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1(체인지) - 13부

야설

마인드1(체인지) - 13부

avkim 0 1400 0

마인드1-13(체인지)
















아빠는 천천히 무릎을 구부렸다....그리고, 누나의 몸위에 자신의 몸을 포개더니.....자신의










자지를 한손으로 잡더니....누나의 계곡사이에...잇대었다. 잠깐 그 자세로 있었다. 누나의










얼굴을 보니 작은 눈물방울이 흘러내리고있었다. 잠시 머뭇데던 아빠가....결심을 한듯이..










힘있게....엉덩이를 내려꼿는다. 순간 아빠의 시꺼먼 자지가...누나의 계곡사이로 진입










하는듯싶더니....위로 미끌리듯이....방향을 잃었다. 아빠는 다시 자세를 잡는다. 누나의










다리를 더욱 벌리고는 자신의 자지를 깊은 계곡에 정확히 조준을 한다. 그때였다.










초인종 소리가 들였다. 누군가 찾아온것이다. 누굴까???..이시간에.....엄마일 가능성이컸다.










순간, 누나와 아빠는 서로를 쳐다보더니.....잽싸게...옷을 입더니...옷매무새를 바로잡았다.










"...뭐 뭐해................"










"...패...팬티가...팬티가 없어요.....어디다 놓으셨어요...???..."










"....... 어 어디....없잖아....그 그냥 방에가...나중에 찾자......"






















조금후, 초인종소리는 더욱 거칠게 울려퍼졌다. 누나는 잽싸게 자기 방으로 갔고, 아빠는










바지를 입고 상의를 대충정리하고는....문을 열러 갔다. 거기 까지였다. 나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는 두눈을 감았다. 그리곤 나의 눈을 떴다. 










( 흐흐흐흐.........아쉽군..............)










(..........................................................)










( 하긴, 충격받을 만도 하지............나는 물러갈까...???...)










(......항상 저러는건가...???....아니...앞으로 계속 저럴건가...????...)










( 당연하지....너의 주문은 그사람의 신체반응이 되어버린거야...그러니..평생 저럴수밖에...)










(.........................너무한것 같아...)










( 조금만이라도 정직해보지...???....)










( 뭐..???....... 무슨말이야.....????.......)










( 사실은...네가 해보고 싶었던것 아니야..........????....)










(......뭐....이게 정말.....!!!!..)










( 아니면 말고.....하지만, 영애나 너나 같아.....)










(...그게 무슨말이지.......???...)










( 정직하지가 않아....영애는 비록, 한번이지만 성경험이 있지...아까 아빠한테 거짓말하데..)










(............저......정말.....)










( 나는 너의 마음은 모르겠지만, 너의 몸의 반응은 알아....잘생각해봐....아빠대신..네가










해보고 싶었지..???...솔찍히 말해 마음에는 안들지만, 누나의 몸은 이쁘잖아...탐스러운










젖가슴...풋풋한... 흐흐흐.........)










(.............................................그렇지만, 이건...이건......................)










( 맞아...조금 너무하다고 할수도 있지, 다시한번..기회를 줄께...지금 너의 가족을 봐봐...










그리고 판단을 해도 돼..........얼른 보라니깐...)
















나는 다시 두눈을 감고, 감기워진 또다른 눈을 떴다. 그러자 모든게 눈에 들어왔다










아빠는 엄마앞에서 쩔쩔매고있었고, 엄마는 아빠에게 뭔가를 따지고있었다.










" 그러니까...당신 이게 뭐냐구요...????....."










".......나......나는 잘몰라.......이게 뭐지......????...."










".....당신 이침대에서 낮잠잤다면서요....????...."










".....아니야......난.... 거실쇼파에 누워서 잤어........정말이야...영애한테 물어봐....???..."










"...이이가 정말.......아까 나한테 그랬잖아요...침대에서 낮잠자고있어서 늦게 문열었다고..."










".....내가 그랬나..??..하지만, 아니야...난 쇼파에서 잤다니깐...내말못믿겠으면, 영애한테










물어봐......!!!..."










