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에서 - 8부
노래방에서 8 완결편
그날 노래방에서 신랑이 다른 여자를 안지만 않았다면 나도 지금 철영과 이런 관계를 가지지 않았겠지~~
하필이면 우리 친구와 안고 돌아가다니~~ 선영과 지수를 안고 춤을 추는데 나는 못본척 했었지만 선영과 지수를 안고 더듬는 것이 눈에 환하게 들어오는데 미칠 것만 같았다.
나도 철영과 춤을 추고 있었는데 문득 신랑이 춤추고있는 쪽을 돌아보니 선영과 춤을 추며 엉덩이를 더듬는 것이 눈에 확 들어왔다. 신랑이 엉덩이를 살살 어루만지는데 선영이도 가만히 있다. 아니 내가 보기에는 그 느낌을 즐기는 것 같았다.
철영과 춤을 추며 구석으로 가서 안보는 척 춤을 추며 철영의 어깨 너머로 주의 깊게 살피보니 신랑도 내 쪽의 눈치를 살피며 열심히 선영의 엉덩이를 만지고 있었다. 갑자기 다리에 힘이 빠지며 휘청거렸다. 철영이 꼭 잡아주질 않았다면 아마 주저앉았을 것이다. 철영이 휘청거리는 나를 잡았는데 힘을 주어 잡는다는게 나를 꼭 끌어 안은 모양이 되어버렸다.
그때는 아무 생각도 못하고 그저 부들부들 떨기만 하는데 철영이 눈을 크게 뜨며 내 귀에 바짝 대고 물었다.
"왜그래요?~~ 술이 올라요?~~ "
"아니~~아니예요~~ 그냥 다리에 힘이 풀려서요~~"
말을 하면서도 내 눈은 신랑을 바라보고 있었다.
철영이 춤을 추는척 하면서 내 눈을 쫒아 바라보는데 우리 신랑은 누가 보는지도 모르고 열심히 선영과 즐기고 있는 것이었다.
철영도 그걸 잠시 바라보더니 내 귓가에 바짝 입을 대고 말했다.
"준영씨 술먹었죠? 그래서 그럴거예요~~ 나도 가끔 술을 많이 먹으면 기분이 좋아져서 함부로 행동하게 되거든요~~ 그냥 못본 척 해요~~"
철영이 내 귀에 대고 말할 때마다 귀로 따뜻한 바람이 들어오니까 온 몸이 짜릿짜릿해지는 것이었다. 자꾸 다리가 풀려 흔들리니 철영은 나를 넘어지지 않게 꼭 끌어 안고 내 귀에 속삭였다.
"그만 자리로 돌아갈까요? 가서 시원한 음료수라도 마셔요~~"
입술이 내 귀를 스치며 말하는데 몸이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짜릿해지며 보지에서 뭐가 나오는 느낌이 들었다. ~~이런~~ 얼굴이 붉어지는데 다행히 어두워 표시는 안난다. 아마 내가 술을 먹어서 이런 느낀이 드는건가~~ 나까지 이러면 안되는데~~
지수가 소주를 패트병에 가져와 모두 한 잔씩 마시고 다시 춤을 추는데 신랑은 또 다시 선영과 춤을 추는데 내가 안보는 척 다른데를 보고 있으니 선영을 열심히 주무르고 있다.
철영이 나를 잡아 끌어 일어나서 철영과 안고 돌아가며 신랑을 살폈다.
철영이 춤을 추며 나를 꼭 끌어 안는데 이 느낌이 왠지 싫지 않다. 춤을 추며 철영도 내 등을 쓰다듬으며 엉덩이를 바짝 당긴다. 아래 보지에 뭔지 딱딱한게 쿡쿡 찌른다. 느낌으로 자지가 상당히 큰 것 같다. ~~아아아~~신랑이 다른 여자를 만지는건 이미 내 머리에서 떠나 버렸다.
