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 4부

야설

우리들 - 4부

avkim 0 1419 0




우리들 4 
















침대위에 나를 살살 내려놓고는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았다.










안그래도 웃통이 벗겨져 부끄럼을 타던 나는 이리 저리 시선을 돌리면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했다.










"손 풀어봐"










그애가 다시 말했다.










"싫어"










"정말?"










그러면서 이래도 버틸래? 하는 표정으로 웃으면서 내 치마에 손을댔다.










치마옆단추를 끌를때 나는 한손으로 막으려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그애는 치마를 끌어내리면서 팬티...까지 같이 벗기려했다.










그때는 정말 놀라서 두손으로 그애 손을 잡을 수 밖에 없었다.










덕분에 가슴은 그애 앞에 노출되어 버렸고...










그애는 피식거리면서 한손으로는 나를 놀리듯 치마를 벗기려고 하고










나머지 한손으로는 자기 옷을 벗었다.










그애의 웃통이 들어나자 내 벗은 윗몸이 몹시 의식되면서 가리고 싶었지만










두손을 놓았다간 바로 아랫도리까지 벗겨질 것 같은 예감에 그대로 가슴을 내놓고 있었다.










그애는 살짝 내 옆으로 눕더니 내 몸에 올라탔다.










가슴, 배 할것없이 그애 살이 비벼왔다.










무겁고 따뜻하고 소름끼쳤다.










온 몸의 신경이 바싹 서는 느낌이었다.










그애는 목을 슬슬 만지더니 점점 내려왔다. 










가슴..을 만지면서... 너무 신기하다는 표정으로 유두를 가지고 놀았다.










손가락으로 눌러보다가.. 두 손으로 잡아보기도 하고 입을 대어보기도 하고...










손바닥으로 가슴 전체를 꽉 잡아봤다가 놓았다가...










너무 자극이 세서 나는 그애 손을 밀쳤다.










그러자 그애는 그 틈을 타서 치마와 팬티를 무릎 아래로 내려 버렸다.










옷을 내리면서 그 애는 내 몸에서 조금 내려와야 했고...










나는 별 수도 없으면서 뒤로 돌아 누워서 베개에 얼굴을 박았다.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애가 옷을 다리 밖으로 완전히 끌어내리는 느낌이 들었고...










나는 온 몸을 긴장시키며 누워있었다.










그 애는 나를 만지지 않았지만 시선이 느껴졌다.
















잠시후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애가 나머지 옷을 벗는듯 했다.










그리고 곧 그애의 손길이 등에 닿았다.










척추를 훓는듯 그애의 손은 목에서부터 서서히 내려갔고..엉덩이의 골이 시작하는 곳에서 한참 머물렀다.










두 손으로 엉덩이를 쥐었다 폈다 하면서 허벅지도 지분거리고...










다리 여기저기에 입맞춤을 하고...










보이지 않으면서 더 감각이 예민해진듯, 그애 손이 닿을때마다 난 움찔거릴수 밖에 없었다.










"뒤돌아봐"










"...."










"오늘 정말 말 안듣네? 혼난다?"










"..."










사실은 심장이 너무 두근거려서 말이 나오지 않은거지만..그리고 부끄러워서 돌아눕지 못한거지만










그애는 거부라고 생각했던것 같다.










내 엉덩이를 들더니 내 배쪽으로 자기 무릎을 끼워넣었다.










그리고 나는 그애 무릎위에 엉덩이를 내밀고 엎어진 것 같은 요상한 모양이 되었다.










그애는 내 엉덩이 사이를 벌렸다.










그 사이를 천천히 훑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항문도 한참이나 지분거리더니 내 다리를 조금 벌렸다.










그리고 내...거기를 만졌다.










그때도 나는 베개에만 죽어라 매달린채 고개도 못돌리고 있었다.










내가 가만히 있자 그애는 거기 살을 조금 벌리더니 손가락을 넣었다.










그때 나는 요동을 쳤지만 내맘대로 움직일 수 있는 자세가 아니었을뿐더러










그애가 자유로운 한 팔로 내 엉덩이를 고정시키고 있어서 헛수고였다.










"혼나는거야."










그애는 무척이나 달콤한 목소리로 속삭이고는 손가락으로 여기저기 쓸더니 아까보다 더 깊숙히 손가락을 박아넣었다.










"너 지금 느끼는구나."










"..."










"질척해졌어."










그러면서 알려주기라도 하듯 손가락과 거기를 마찰시키면서 소리를 냈다.










"하...지훈아..하지마..."










"말을 잘 들었어야지. 그래도 넌 이쁘니까 즐겁게 해줄께."










그러더니 손가락을 앞뒤로 움직였고, 나는 처음 느껴보는 그 감각에 머리속이 하얘지는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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