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호텔에서-두 번 ... - 상편

야설

H호텔에서-두 번 ... - 상편

avkim 0 1170 0




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먹고 사는 일 때문에 이 나라 저 나라를 다니다가 보니, 자주 들어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리플 주셨던 분들에게 특별히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쓰는 글들이 허구가 아닌 실화여서 별로 재미를 안겨다 주지는 못하는 게 아닌지? 아니면 제가 글 쓰는 솜씨가 좀 형편없어서인지, 리플 주신 수가 아주 적은 거 같네요.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되는 건 야단치시는 분들이 적다는 게 위안이긴 합니다. ^^










이번 이야기는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겠습니다.










대학졸업 후에 입사한 회사에서 갑작스럽게 미국에서 진행되는 project를 참가하라는 얘기를 듣고는 갑작스럽게 살던 자취방이며, 주변정리(?)를 하게 되었다. 심지어 자취방에서 사용하던 쓰레기통까지 근처에 살고 있는 학교 후배에게 모두 넘겨주며, 모든 내 짐을 한 개의 여행용 가방으로 정리하고, 나는 미국으로 떠나기 전 한달 동안 호텔 생활을 하게 되었다.




정확히 호텔이라기보다는 외국인이 한국에 business로 와서 6개월, 1년씩 머무는 콘도식 호텔이어서 일반 호텔보다는 좀 더 쾌적하고, 자유로울 수가 있었던 점이 있었다.










자칫 무료할 수 있었던 나의 이런 생활에 회사일이 끝나면 후배들이나 동기들을 불러서 룸에서 술을 마실 수가 있었고, 매일매일을 환송회라는 명목으로 퇴근한 나를 분주하게 만들어줄 수 밖에 없었다.










그때 친구들이 함께 데리고 온 여자들이랑 재미있는 시간도 보냈고, 한동안 잊고 있었던 채팅으로 여자들을 만나서 호텔에서 같이 시간을 보낸 적도 많이 있었다.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채팅을 하면서 내가 호텔에서 당분간 묵고 자고 한국을 곧 떠난다는 그러한 사실(순수한 의도로 사실을 이야기 했음에도)이 오히려 나를 편한 상대로 생각을 해서였는지, 내가 묵고 있는 곳으로 쉽게 오려고 했고, 이곳에서 아직도 잊을 수 없는 그런 이야기들을 많이 만들 수가 있었다.










두번째로 잊을 수 없는 이야기










실화라고 하기에는 믿어지지 않을 그런 이야기였으며, 위에서 채팅으로 만났던 여자중의 한명이었으며, 나이는 그 당시 22살이라고 했었다.




나이가 나보다 많이 어렸고, 개인적으로 그렇게 어린 나이의 여자들을 꼬시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그녀와 채팅으로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약 30분쯤 챗을 하고 나서는 그냥 편안하게 전화로만 이야기를 했으며, 그녀는 나를 만나고는 싶지만 지금 병원을 다니고 있어서 만날 수가 없다고 했다. 그때의 상황으로는 흔히들 만남을 피하기 위한 변명일거라고만 생각하고, 나 역시 편할대로 생각하라는 투로 이야기를 했으며, 만나자는 말은 하지 않았었다.




나와 채팅을 한 그날에 병원에 갔었고, 그 다음날 전화가 왔는데, 병원에서 갑자기 입원를 시켰다고 했다. 검사 결과가 좋지 않게 나와서 병원에 입원을 갑자기 했고, 위랑 장이 좋지 않아서 입원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굳이 만나고 싶지 않은걸 바로 이야기하면 되지 무슨 이런걸 왜 전화까지 해서 이렇게 이야기를 하나? 싶을 정도로 상황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흘러갔지만, 이렇게 저녁마다 일주일 정도 계속 전화가 왔었다. 사실 그녀가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지 않아서 나는 전화를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었다.










그러던 토요일 오후, 병원을 잠시 나왔다고 하면서 친구들을 만나고 있다면서 전화가 왔다.




그러면서 처음으로 내 입에서 오라는 말을 그녀에게 했다.




‘친구들이랑 언제쯤 헤어져? 친구들이랑 헤어지게 되면 여기로 올래?’










사실, 내가 간다고 하는 게 당연할거라고 생각을 하겠지만 그녀의 의중을 솔직히 전혀 알 수가 없었고, 그녀가 나와 오늘밤을 같이 보낼 수 있을거라는 확신(?)을 가질 수가 없어서 그냥 그렇게 말을 했다.




그러자 그녀가




‘잠시만요, 친구들이랑 이야기해 보구요.’ 하면서 전화를 끊었다.










5분쯤 뒤에 그녀가 다시 전화가 와서




‘지금 거기로 가도 되요?’




‘네?’




‘친구들도 좀 있다 간다고 하는데… 갈께요.. 어떻게 가면 되죠?’










좀 전에 친구들 만났다고 하는데 벌써 친구들이 간다고 하고… 어리둥절한 상황일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제가 쓰는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무슨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가 있나? 싶겠지만, 사실인걸 어쩌나!!!
