자지를 딱딱하게 세워 내 보지에 문지르는데 팬티가 축축할 정도로 음액이 흘러 나오는걸 느낀다. ~~아이구~~ 큰일났네~~ 내가 이렇게 흥분한걸 눈치채면 어쩌지?~~
어느결에 손이 내 가슴을 만지고 있다. ~~이렇게 가슴이 뛰는 것을 알텐데~~ 심장이 쿵작쿵작하고 뛴다. ~~아이~~ 이러면 안되는데~~ 어쩌지?~~ 얼핏 신랑을 보니 선영의 엉덩이와 가슴을 조심스럽게 만지며 돌고 있는게 눈에 들어 왔다. 다른 사람들은 노래를 하느라고 아무도 신경을 쓰질 않는다. 철영은 점점 더 노골적으로 가슴과 엉덩이를 주물렀다.
아마 우리 신랑이 다른 여자와 노는 것을 보고 용기를 내는가 보다.
어느덧 노래 부르는 사람이 바뀌었는데 신랑이 안고 있는 여자가 지수로 바뀌어 있었다.
철영도 힐끗 쳐다보곤 나를 더듬는 손이 조심스러워 졌다.
"나미씨~~언제 봐도 정말 예뻐요~~ 언제 한번 안아보고 싶었는데 오늘 소원을 푸네요~~"
귀에 바짝 대고 숨을 불어 넣으며 말하는데 짜릿짜릿해서 죽을 지경이다.
~~아아~~딱딱한 이 자지를 넣어 봤으면~~ 쿡쿡 쑤셔대는 자지가 못내 아쉽다.
신랑은 어떻게 된건지 지수도 더듬고 주무르고 있었다.
~~저런~~여자는 다 더듬네~~ 이 일을 어째~~~
음악이 끝나 전부 자리에 돌아와 남은 술과 음료수를 마셨다.
팬티가 축축해서 영 기분이 나쁘다. 화장실에 가서 닦고 와야겠다.
화장실로 가서 시원스레 볼일을 보고 팬티는 벗어서 백에 넣고 일어서려는데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리더니 누군가 쑥 들어오는데 철영이다.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나 소리를 치려는데 철영이 나를 확 끌어안고 입을 맞추는게 아닌가~~ 내가 놀라 눈을 크게 뜨니 마구 입을 부비며 미처 바지를 올리지 못해 그대로 노출된 보지를 마구 만진다. 빠르게 손가락을 넣어 휘젓더니 입을 떼고 숨가쁘게 말하더니 쏜살같이 밖으로 나갔다.
"전화할게~~~"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정신이 하나도 없다. 다시 변기에 푹 주저 앉았다.
뭐가 뭔지~~ 혹시 그동안 누가 왔으면 어쩌려고 그랬는지~~ 철영의 손가락이 들어 왔던 보지가 아리는 느낌이 든다.
노래방을 나오는데 철영의 얼굴을 볼수가 없다.
신랑은 아무일도 없는 것처럼 태연하다. 그 얼굴을 바라보니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그냥 참았다. 평소에도 오늘처럼 놀았을 것 아닌가~~
다들 헤어져 집으로 들어 와서 대충 씻고 자는데 아까의 일이 머리에 주마등처럼 떠오른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지만 철영이 남자로 보이기는 오늘이 처음이었다. 다른 남자가 내 몸에 손을 댄 것도 처음이고~~ 속으로 죄책감이 밀려 들었지만 오늘 신랑이 한 행동을 생각하니 어느새 씻은 듯이 가신다.
아까의 짜릿했던 순간이 떠오르자 보지가 괜히 스물거린다. 순간적이지만 손가락이 보지에 들어왔을 때의 짜릿한 아련함에 부르르 몸서리가 쳐진다. ~~으휴~~~ 옆을 바라보니 신랑은 벌써 골아 떨어져 있다.
손가락을 보지에 가져가 음핵을 문지르며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눈으로 보지는 않았지만 틀림없이 우람한 자지를 생각하며 마구 음핵과 보지를 문지르니 금방 짜릿한 쾌감이 밀려온다.
~~~으으으~~~ 아까의 힘차고 딱딱한 자지가 내 보지를 마구 쑤시는 상상을 하니 바로 오르가즘이 왔다. ~~~~하아아아~~~~ 신랑이 깰까봐 조심스럽게 일어나 화장지로 뒤처리를 하고 누웠더니 금방 잠이 밀려 왔다.
준영은 오후의 나른함에 의자에 깊숙이 파묻혀 꾸벅거리며 졸고 있는데 핸드폰이 울렸다.
