단다. 물론 농담으로 내 말을 받아친것이지만 왠지 묘한 기분이 들어서 나 또한 맞받아쳤다.




“하긴 다른 남자들이랑 많이 놀아 봤으면 섹스 경험도 풍부했을꺼고 지금보다 더 빨리 성에 눈 떠서 나를 아주 미치게 만들었겠지. ”




“뭐예요. 그럼 지금 내가 남자경험이 없어서 나랑 하는 섹스가 재미 없다는말로 들리네요.”




“뭐.. 틀린 말도 아니잖아. 내가 해달라는건 다 싫다고 그러고. 사실 난 섹스할 때 니가 요부로 변했으면 좋겠어. 그래서 날 아주 미치게 만들었으면 좋겠어.”




“나도 노력하고 있다구요. 당신도 알자나요. 요즘 그래도 조금씩 알아가는것 같으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줘요. 언젠간 당신이 꿈꾸는 황홀한 밤을 만들어 줄테니”




“이야.. 이거 기대되는데..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










사실 정말로 최근들어서는 아내가 노력하고 있다는걸 알고 있었다. 그리고 조금씩 성에 눈을 떠가고 있다는것도..










벚꽃 축제를 한다고 해서 아내와 함께 인천대공원을 방문했다. 토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정말 엄청난 사람들이 왔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아내는 롤라이 구형 필름 수동카메라를 나는 HD캠코더를 들고 서로의 모습을 찍어대며 인파속을 헤치고 다녔다. 










나는 공돌이라서 그런지 최신 디지털 기기에 관심이 많았지만 아내는 나와 반대로 간편한 디카보다 골동품같은 수동 필름 카메라를 좋아했다. 그래서 아내가 처음 수동카메라를 산다고 했을때 내가 엄청나게 반대 했었다. 간편한 디카 놔두고 불편하게 왜 그딴걸 사느냐고, 필름도 사야되고 필름 인화도 해야되고 찍을때도 거리 노출등을 귀찮게 맞춰줘야되는데 말이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나는 아내가 좋아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카메라를 사서 기뻐하는 모습을 봤을때는 저렇게 좋아하는데 내가 왜 못하게 했을까 하는 후회도 들었었다.










오래 걸어다니다 보니 아내가 다리도 아프고 목도 마르다고 해서 매점앞 파라솔에 앉아 있으라 하고 음료수를 사러 갔다. 그리고 돌아오는데 아내 옆에 왠 남자가 서서 아내와 즐겁게 예기를 나누고 있는게 아닌가.




나를 본 아내가 방긋 웃으며 인사시켰다.




“여보! 인사하세요. 혹시 기억나요? 동현이라구 내가 예전에 미술과외하던 학생. 그리고 이쪽은 선생님 신랑.”




“안녕하세요! 김동현이라고합니다. 선생님 결혼하셨구나.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아. 그렇구나. 반가와요.”




“동현아 너 정말 몰라보게 커버렸어. 니가 먼저 동현이라고 말해주지 않았으면 못 알아 봤을꺼야. 내가 가르칠때 초등학생이였는데 벌써 이렇게 큰거야? 나도 그만큼 늙은거네.”




“아니예요 선생님 그 때 그대로세요. 그러니까 제가 첫눈에 알아봤죠 지금도 너무 아름다우세요.”




“지금 몃살인거지? 대학생인가? ”




“20살이요, 올해 입학했어요.




“그렇구나. 무슨과야? ”




“연극영화과요”




“그렇구나. 너 내가 가르칠때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귀공자 같아서 여자애들이 맨날 너 쫒아다니고 했자나. 그런데도 너 선생님이랑 결혼할꺼라고 했지? 기억나니?”




“그럼요.. 진짜 그럴려고 했는데.”




그러면서 그가 내 얼굴을 힐끔 쳐다봤고 나는 둘의 대화에 관심 없는듯 딴 곳을 쳐다봤다.




“어머.. 나야 좋지.. 너 정말 더 멋있어 졌다. 여보 이 말 들었죠? 내가 이렇게 인기가 좋아요. 당신 운 좋은줄 알아요.”