나는 그녀에게 내가 있는 이곳의 위치를 알려주고 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도 상세히 알려줬다. 이곳은 그냥 아무나 들어오는 게 아니라 올 때마다 reception에서 어디에 찾아온 손님인지를 얘기하고 와야 하고, 보는 눈이 조금 있는 편이어서 나 같은 사람에게는 좀 민망하고 불편하기 그지 없었다.










약 40분쯤 후에 그녀가 지하철에서 내려서 걸어가고 있다는 문자를 보내고 나는 창밖으로 얼굴도 모르고 스타일도 전혀 모르는 그녀를 약간은 흥분된 기분으로 내려다보고 있었다. 솔직히 이 순간의 기분은 아주 스릴이 느껴지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다가 어디 스타일이 괜찮은 여자가 지나가면 저 여자였으면 하는 생각을 하면서 아주 순간적이지만 내 상대로 상상을 해 보곤 했다.










지하철역과는 거리가 약간 있는 관계로 한참이 지나서야 검은색 정장을 입은 그녀로 보이는 모습의 여자가 이곳으로 들어오는걸 볼 수 있었다.




얼굴은 자세히 보지를 못했지만, 몇 분만 지나면 문 앞에서 초인종을 누르겠지? 하는 생각에 잠시 마음을 가다듬고 인터폰의 화면을 켜두고 있었다.




잠시후 그녀의 모습이 보이며, 문앞에서 머리를 다시 한번 만지작 거리고 거울을 한번 더 보더니 초인종을 누르는 모습까지 나는 볼 수 있었다.










생각보다 성숙해보였고, 큰 키에 색기는 없어보이는 그냥 평범한 여대생의 모습이었고, 속으로는 ‘wow’ 라는 말을 혼자 할 수가 있었다. 아주 예뻐서가 아니라 어디 크게 모가 나거나 하는 그런 외모는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그녀에 대한 황당함은 사실 여기에서만 끝난 건 아니었다.










그녀가 방으로 들어와서는 나를 보더니 마치 오랫동안 만난 연인처럼 ‘밑에서 누굴 만나러 왔는지, 왜 만나러 왔는지 어떤 여자가 꼬치꼬치 캐 물으면서 이상하게 표정을 짓는데, 그 여자는 왜 그래요? 그 여자가 아저씨 좋아하는 거 아니에요?’




라고 약간은 삐쭉거리는 표정으로 서스럼없이 방으로 들어왔는데, 난 그말이 그렇게 귀에 들리지가 않았다.










그러더니




‘여기 정말 이쁘네… 경치도 좋고… 아저씨 밤에는 여기 멋있겠네요? 그쵸?, 저녁에 올걸 그랬나? 친구들한테 아저씨한테 간다고 하니까 ‘네가 무슨 콜걸이냐?’ 라고 그러던데… 내참 기가 막혀서….’










난 아무 소리도 못하고 그냥 그녀에게 주스를 마실건지 커피를 마실건지를 물어보았고 그녀가 좋아하는 오렌지 주스를 건네주었다.










주스를 다 마시고는 ‘아저씨 저 샤워해도 되죠?’ 라고 말을 하더니 내 앞에서 쟈켓이랑 브라우스를 벗어버리고는 웃으면서 그냥 화장실로 들어가 버렸다. 










솔직히 지금 일어나는 일이 무슨 일인지? 나 스스로도 좀 의아해하면서 그냥 그녀의 당돌함에 웃음만나고 나는 그녀가 나오기를 기다렸고 잠시후 수건만 두른 그녀가 나와서는 배시시 나한테 웃었다.










그러더니 나를 침대 아래쪽에 걸터 앉히고는 그대로 바로 눕혀서 무릎은 아래로 굽힌 상태로 내 위에 올라타고는 내 가슴부터 애무하더니 키스를 하고 나를 먼저 애무하기 시작했다.










계속되는 당황스러움이었지만 나는 그녀가 하는 대로 내버려 두었다.










한참을 가슴과 목을 애무하더니 내 팬티를 내리고는 내 자지를 덥석 빨기 시작했다.










그녀가 내 자지를 빨때도 나는 흥분됨을 느끼기 보다는 이 여자의 이 다음 메뉴는 뭘까? 이런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고, 나는 그녀를 유심히 지켜보기로 했다.




하지만 그녀가 내 자지를 빨아주면서 내 항문까지 들어올리고는 빨아주는데, 솔직히 기분이 아주 뿅갈정도로 좋았고, 이 여자에 대한 고민은 조금 있다가 해 보자…. 라는 생각으로 바뀌어 버렸다.










내 입에서는 참을 수 없는 신음소리가 나왔고, 그럴수록 그녀는 내 항문을 정말이지 미칠듯이 부드럽게 빨아주었고, 내 자지를 아주 감미로울 정도로 빨아주었다.