"...누가 못믿겠데요.... 그런데 이게 정말 뭐지...???.... 꼭...."
















엄마는 침대에 묻은 뭔가를 자세히 살펴보더니....코로 냄새를 맡아보더니...안색이 확변했다.










"....이...이거 당신이 한번 맡아보세요.......이거 꼭...."










".....뭔데...이것참....................이.....이건................"










"...다 당신....침대에서 자위했어요.......????...."










".....무 무슨소리야...자위라니......이사람이...이것참....."










"..다...당신 이제 하다하다 별짓을 다하는군요..............."










".....어이구...답답해.....영애야.???......영애야..???....이리와봐.????............."










".....왜...왜 그러세요 아빠...????....."










"......너 들어오고나서 아빠들어왔지.......???....."










"......네..???........네................!!!!!!!!!!............"










"...내가 옷도 안벗고 피곤하다면서 쇼파에 누워서 자는것 봤어 못봤어....???..."










"..........저...........봐 봤어요......"










".....이...이래도 당신 나를 못믿겠어....엉..???.."










"...아니면 됐지...왜 그렇게 핏대를 올려요...???..."










"... 당신이 나보고...침대에서 자위해서...정액을 흘렸다면서......???..."










"....이..이사람이...여 영애듣는데서...못하는소리가 없어.......어...그런데..이게 뭐지...???.."
















엄마는 침대 모퉁이 침대 시트가 말린곳에서 작은 뭔가를 주어들었다. 팬티였다. 여자팬티......










아까, 영애누나가 찾던 팬티.....조금 마음이 아팠지만, 고소했다. 흐흐흐 너희들은 이제 죽었다.










어디 개망신 한번 당해봐라.......나는 기분이 고소해졌다.










"......이.......이거 내 팬티 아닌데..........!!!!!....."










"......어...엄마........그 그것 내 팬티인데요......"










".......네 팬티...???.........네 팬티가 왜 여기에 있지......????............."










"...이...이상하게도....제...제 팬티가 요즘 가끔 없어지더라고요.......????....."










".....뭐....???......그게 무슨말이니... ??????......"










"......그......그러고 보니......이 이놈이....설마...이놈이....."










"...이.....이놈이라니요...???...누구요.....???....."










"...누구긴 태진이 놈 말이지.....아까 내가 전화받았는데...집이였다고했어....그때에는..영애도










나도 집에 없을때이지.....아마도......???..."










"... 내......내가 알기 쉽게.... 알기쉽게 이야기해보세요....."










"....태 태진이놈이 제 누나 팬티를 가지고....이것참 남사스러워서....????...."










"........네...도대체가...???...."










"..어 엄마 저도 들은적이 있어요...???... 여자 팬티가져다가 자위하는 변태들이 있다는...."










"....뭐..그 그럼...태진이가.......???...."
















나는 정신이 확 깼다. 뭐라고...이런 씨부럴.....이거 순...나는 너무 황당했다. 도대체가 말이 안나온다.










아니야 그래도 엄마는 믿어줄것이다. 엄마는 똑똑하기 때문에, 아빠와 누나의 거짓말을..알아챌것이다.










분명히......알아챌것이다. 그래도...그래도 엄마는 나의 결백을 믿어줄것이다. 나는 두눈을 감았다.










그리고 나의 눈을 떴다.










( 괜히 말걸기도 미안하군........)










(...................................................)










( 집에 들어가면....넌 맞아죽을껄......????.....)










(....나는......엄마를 믿어....... 그리고, 정안되면 사실대로 이야기할꺼야...)










( 사실대로..???? 본데로...??? 누가 그걸 믿어줄까..???....)










( 엄마가....그리고 어쩌면 아빠와 누나도....사실대로 말해줄꺼야.....)










(...미치겠군....마음대로해.....난 빠질테니.............)
















굳게 마음을 먹었지만, 불안했다. 엄마와...아빠가...그리고 누나가....설마, 그렇지는 않을것이다.