"아저씨~~ 뭐해?~~ 바뻐?~~"
"응~~선아구나~~ 어디~~노래방이니?~~"
"으응~~노래방~~ 근데 손님이 하나도 없어~~ 심심해~~ 그래서 그냥 아저씨 목소리나 들을려구~~~괜찮지?~~"
"그럼~~ 괜찮지~~ 아저씨도 선아의 목소리를 들으니까 마구마구 기분이 좋아지네~~선아야~~우리 만날까? 노래방 때문에 못나오니?"
"응~~ 손님은 없는데 사장님 남편이 와 있어~~ 우리 사장님이 모임에 갔다 늦게나 온대~~ 그래서 오늘은 안되겠네~~ 나두 아저씨 보고 싶은데~~"
"둘만 있어? 저런~~ 조심해~~ "
"으응~~알았어요~~ 남자 사장은 노래부르고 있어~~ 왠 여자와 같이 노래부르던데?~~"
혹시 나미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내가 가서 확인해 봐야겠다.
노래방에 들어서니 선아가 깜짝 놀란다.
"어~~아저씨~~ 어떻게 이 시간에 왔어?~~"
"선아가 보고 싶어 달려왔지~~ 안아보고 싶어서~~"
선아는 끝쪽의 룸을 한번 바라보고 말한다.
"아이잉~~나도 아저씨한테 안기고 싶은데 저방에 남자 사장이 있어~~ 그래서 여기서는~~"
"알아~~ 나도 선아랑 노래나 부르지 뭐~~"
룸으로 들어가 노래를 불렀다. 뒤이어 선아가 노래하고~~노래를 부르는 선아의 뒤로가서 가슴을 감싸 안으며 귓불에 쪽하고 키스를 하니까 노래부르는 선아의 목소리가 떨려 나온다.
선아는 노래를 부르다 말고 마이크를 내리더니 몸을 돌려 내게 매달려 마구 입술을 부빈다.
나도 선아의 입술을 빨면서 손으로 선아의 엉덩이를 주무르다 바지앞을 열고 팬티 안으로 손을 넣어 보지를 만졌다.
"선이의 입술은 정말 달콤해~~"
"아아이~~아저씨~~ 나가봐야 해~~ 혹시 사장이 찾을지도 몰라~~"
"그래~~잠깐만 나갔다 와~~"
철영과 같이 있는 여자는 누굴까~~ 혹시 나미는 아닐까?~~ 슬며시 철영이 있다는 방으로 다가가서 작은 창으로 슬쩍 들여다 보니 과연 나미였다. 나미가 그 곳에 있는 것만으로 주먹에 잔뜩 힘이 들어간다.
철영은 노래를 부르고 나미는 철영의 품에 안겨 있었다.
순간적으로 문을 박차고 들어 가려는데 선아가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아저씨~~거기서 뭐해?~~"
"아니~~ 화장실 가다 철영이 누구랑 있나해서~~ "
얼른 몸을 돌려 화장실로 향했다.
화장실에서 생각을 해보니까 무작정 문을 열고 들어가면 어쩔 것인가~~ 그냥 춤을 추고 있었다고 말한다면 할말이 없을 것 같고~~그렇다고 둘이 키스를 하는걸 본것도 아니고~~ 나처럼 애무를 하는것도 아니었으니~~
아이구~~머리가 지끈거리며 아파온다. ~~음~~ 일단 지수에게 알려야겠다.
지수에게 전화를 하니 모임에서 놀고 있단다.
상황을 설명하고 빨리 오라고 하고서는 화장실을 나서며 카운터를 바라보다 선아와 눈이 마주쳤다. 아까 노래부르던 방으로 들어가니 선아도 따라들어 오며 투덜댄다.
"왜 이렇게 늦게와~~ 손님이 없을 때 아저씨랑 같이 있고 싶었는데~~"
"하하하~~ 나도 그래~~ 아이구 이쁜 선아~~~"
선아를 꼭 끌어 안고 입을 맞추며 단단한 엉덩이를 주물렀다.
그때 밖이 왁자지껄하게 시끄러운 소리가 들렸다. 손님이 들어 온 것이다.
"아저씨~~기다려~~ 갔다 올게~~"
창밖으로 바라보니 아마 학생들인 것 같다.
다시 나미에게 가볼까?~~ 아니야~~지수를 기다려봐야지~~ 지수가 어떻게 나오는지 보고 결정해야지~~
문득 나를 거쳐간 수 많은 여인들이 생각난다.