그녀가 멈출 때까지 그렇게 한 뒤에는 내가 몸을 일으켜서 그녀를 들어다가 침대에 눕히고 그녀를 감싸고 있던 수건을 그제서야 풀고 그녀의 몸을 탐닉하기 시작했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가슴 애무에 민감한 여자를 좋아했는데, 그 이유는 내가 가슴을 빨아줄 때 흥분하는 여자들이 분위기를 한층 더 돋궈주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그녀의 가슴은 22살 못지 않을 만큼 성숙했고 유두도 조금 큰 편이었다. 이런 유두는 약간은 힘을 주면서 빨아주는걸 좋아하고, 그녀는 가슴을 빨아주는 내가 민망하지 않을 만큼 신음소리를 내면서 보지를 적시고 있었다.










(보지를 얼만큼 많이 적실 수 있는지는 남자의 몫이지만, 나는 이렇게 내가 노력을 했을 때 반응을 보일 수 있는 여자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보지를 보았을 때, 경험이 어느 정도 있는 그런 보지의 모습이었고, 내가 그녀의 보지를 빨아주는데는 아무런 거부감이 들지가 않았고, 그녀가 나에게 해준 서비스보다 더 강하게 그녀의 보지와 항문을 빨아주었다.










그녀는 이제 나에게 오빠~ 라고 부르면서, 강하게 몸을 떨었고, 내가 손을 조금만 움직여도 그녀가 알아서 반응을 해 주었기에 정말이지 너무도 편하게 그녀의 보지를 빨면서 그녀의 가슴도 함께 손으로 애무를 해 줄 수가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몸을 돌려서 내가 밑에 눕고 그녀를 내 위로 올려서 69자세가 되도록 해서 그녀의 벌어진 보지를 누워서 편안하게 보면서 빨고 그녀는 자연스럽게 그 자세에서 내 자지를 마치 목마른 강아지처럼 빨아댔다.










이 여자에게 바로 내 자지를 삽입해서 섹스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가 않아서 그녀를 좀 더 녹여주기 위해서 그녀를 눕히고는 가운데 손가락을 그녀의 보지에 넣어서 손가락이 충분히 가득 들어갈 수 있도록 먼저 자극을 시켜주었다.










손가락을 마치 내 자지인양 넣었다 뺐다를 하면서 자극을 주다가 나중에는 섹스할 때 사정하기 직전처럼 빠르게 넣었다 뺐다를 했더니, 그녀의 보지가 엄청나게 젖는걸 내 손에서 느낄 수가 있었고 그녀의 찡그린 표정에 내 자지를 그녀의 입으로 가져갔다.




손가락을 그대로 삽입시켜서 피스톤 운동을 하는동안 그녀는 열심히 내 자지를 빨아주었고, 나는 한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만지는 등 자극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보았다.










내가 그녀의 보지에 삽입을 했을 때 그녀의 보지 속이 아주 뜨거움을 느꼈고, 그녀의 보지에 내 자지를 넣고 한 손가락으로 그녀의 항문을 살짝 눌러서 한마디 정도 들어가게 해서 섹스를 해 보았다.




(사실 애널 섹스는 해보진 않았으며, 어떤 여자와 섹스를 하면서 아주 젖어있는 보지에 삽입을 하다가 항문에 한번 넣어봤는데 갑작스럽게 들어간 자지 때문에 여자가 아주 아파해서 뺀 적은 있었다.)










사실 이때 애널 섹스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고, 이 여자는 애널 섹스를 받아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내가 경험이 없었고 지식이 짧은 때여서 그렇게까지는 실제로 하지는 못해서 좀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안에다 해도 되?’




그녀는 고개만 끄덕이면서 말을 하지 못했고, 나는 그녀의 보지에다가 아주 만족스럽게 사정을 할 수 있었다.










한참을 같이 안고 누워있다가 그녀는 샤워를 하고 나와서 그녀의 요구조건을 말했다.










‘오빠, 나 CD 플레이어 갖고 싶은데… 사줄 수 있어요?’




‘그래, 다음에 오면 오빠랑 같이 나가서 CD 플레이어 사자.’










사실 그날 같이 나가고 싶었지만, 그녀가 일찍 집에 들어가봐야 한다면서 다음에 올 때 연락할 테니까… 미리 사놓으라고 얘기를 했었다.










물론, 나는 그녀를 위해서 CD 플레이어를 사줄 생각이 있었고, 그렇게 할려고 했지만, 내가 한국을 떠나는 날까지 그녀에게 연락은 없었고, 그녀의 번호를 모르는 나 역시 그녀에게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대화가 별로 없고 서술 형식(아랫분의 충고로 단어를 알려주셔서 고쳤습니다) 으로만 글을 써서 조금 지루한 감이 없지 않을거 같은데 그녀와 나눈 대화가 사실 별로 많지 않았어요.




대략적으로 기억이 나는 대화들만 넣었고, 저 역시 조금 당황스러운 경우여서 말을 조금 아꼈던 걸로 기억에 남습니다.










다음 번에는 이곳에서 있었던 ‘첫 번째로 잊을 수 없는 이야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미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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