“하하 그런가? ”




나는 멋쩍어 하며 그를 다시 봤다. 그 녀석은 정말 남자인 내가 봐도 멋지고 귀공자같이 생겼었고 아내와 너무 다정스럽게 예기하는모습에 살짝 질투가나기도 했다.




그 때 저 쪽에서 그 녀석의 일행으로 보이는 무리가 그 녀석에게 빨리 오라고 소리쳤다.




“어.. 친구들이 기다리네요. 이만 가봐야 겠어요. 오늘 여기 과제 때문에 촬영하러 온거거든요. 선생님 연락처 좀 알려주세요. 나중에 놀러가게요.”




아내는 내 얼굴을 빤히쳐다봤다. 




마치 ‘여보 괜찮겠죠?’ 하는 아이가 아빠에게 뭔가를 바라는 모습이였다.




“어? 그.. 그럼.. 동현이라고 했나? 나중에 집에 한번 놀러와요. 오랜만에 봐서 하고싶은 예기들도 많을텐데.” 나는 애써 웃어보이며 예기했고 둘은 내 눈치를 보면서 서로의 핸드폰에 전화번호를 입력했다.










“저. 그럼 나중에 놀러가면 맛있는거 해주세요. 형님도 다음에 뵈여.”




‘혀.. 형님?..’ 그 녀석은 나에게 형님이란 말을 남기고 친구 무리가 있는 쪽으로 달려갔다.




“호호, 당신 좋겠어요. 20살짜리가 형님이라 그러고 ”




“내가 보기엔 당신이 더 좋아하는거같은데?”




“네?.. 호호.. 뜻밖에 만나서 반가워서 그러죠.”










집에 돌아오는길에 들은 예기는 이렇다.










아내가 대학을 졸업하고 나와 결혼하기 전까지 미술 방문과외를 했었는데 그 때 가르쳤던 아이란다. 그 때에도 너무 귀공자 같은 아이라서 나중에 크면 굉장하겠다 생각 했었는데 지금보니 정말 더 멋있어 졌단다. 나는 약간 뽀루퉁하게 말했다.




“뭐 언제 집에 한번 오라그래 같이 식사나 하지 뭐.”




“아니예요. 그냥 인사치례한건데요. 저렇게 멋있는총각이 나 보러 오면 당신이 좋겠어요? 호호.. 걱정 말아요 그럴일 없을테니..”




아내는 내 마음을 읽었는지 재밌다는듯 웃으며 말했다.




“무..무슨 말 하는거야? 난 괜찮으니까 집에대려다가 밥이나 한번 먹여..”










집에 돌아와 아내가 쌀을 씻는동안 먼저 샤워를 했다.




그리고 아내가 샤워를 하러 들어간 사이에 나도 모르게 묘한 상상을 했다. 아내가 그 녀석과 뒤엉켜서 그녀석의 애무를 받으며 자지러지는 모습을.. 그 순간 내 몸에 전율이 느껴졌다. 전에도 아내가 다른 남자와 섹스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관계를 한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왠지 더 자극적이였다. 




누구나 그렇듯 나도 학창시절에 좋아하는 여선생님을 떠올리며 자위를 한 적이 있었다. 




아마 동현이란 녀석도 내 아내를 생각하며 수많은 정액들을 뿜어 냈을거다. 그 때의 내가 그러했듯 말이다. 그리고 아내 모르게 치마속 팬티를 훔쳐봤을지도 모른다. 순간 식탁에 마주보고 앉아있는 어린 동현과 그를 가르치고 있는 아내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내는 열심히 설명을 해주고 있고 동현은 일부러 연필을 식탁 밑으로 떨어뜨리고 그것을 주우러 밑으로 들어가 아내의 치마 속 팬티를 침을 삼키며 훔쳐보는거다.




연필을 줍다가 실수로 머리를 식탁 밑에 부디치는척 하며 아내의 다리를 슬쩍 손으로 만져보기도 한다. 










그렇게 상상을 하며 멍하니 있다가 재밌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바로 음성 변조..




남자들은 시각적인 요소에 자극을 많이 받지만 여자들은 후각과 청각에 예민하다.