나는 이제는 깜깜해진 밤하늘을 바라보았다. 옛날엔 별이 많았다는데....지금으니 밤하늘은.......










웬지 별이 많은 밤하늘을 보고싶다. 웬지 눈물이 났다. 나는 울었다. 아빠가..누나가 설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나한테 그렇게 까지.....아닐거다. 사실대로..이야기하면.....나는.......










믿는다. 나의 가족을....나는 천천히 집으로 내려와서 초인종을 눌렀다. 날카로운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괜시리 겁이 났다.










"......누구세요....?????....."










"...저예요..........태진이요....!!!!!........."










"....너 이놈에 새끼...두시간만 있다가 온다더니...지금이 몆시야....엉...???"










"......당신은 가만히 계셔보셔요........ 태진이 너 엄마한테 할말없니...???...."










"..............................................."
















나는 가만히 엄마를 올려다 보았다. 그리곤 아빠와 누나도 차례로 보았다. 아빠와 누나는 나의










눈길을 외면했다. 나는 다시 엄마를 천천히 쳐다보았다.










"....그 그래.... 살다보면 실수할수도 있다. 잘못할수도 있고...사실대로 말해봐라...."










".......엄마는....저를 믿으실수있나요....????...."










"...그...그럼............"










"...저자신을 걸고, 엄마에 대한 믿음을 걸고, 다시말해 저희가족에 대한 사랑을 걸고....










저는 잘못이 없어요....분명히요....."










".....뭐.......뭐라고......."
















엄마는 놀래서 빤히 나를 쳐다보았다. 나는 천천히 아빠와 누나를 바라보았다. 어서 말하라는듯이...










잠시, 침묵이 흘렀다. 순간, 아빠가 버럭 소리를 질렀다. 그리곤 눈앞이 번쩍했다.










"....이새끼가.......이제 아주 사람을 가지고 노는구나....."
















한참이 지나서 아픔에 깨어났는데....아빠가 발로 나를 차고있었다. 아픔도 모르겠다. 누나를 보니...










누나는 쇼파에 앉아 거실밖 창문을 바라보고있었고, 엄마는 차가운듯 연민에 겨운듯 미묘한 눈길로










나를 내려다 보고있었다. 내가 일어나려하자...아빠는 나를 발로 차서 넘어뜨렸다. 다시 내가 일어서려










하자 또 차서 넘어트렸다. 내가 다시 일어나자....아빠는 질린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엄마... 생각해보세요.....제가 만약에 누나 팬티를 가지고 자위를 해서...엄마의 침대에 묻었다면,










한시간이면 마르지 않을까요....???....."










"........뭐...???...뭐라고....???...."
















순간적으로, 누나도 아빠도 흠짓했다. 엄마는 잠시 의아해하는듯한 모습이였다. 그렇지만, 아빠가....










"..야...!!!... 이새끼야.......너 그소리 어디서 들었어...???.. 누구한테 들었냐고...???..."










".........................................................."










" 아무도 이야기 안해주었는데...네가 안다는것은...네가 했다는 소리아니야...이 새끼가..."
















아빠의 주먹과 발이 다시 날라왔다. 엄마는 잠시 동요하는듯하더니....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 아빠 말이 맞다. 이걸 아는사람은 엄마와 아빠, 그리고 누나뿐인데...네가 안다는것은..."










".....저는....가족의 유대를 걸고 말하는거예요....가족에 대한 사랑....."










"..........너는.........아무래도....구제 불능인것 같다. 네가...내 자식이라는게...슬프다."
















나는 말없이 엄마를 바라보았다. 엄마는 차가운 눈길로 나를 내려다보았다. 아빠는 다시 나를 구타










하기 시작했다. 아픔도 없다. 슬픔도 없다. 그렇게 몇번이나 나는 기절했고, 깨어나보니.....내방에...










누워있었다. 온몸이 아픈것도 아픈것이지만, 무엇보다도 마음이 아펐다. 아무도 모르리라........










나의 가슴에서는 피눈물이 흘렀고, 실제로 맞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내눈에서는 피눈물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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