결혼 전부터 지금까지 늘 내 주변에는 여자가 끊이질 않았고 결혼 전부터 만나다 이미 남의 부인이 된 여인들을 가끔씩 만나 즐길 때도 있었고 지금도 선아와 지수 그리고 또 다른 여인들~~~
아~~~그러다 보니 아내에게는 너무 소홀했구나~~~ 그래도 그렇지 내가 바람 피운다고 자기도 피워?~~~ 마구 화가 나면서도 한편으로는 미안하기도 하며 가슴이 답답했다.
또 다시 담배를 피워 무는데 지수가 황급히 들어왔다.
"준영씨~~ 둘이 지금 어디 있어?~~ 뭐하고 있어?~~ 둘이 그거해?~~"
"에구~~천천히 물어~~ 내가 보니까 노래만 부르더라고~~ 그냥 들이 닥칠려다 노래부르는 것만 가지고는 안되잖아~~"
"그럼 준영씨는 어떻게 하려구?~~"
"글세~~ 나도 어떻게 할지 몰라 지수씨와 상의하려고 했지~~"
일단 다시 철영이 있는 방으로 가보기로 했다.
이번엔 나미가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철영은 앉아서 손뼉을 치고 있고~~
지수와 다시 우리가 있던 방으로 돌아와 자리에 앉았는데 지수에게서 술냄새가 솔솔 풍긴다. 가만히 지수의 손을 잡고
"지수씨~~ 쳐들어 갈까?~~ 아니면 모른척할까~~~"
"글세~~준영씨 우리 나가자~~ 우리 나가서 술이나 마시자~~나 한잔하고 싶어~~"
"그냥 두고? 그냥 내버려두고 나가자고?~~"
"그럼 어쩔건데~~ 들어가서 난리치고 그담엔 이혼할거야?~~"
"이혼은 생각 안해봤어~~ 그렇지만 바람피우는걸 그냥 두고 볼수는 없잖아~~"
"준영씨~~ 세상의 많은 여자들이 참고 살아~~ 나도 생각같아선 다 엎어버리고 그냥 갈라서고 싶지만 내가 이혼하면 당신도 이혼해야 할거야~~ 그럴수 있어? 그리고 또 나도 당신과 이렇게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 버렸잖아~~ 우리 더 이상 보지말고 그냥 나가자~~여자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절대 가정을 버리지 않아~~나도 당신을 사랑하지만 이혼은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어~~ 이제는 혹시 나중에 신랑이 우리 사이를 알아도 할말이 있잖아~~신랑이 바람 피워서 나도 그랬다고~~"
기가 막히다. 어떻게 그냥 넘어 간단 말인가~~ 어떻게 남자가 바람피우는 것하고 여자가 바람피우는 것 하고 같을 수가 있나~~ 그렇지만 지수의 말이 맘에 와 닿는다.
사실이 그랬다. 이혼하지 않을바엔 모르는척 하는게 최상의 방법이 될 수도 있었다. 나도 지금의 평화가 깨지는 것은 원치 않으니 말이다.
한참 생각에 잠겨 있자 지수가 내 손을 꼭 잡으며
"준영씨~~ 내 말대로 해~~ 나도 준영씨를 사랑하며 계속 만나고 싶어~~ 그리고 앞으로 나미에게도 당신이 감시 한다는걸 넌지시 보여주라고~~ 나미도 바보는 아니잖아~~"
지수의 두 손을 꼭 잡았다.
그래~~ 차라리 지금처럼 그냥 가는 거야~~ 나미도 현명한 여자니까 내가 눈치를 주면 알아서 그만 두겠지~~ 그럴거야~~ 일단은 더 두고보자.~~
선아에게 간다며 살짝 윙크하고 둘을 그대로 둔채 밖으로 나와 카페로 자리를 옮겼다.
양주를 시켜 마시는데 둘다 마음이 답답하고 무거워서 그런지 빠르게 잔을 비웠다. 금방 한병이 비워져 다시 한병을 시켜 마셨다. 급하게 마셔서 그런지 갑자기 술이 취한다. 지수도 말하는게 혀가 꼬이고 있고~~ 그만 마셔야겠다고 생각하며 자리에서 일어서는데 휘청거리며 어지럽다.
