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만나다. - 2부

야설

그녀를 만나다.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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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만나다. - 2
















10년만에 처음 키스를 해보는 사람처럼, 격렬한 키스와 가슴의 탐닉과정이 지난 후,




난 그녀를 바로 세워 앉히고, 그녀의 윗옷을 올렸다. 자연스레 팔을 올려주는 그녀와




나의 눈길을 수줍은 듯 피하는 그녀의 눈길을 보며, 드러난 그녀의 가슴을 천천히 




눈길로 애무해 나갔다. 조심스레 베어문 그녀의 가슴은 사이다의 짜릿함이 목구멍을 




넘어가는 것과 같이 흥분의 감정이 목젖에서 맴돌게 했다. 소탐스러운 처녀의 가슴은




아니지만, 작지 않은 가슴 그리고 조금은 검은 진홍색의 유두... 그녀를 쳐다보았다.




그녀가 뭘 원하는지를 눈빛으로 읽어내야만 했다. 촛점없이 허망하지만 갈망을 원한다는




그녀의 마음을 알기에.. 그녀를 데리고 욕탕으로 행했다.










거부하는 그녀... 오늘은 가슴까지란다. 하지만, 난 안다. 이것이 여성의 자존심이라는 걸.




결코 쉽게 무너지지 않는 자신이라는 것을 보이고 싶어하는 것이다. 그녀의 팔을 끌었다.




조금은 힘이 들어갔지만, 그 이상은 아니었다. 욕실에 바지만을 입고 있는 그녀를 벽에




세우고, 다시 한 번의 키스를 거쳐 그녀의 가슴을 탐닉해 나갔다. 그녀는 알것이다. 곧 내가




마지막 허물을 치우려고 한다는 것을... 그녀의 바지 단추를 푸는 나의 손을 잡는다. 




이 순간 난 한 번의 미소로 답해주고, 쟉크가 내려진 그녀의 바지를 내렸다. 엉거주춤 서 




있는 그녀의 모습.. 천천히 다리를 들어 바지가 쉽게 나올 수 있도록 해 준 그녀의 팬티를




보았다. 일반적인 옅은 분홍생의 팬티.. 팬티엔 별로 감흥이 안생긴다. 치워버려야할 허물같




다는 생각만이 난다. 










그녀를 돌려세워 욕탕의 하얀 타일에 얼굴을 비치토록 했다. 나를 향해 있는 그녀의 뒷모습.




팬티를 내리는 동안 그녀의 흔들림이 느껴지고, 팬티의 중앙에 퍼져 있는 그녀의 음액을 확인




한다. 물이 많다. 5년동안 참아온 음액들이 그녀의 꽃잎에서 길게 흘러 떨어져 나가는 팬티와




마지막 인연을 엮는다. 추워보이는 그녀의 등을 살포시 안아서 그녀의 가슴을 다르게 느껴보




았다. 조금 전보다 더 뜨거워진 그녀의 체온... 나도 허물을 벗어 방안에 던져넣었다.




그녀를 욕조로 이끌어 샤워기로 그녀를 천천히 흟어내려 갔다. 꽃잎을 싸고 있는 검은 숲이




물을 받아 늘어지면서 물줄기를 아래로 내려보내는 모습이 귀여워보이기도 했다.










마주보고 있는 나체의 두 남녀사이에는 감정의 허물이 없다. 흥분만이 요구를 하고 요구를




받아들인다. 그녀의 손이 나의 기둥을 조심스레 잡아서 관찰을 시작했다. 그녀의 꽃잎은 




물줄기 안에서도 애액으로 미끈한 기운이 생생하다. 그녀의 손에 샤워기를 들려주고,




나의 입은 그녀의 유두를 씹는다. 강하게,강하게, 그녀가 아픔을 느낄 수 있는 정도까지




그녀의 유두는 나의 입속에서 맴돌지만, 그녀는 나의 기둥을 강하게 잡아 답을 할 뿐이다.




그녀의 꽃잎에 중지를 뻗는다. 따스한 느낌 그러나 뭔가 공허하다는 느낌... 두개의 손가락이




그녀의 구멍을 탐색한다. 내 등을 때리는 따스한 물줄기와 내 귀를 간질이고 있는 그녀의 신음




소리 그리고 그녀의 꽃잎의 감촉을 느끼면서..그녀의 몸에 비누칠을 해나갔다. 비누거품이 싸인




그녀의 가슴이 내 가슴에 미끄러질 때의 감촉은 잊을 수 가 없다. 서로 힘껏 껴안아 서로 부딪기




며 나의 손은 그녀의 엉덩이 사이의 구멍을 스쳐지나갈 때의 그녀의 애성도 아직도 귓가에




맴돈다. 점점 그녀는 더할 나위 없이 본능의 시간에 맡겨졌다.