그래서 성교중 남자가 귓가에 달콤하게 속삭여주면 더 흥분하게 된다. 




그런데 다른 남자의 목소리를 들으면 어떨까? 더 흥분되지 않을까? 아내에게 시험해 보고 싶었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홈시어터용 컴퓨터와 오디오 리시버를 켜고 골드웨이브(오디오 편집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실행시켰다. 이걸 이용하면 사람의 목소리를 주파수 변화를 통해서 다른사람 목소리로 변조 시킬 수가 있다. 무선마이크를 통해 말을 해가며 변조를 해봤다. 그러자 내 목소리가 아닌 여러 가지 톤의 다른 남자의 목소리가 리시버를 거쳐서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왔다. 미세 조정을 통해 중저음의 매력적이고 감미로운 남자의 목소리를 세팅했다. 그러자 어느덧 내 말소리는 다른사람의 것이 되어 흘러 나오고 있었다.




그 때 아내가 욕실문을 조금 열고 내게 물었다.




“여보.. 누가 왔어요? ”




“아.. 아니..”




“이상하다. 다른 사람 목소리가 들렸는데..”




“아.. 내가 뭐 좀 하느라구.. 아무도 없으니까 안심하고 나와.”




그러자 아내는 평소와 같이 목욕 가운만 걸친채 욕실 밖으로 나왔다. 




촉촉이 젓은 머리가 너무도 아름다웠다.




“나.. 지금 너랑 하고 싶어.”




“지금요? .. 머리도 말려야 하고 얼굴에 로션도 좀 발라야 하는데요.”




“나 지금 너무 급해서 그래. 내가 하자는 대로 하자 응?”




하며 나는 아내를 침대로 데려갔다. 




“머리 때문에 침대 다 졌는단 말이예요.”




“괜찮아.. 그리고 오늘은 그냥 내가 하자는 대로 하는거야.. 알았지?”




“또 뭐 이상한거 하려구요. 네?”




“이상한거 아니야. 어서 침대에 누워.머리는 수건 밑에 깔아두면 괜찮아.”




아내를 눕게 한 뒤 서랍에서 안대를 꺼냈다.




“안대는 또 왜요?”




“허허.. 그냥 가만 있으라니까 내가 당신한테 해되는거 시키겠어?”




안대를 씌운 뒤 밤에 조용히 영화감상하기 위해 구입해 놓았던 5.1채널 무선 해드폰을 가져와 아내에게 씌웠다. 이제 아내는 아무것도 볼 수 없고 해드폰만 낀 채로 나에게 몸을 맡길 뿐이였다.




가운을 펼치자 아내의 아름다운 나체가 나타났다. 




“여보 부끄러워요. 불꺼주세요.”




아내는 항상 자신의 치부를 보이는걸 부끄러워 했다. 그래서 항상 불을 끄고 섹스르 했었다.




“어 불 껏어..” 나는 거짓말을 했다. 어차피 아내는 안대 때문에 알 수 없을테니까.




그리고 천천히 아내의 아름다운 몸 구석구석을 감상하며 손으로 쓰다듬었다.










아내는 오늘따라 내 애무에 순순히 응했다. 자기도 오늘 하고싶었던것 같다.




어린 옛 제자를 만나서일까? 지금 그 녀석을 생각하며 내 애무를 받고 있는건 아닐까..










아내를 애무하며 무선마이크에 대고 속삭였다. 




“안녕하세요.”




순간 아내가 깜짝 놀라 경직됬다.




“누구세요?”




아내가 안대를 벗으려 손을 움직이려하자 움직이지 못하게 잡고 마이크를 떼고 계속 예기했다.




“놀라지마. 당신 남편이야..컴퓨터로 장난 좀 친거야. ”




“당신 맞아요?”




“당신 신랑 맞다니까. 음성변조하니까 어때 딴 사람 같지?”




“뭐예요 놀랐잖아요.. ”




“당신에게 색다른 경험 시켜주고 싶어서 , 당신 나 말고 남자 경험 없잖아. 다른 남자라고 생각하고 한번 해보자. ”




“이상해요.”