밖으로 나와 시원한 바람을 쐬니까 정신이 조금 맑아진다.
"지수씨~~ 가슴이 답답하다~~ 나도 술 마시며 생각해 봤는데 역시 지수씨 말이 맞아~~ 나도~~당신도~~서로 가정을 깨뜨리지 않는 범위안에서 즐겨야겠지~~ 난 지금의 평안함을 깨고 싶지 않아~~"
"준영씨~~ 나도 그래~~나도 준영씨를 지금처럼 계속 만나고 싶어~~ 우리 신랑과 나미 둘이 어디까지 갔는지 모르지만 우리 서로 지켜보며 자꾸 눈치를 줘서 끝내게 하자~~나~~준영씨 사랑해~~ 우리 가자~~신랑은 나 모임에 가서 늦는다고 알고 있거든~~"
"그래~~나도 지금 몹시 우울해~~ 가자~~"
어느 때보다 격렬하게 움직였다. 지수도 오늘따라 매우 적극적으로 나왔고~~
"앞으로 엎드려서 엉덩이를 들어~~"
풍만한 엉덩이를 양쪽으로 벌리고 한번에 끝까지 밀어 넣어 힘차게 움직였다. 엉덩이에 부딪치는 소리가 척척하며 들린다. 얼굴에서 땀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열심히 상하 좌우로 강하게 그러나 천천히 왕복을 하니 지수의 보지에선 음액이 줄줄 흘렀다. 벌써 몇 번의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어 힘없이 고개를 침대에 박고 신음소리만 내며 꼼짝을 못한다.
"아으으~~아우우우~~윽~~"
예쁘게 주름진 항문이 옴찔거리는게 눈에 들어온다.
손가락 하나에 음액을 흠뻑 묻혀 항문에 밀어 넣어보니 조금 걸리는 듯 하더니 쑥 들어간다. 빙빙 돌리며 쑤시다 이번엔 두 개에 음액을 묻혀 밀어 넣었더니 빡빡하여 잘 안들어간다. 조이는 힘이 대단하다.
"아아~~아파~~아파 준영씨이~~"
힘을 주어 밀어 넣고 앞뒤로 살살 움직이니 다 들어가는데 보지 속에서 움직이는 자지가 손 끝에 느껴진다. 손가락을 빼고 자지를 밀어 넣는데 귀두만 들어간다.
"아악~~준영씨~~아파아~~하지마~~ 아프단 말야~~ 아악~~"
지수의 말에는 신경쓰지 않고 힘을 주어 밀으니 툭하고 걸리는 느낌이 들면서 끝까지 들어갔다. 지수의 얼굴을 보니 아픈지 잔뜩 얼굴을 찌푸리고 있다. 천천히 앞 뒤로 움직이니 더 아프다고 소리친다.
"아악~~아아악~~"
빠르게 움직이니 이제는 힘든 숨소리만 내고 있다. 한참 힘차게 움직이는데 생각만큼 별 재미가 없다. 들은 바로는 항문이 더욱 쫄깃 하다던데~~ 재미가 없어 다시 빼서 보지에 넣고 열심히 움직이는데 오늘따라 사정이 안된다. 전같으면 벌써 사정을 했을텐데 오늘은 영 사정할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그렇다고 자지가 죽는 것도 아니면서~~
지수는 보지만 옴찔거리며 거의 꼼짝을 안했다. 이번엔 입에다 넣었다.
"빨아봐~~ 오늘따라 사정이 안되는데 입으로 하면 될 것 같아."
지수는 자지를 잡더니 혀를 사용하여 빨면서 앞뒤로 움직인다. 자지 끝이 저려온다.
지수가 빠는 동안 가만히 있다가 내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목구멍 깊이 자지를 밀어 넣으니 지수는 컥컥 대며 눈물을 흘린다. 오늘 내 감정이 상당히 격한 모양이다. 예전에는 여자가 고통스러워 하는 행위는 하지 않았는데~~~
이제 사정을 할 것 같아 빠르게 움직이다 목구멍 깊이 밀어 넣고 사정을 하였다.
"으윽~~으윽~~으으으~~"
잠시후 땀을 닦고 소파에 푹 주저 앉았다.
담배를 물고 연기를 길게 내뿜는데 왠지 마음이 허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