침대에 누워서 내 가슴을 정성스레 애무하고 있는 그녀를 내려다 보았다. 달리기 선수마냥




숨소리도 못 가느고 그녀가 내 기둥을 빨고 있는 모습에서 1시간전의 그녀 모습을 찾을 수




는 없었다. 내 기둥과 밒의 주름을 입으로 사탕을 먹듯 굴려 주는 그녀의 혀놀림으로 그녀가




얼마나 참아왔는지, 이성이 마비된 그녀를 이젠 내가 갖고 싶어졌다. 그녀의 엉덩이를 잡아서




내 머리쪽으로 돌렸다. 기다렸다는 듯 자연스레 내 얼굴은 그녀의 허벅지 사이이 박히고,




정면으론 빠알간 석류가 고드름빛을 발산하며 나의 애무를 기다리고 있었다. 역시 그녀는




애액이 많았다. 남자의 정액만큼 그녀의 애액이 입안에 맴도는 것이 느껴졌지만, 그녀의 체온으




로 덮여있는 나의 기둥의 감정이 뇌에 도달하면서 달콤한 향기가 나는 듯, 그녀의 질속을




나의 입으로 채워졌다. 










그녀가 올라왔다. 뇌쇠적인 눈길로 나를 쳐다보며 조용히 숨을 고르고 나의 기둥을 그녀의 구멍으




로 안내햇다. 조용히 퍼지는 따스함, 이성의 중심은 뇌이지만 본능의 중심은 기둥임을 여과없이




느끼게 해준다. 그녀가 눈을 감고 느낌을 음미한다. 그리고, 조금씩 움직이는 그녀의 이맛살..




그건 아품이 아니라 강한 쾌락의 결과일것이다. 나의 기둥에선 벌써 그녀의 애액이 흐른다.




나는 살며시 그녀의 가슴을 움켜잡아 본능의 질주의 시작을 알려주었다. 나의 허벅지 근육살로




그녀의 엉덩이의 삐끄덕거림이 점점 크게 느껴졌다. 그녀의 몸이 활시위처럼 뒤로 넘어갔다.




그녀는 더 이상 나를 의식하지 않는다. 자신의 몸속에 들어온 근육조각에 그녀의 모든 신경을




걸고,,, 나의 입술을 훔치듯 빨고 있는 그녀. 그녀의 움직임은 두 구멍에 들어온 근육의 움직임




에 마비가 되어 거의 울움 직전의 포효를 시작했다. 










그녀의 근육이 움직였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그녀의 구멍안의 두 근육이 박혀있는 나의 기둥을




애무하듯 구슬리고 있었다. 그녀는 몸의 흔들림이 없는 오직 구멍의 두 근육으로 나를 마비시켜




놓았다. 황홀함... 첨 느껴보는 오르가즘의 절정을 알리는 신호가 왔다. 나는 이 순간을 지속하고




싶었다. 그녀의 구멍에서 나의 분신을 나오게 했다. 애액이 가득 묻은 나의 분신은 숨쉴 수 있는




기회도 없이 그녀의 입으로 들어갔다. 자신의 애액을 삼키며 정신없이 나의 기둥에 미쳐있는




한 여자의 모습은 본능의 가까운 몸짓의 동물과도 같았다. 나의 힘은 더 들어가고 이제 마지막 




힘을 내야 할 때임을 아래의 뻐근한 기운으로 알 수 있었다.










천장의 형광등 불빛이 나의 동공에 퍼지는 느낌이 기둥의 템포에 맞춰 머리속을 채워갔다. 아래를




조심스럽게 쳐다보았다. 미안함,허탈함과 더불어 그녀의 반응이 궁금하였다. 그녀의 머리 움직임은




나의 방출 순간에 잠시 멎는 듯 했지만, 찰나의 과정에서 느꼈을 뿐 그녀의 애무는 계속되고 있었다.




아랫도리에서 힘이 빠져나가고 정액이 그녀의 목구멍으로 넘어가고 지금은 나의 기가 뱀파이어에게




빨려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그녀는 지칠 줄을 몰랐다. 그녀의 머리를 지그시 눌렀다. 나의 기를 더




이상 뺏기는 것 이상으로 이미 나의 몸에서는 흥분은 떠나고 몸서리가 올라왔기 때문에 그녀의 애무




를 아래로 내려 나의 심볼을 그녀에게 물리고 싶었다.










그러나, 그녀는 조심스럽게 올려다보았다. 아마도, 나의 첫경험에서 나의 반응을 살피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그녀에게 조용한 미소를 띠우며 만족의 표시를 던져주었다. 그녀는 몸을 밀착하며 




나의 가슴에 안겨왔다. 육체적 향연에 뒤이어 정신적으로 충족하고픈 여성의 모습이었다.




나는 그녀의 이마에 짧은 키스와 더불어 최대한 나의 품안에 쉴 수 있도록 안아주었다. 나의 품안




에서 숨을 고르고 있는 그녀의 숨결로 그녀 역시 좋은 경험이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섹스는 본능이다. 본능을 막아서는 것은 권력이다. 권력은 사회적인 통제에 기초한다.




그런한 통제를 거부하는 것도 인간의 본능이다. 그래서, 난. 섹스안에서 자유를 느낀다.




그녀도 그러했다. 여성으로서 사회의 통제에서 스스로 벗어나 낯선 남자와 첫 섹스를 체험했다.




그건 그녀에게 자유였고, 본능의 빗장중 제일 윗단추를 푼 것이다.










그녀와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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