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안경 - 13부

야설

검은안경 - 13부

avkim 0 1846 0

야누스 3 - 13 (검은 안경) 










" 아흐흐흐흑.........어어어어 나 나온다......아우....." 




태민이가 온갖 소리를 질러대면서.....온몸을 떨어대자........엄마가 갑자기 태민이의 자지를 




입에서 빼어내더니.......두 손으로 태민이의 자지를 힘껏 잡았다. 




"...어허허헉......이 이게 뭐야......그 그냥 ........어어어억..........." 




"........................................................." 










엄만 말없이.......태민이의 자지를 두 손으로 꽉 잡고있을 뿐이었다. 태민이는 절정에 이르러 




사정을 하는 듯 온몸을 활처럼 구부리고 있었다. 한참이 지난 후......엄마가 태민이의 자지를 




손에서 놓았다. 




"....우후후훅.........이것도 괜찬은데.......죽을 뻔 했네........" 




"..........................................." 




".....나.....약속은 지켰어요.............그것만은 알아주세요........" 




".........................................................." 




".....크 큰엄마 가슴은 정말 멋져..............." 










태민이가 다시 엄마의 가슴을 부드럽게 매만지기 시작한다. 어 엄마는 잠시 가만히 있는 듯 




하더니... 태민이의 손을 천천히 밀쳐낸다. 




태민이는 그런 엄마의 모습을 잠시 지켜보더니......멋적은 듯.... 히죽 웃고는....... 




옷을 추스려 입고는......자기 방으로 들어간다. 




태민이가 들어간 후.....엄마는.... 브라자와.......상의를 추스린 후.........냉장고에서 물을 한잔 




꺼내 마시고는....다시 쇼파에 앉아.... TV를 보신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거실은 다시 깊은 정적속에 빠져들었고, 왠지 아직은 외롭고 고독해 보이는 엄마만이 




혼자남아..... TV를 보고 계신다. 




잠시 후......엄마의 손이 천천히......가슴을 쓰다듬는다. 태민이가 한 것처럼......마치, 자신을 




애무하듯...그렇게 그렇게 천천히 부드럽게 자신의 젖가슴을 애무한다. 




나는 일순간 놀라면서도.....두 눈을 더욱 크게 떴다. 




더욱 자세히 보기 위하여.......엄마는 눈을 감고....입술을 약간 벌린 후....한 손으론 자신의.... 




젖가슴을 잡고 부드럽게 쓰다듬고있었고.......한 손은.........다리 사이로......................... 




아주 나지막하고 조용한 여인의 갸날픈 신음소리가 나는듯했고.....애절하게 몸부림치는... 




엄마의 모습이.....나의 두 눈을 격렬하게 자극하고있었다. 그런데.....엄마가 갑자기 일순 




동작을 멈추더니........태민이의 방을 바라다본다. 그리곤......이쪽을 바라다보신다. 




나는 일순 긴장이 되어.....더욱더 숨을 죽였다. 한참을 이쪽을 바라보신던 엄마가 천천히 




일어나신다. 나 나는 깜짝 놀랬다. 아무래도 2층으로 올라오시려고 그러는 것 같았다. 




나는 엄마가 일어나려고......이쪽에서 잠시 눈을 땐 사이에.... 살살 내방으로 들어와서 




잽싸게 침대에 누웠다. 잠시 후......조심스러운 발자국 소리가 들렸고....내 방문이 조용히 열렸다. 




가만히 실눈을 뜨고 보니.....분명 엄마였다. 




엄마는 내 방문 앞에서 한참이나.... 서계셨다. 어슴푸레....달빛에 비춰보이는 엄마의 모습은 




귀기스럽기도 했지만, 그..묘한 분위기는 나로 하여금.....강한 성적 자극을 받게 했다. 




엄마가 내게 천천히 다가온다..... 




그리고는 내 얼굴을 한참이나 쳐다보신다...... 엄마의 강한 체취가 내 코끝을 간지럽힌다. 




엄마는 천천히 천천히 내 이마에다가 뽀뽀를 해주신다. 그리곤........내 입술에다가도.... 




어쩐지 메마른 느낌이 드는 엄마의 입술이......내 입술에 닿을 때..... 나는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엄마가 엄마가 혹시.........아니다 그럴 리가 없다. 엄마가 누군데......나는 마음속으로 강하게 




고개를 저었지만, 한번 떠오른 생각은 지우기가 힘들었다. 엄마의 두 손이 나의 얼굴을... 