“이상할꺼 없어. 복잡하게 생각할 것도 없어. 그냥 당신이 즐겨줬으면 좋겠어. 당신에게 색다른 경험을 해주고 싶은 내 배려라고 생각해. 내가 다른 남자라고 생각하고 관계해 줬으면 좋겠어. 이제부터 아무말도 하지마. 그냥 느끼기만 하면되.”




그리고 다시 마이크를 착용하고 속삭였다.




“당신을 항상 지켜보고 있었어요. 항상 당신을 가지고 싶었지요. 당신은 너무 아름다워요. 조각같은 얼굴. 가녀린 목선, 손에 쥐기에 딱 알맞은 젖가슴, 호리병같은 허리, 그리고 나를 가장 미치게 만드는 엉덩이, 늘 쓰다듬고 싶었던 다리, 깨물고 싶은 발가락.”




아내의 머리부터 천천히 손으로 쓸어내려가면서 속삭이자 손이 점점 아래로 내려갈 수록 아내의 살결이 점점 더 떨려 왔다. 손이 발끝까지 내려갔다가 천천히 다리 안쪽을 훌터가며 위로 끌어 올렸다. 허벅지 사이를 지나 꽃잎근처에 다다르자 아내의 손이 막아셨다.




“여보. 기분이 이상해요. ”




“쉿. 당신 남편은 여기에 없어요. 오늘은 내가 당신의 주인이니까 내 말을 들어요.”




아내의 가슴을 혀와 입술로 살살 애무하면서 허벅지 사이를 부드럽게 쓰다듬자 아내의 입에서 거친 숨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아내는 처음부터 음부를 애무하는걸 싫어한다. 항상 가슴과 입술을 애무한 뒤 어느정도 달아 올랐을때 꽃잎을 공략해야 한다. 흥분하기 전에 밑에 자극을 주면 아프고 거부감이 든다고 했었다. 




“당신의 몸은 아름다운 악기 같아요. 내 손끝과 입술을 통해 아름다운 소리를 내줘요. 당신의 소리를 듣고 싶어요.”




아내는 기분이 좋은지 내 애무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몸을 비비 꼬며 느끼고 있었고 나는 좀더 용기가 나서 평소에 아내가 거부하던걸 해보고 싶었다. 입술을 가슴에서부터 천천히 아래로 내려오면서 배꼽을 지나 부드럽게 입맞추어 내려갔다. 잠시 반응을 보다가 내 입술을 아내의 꽃잎에 가져다 대고 혀로 부드럽게 핥아나갔다. 아내는 내 물건을 빨아 준적도 없지만 내가 자신의 것을 빠는것도 못하게 했다. 비위생적이라고 말이다. 










그런데 오늘은 왠지 거부하지 않았다. 내 혀가 크리토리스를 자극하면 할수록 자신의 양 허벅지 사이에 내 얼굴을 더 깊숙이 파뭍고 양 손으로 내 머리를 끌어 안았다. 정말 놀라웠다. 




“당신의 꽃잎에서 좋은 향기가 나요. 그리고 너무도 달콤해요.”




“지저분하지 않아요? ”




“아니요 그렇지 않아요. 그런 생각 마세요. 죽을 때까지 이곳에 파뭍혀 있고 싶은걸요. 어때요 내 연주가 맘에 드나요?”




“아..흑.. 아. 네... 계속 해주세요..”




나는 좀 더 거칠게 입술로 빨아댔다. 아내가 내 머리를 조여오면 조여올수록 더 강하게..“




“아.. 아.나 어떡해.. 어떡해...”




넘쳐나는 아내의 애액들로 내 얼굴은 물 범벅이 되었지만 아내의 신음소리가 나를 더욱 분발하게 했다.




“너어줘요..”




“뭐라구요?”




“너주세요.”




“뭘요?”




“당신껄로 해줘요.”




“벌써 하긴 싫은데.”




“아앙.. 어떻해요 그럼..”




“나도 애무해 줘요.”




나는 아내 옆에 누운 뒤 아내의 머리를 내 가슴에 가져갔다. 아내는 펠라치오는 안해주지만 가슴애무는 상당히 잘한다, 뭐 지금껏 해준게 가슴애무가 전부니까 그렇기도 하지만.




아내는 기다렸다는 듯 손가락과 입술을 사용해서 나를 자극 시켰다. 아내의 가슴 애무를 받으면 내 물건은 아무리 피곤한 날에도 뻗뻗해진다. 사족이지만 아마 한물간 노인네도 내 아내의 가슴 애무를 받으면 발기될 것이다.










한참을 내 가슴을 가지고 놀다가 손으로 내 물건을 살짝 쥐어 보더니




“딱딱해 졌네요. 이제 너 주세요”




“당신이 원한다면 그렇게 하죠. 하지만 개처럼 업드려야해요”




“안되요 어떻게 그래요. 창피하다구요.”




나는 아내의 보지 둔덕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창피하다니요. 당신의 엉덩이가 얼마나 예쁜줄 알아요? 당신의 엉덩이를 보면서 양손으로 만지면서 하고 싶다구요.빨리 엎드리지 않으면 안 할꺼예요. ”




둔덕을 계속 자극하자 못이기는척 업드렸다.




정말 아름답다. 아내의 엉덩이 곡선, 천천히 살을 벌리고 천천히 내 물건을 밀어 넣었다. 




“하..압..”




들어가기 충분하게 젖어있어서 미끄러지듯 빨려들어갔다. 




물건이 들락 날락 할때마다 아내의 신음 소리가 더욱 커졌다.




“마음껏 소리쳐요. 억누를 필요 없어요. 그냥 느껴지는대로 그대로 따르면 되요.”




내 말의 의미를 이해했는지 아내는 거칠게 괴성을 질러대기 시작했다. 




“아.. 악... 나 어떻게.. 여보.. 아.. 나 미칠꺼 같아요... 아.. ”




소리를 지르라고 예기를 하긴 했지만 너무도 크게 소리쳐대서 깜짝 놀랐다. 이런 큰 소리라면 밖에 지나가는 사람들까지도 들을 것 같았다. 해드폰을 쓰고 있어서 자기가 얼마나 큰 소리로 소리를 내는지 모르는것 같았다. 약간 불안 하기는 했지만 아내를 막고 싶지 않았고 그 소리가 피드백 되어 나를 더욱 더 흥분시키고 있었다.




그 흥분은 나를 평소보다 더 빨리 사정하게 만들었다. 아니 너무 빨리 끝나버린것 같다. 




2분도 안지난것 같은데 나는 몸을 부르르 떨며 아내의 몸위로 쓰러졌다. 




“미안해요. 너무 흥분되서 빨리 해버렸네요.”




“아니예요. 나도 너무 좋았어요. 이런 기분 처음이예요. 고마워요”




그렇게 말하며 손을 뒤로 뻗어 내 몸을 쓰다듬어 줬다.




잠시의 정적이 흐른 뒤 아내의 해드폰과 안대를 벗겨내자 아내는 부끄러운듯 내 품에 고개를 파뭍었다.




“어땠어?”




“몰라요.. 기분이 이상했어요.”




“좋았다는건가?”




“그런거 같아요. 흥분되니까 아무생각도 안나고 그냥 느낌 그 자체에만 집중하게 되고 그러니까 부끄럽다는 생각도 없어지고 어느덧 미친듯이 소리치는 날 발견 했어요.”




“이거 너무 뜻밖의 수확인걸.. 자주 써먹어야 겠어..”




“몰라요..”




“딴사람 누구를 머릿속에 그리면서 느낀거야?”




“그런거 물어보지 말아요. 말 안할래요.”




“아까 본 동현이?”




나의 물음에 아내는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고 내 가슴을 쓰다듬으며 더 깊숙이 얼굴을 파고들었다...










그 순간.. 묘한 기분에 사로잡혔다. 그리고 생각했다. 




‘그녀석에게 아내를 주자. 그 녀석의 어릴적 로망을 이뤄주자. 내가 해보지 못했던..그리고 이 세상 수 많은 남자들이 꿈꾸던.. 자기가 몰래 상상하며 자위하던 선생님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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