메만진다. 강한 체취들이 느껴졌고.......엄마의 부드러운 손이....내 얼굴을 쓰다듬을 때마다.... 




나는 견디기 힘든..전율을 느꼈다. 엄마의 손이.......잠시 내 가슴을 메만지는가 싶더니...... 




하지만, 엄마는 이내.....손을 떼시곤........ 이상했다. 나는 살짝.....아주 살짝...실눈을 떴다. 




엄마가......엄마가.......내 머리 위에서......한 손으로 입을 가리시고는.......소리없이 흐느끼고 




있었다. 그렇게 한참을 울었다. 왜??? 도 도대체...왜...????............. 




엄마는 그렇게 소리없이 한참을 흐느껴 우신 후.......천천히 일어나서는.....내 방문을 열고... 




나가셨다. 이제 엄마는 어디로 가는 걸까???...혹시, 태민이한테로.........하지만, 나는 그걸 




확인할 자신이 없었다. 조금 전 엄마의 행동이 마음에 걸렸다. 나는 엄마의 흐느껴우는.... 




모습을 밤새.....떠올리면서..................아빠가 없으신게.....그렇게 힘든 건가????? 




밤새도록 뒤척이다가.......새벽녁에서야 잠깐 눈을 붙였다 떴다. 




아침을 먹으면서 엄마를 살펴보았다. 다른 때보다 한결 더 자세히 바라보았다. 




이쁘다기 보다는.......정말로 잘 생긴 얼굴이였다. 이마도 반듯했고... 




두 눈은 적당한 크기의 갈색 눈....코도...크지도 작지도 않았고.... 입술은 약간 작은 듯이 




보였고.... 




아랫입술은 윗입술에 비해 도톰해서...상당히 이뻐보이는 얼굴이였다. 얼굴도 하얗고......... 




몸매도 훔쳐보았다. 나나 태아를 낳은 아줌마인데도.......마치 처녀처럼 늘씬한 엄마......... 




조용하고 고상해 보이는 우리엄마.......하늘이 무너져도 꿈쩍 않을 것만 같은 우리엄마........ 




그런데.......그런 엄마의 진짜 모습은......외롭고 고독에 몸부림치는................. 




".....큰엄마......헤헤..... 밥 좀 더............." 




"...........................잠깐만............." 










태민이는 무엇이 좋은지.......연신 웃음을 흘리고 있었다. 하긴 좋기도 좋겠지, 엄마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조용히 부엌일을 보고 계셨고...조금 후, 죽그릇을 들고는..... 




할아버지 방으로 들어가셨다. 나는.......조용히 가방을 들고서....학교로 향했다. 




학교에선 이상하게도 마녀선생이.....나를 보며 반겨주었고, 나는 어제 감사했다고... 




정중히 고개 숙여 인사드렸다. 노처녀 마녀선생.......마녀선생의 몸매도.....겉으로 보기에는 




우 훌륭했다. 나는 마녀선생의 몸매를 상상하면서....나도 모르게 입맛을 다셨다. 




오늘은 토요일이라 수업이 일찍 끝났다. 나는 수업시간에....꽂무늬 편지에.... 




정성들여 편지를 썼다. 마녀선생에게.......정말로 감사했고..... 사실, 마녀선생을 




좋아하고있으며......정말로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그리고 옷이 너무 잘 어울리며 




하루빨리...이빨보정기 뺀 모습을 보고싶다고......내가 왜 이런 편지를 썼을까???? 




그 편지를 쓰면서.....나는 태민이를 생각했다. 왜인지는 나도 모르겠다. 나는 그 편지를 




곱게 접어....선생님의 자리에 살짝 올려놓고.....학교를 나왔다. 그리곤...어제께..... 




찾았던.......태아의 자취방을 찾아갔다. 그 문 앞에서 잠시 기달리는데....태아가 보였다. 




나는 참 인정머리 없고 떼알머리 없는 오빠다. 왜 전에는 태아에게...이런 관심이 없었는지... 




태아가 문 앞에서서 문을 두두리려고 할 때......나는 태아를 부르려다가 멈칫했다. 




문이 갑자기 열리면서.......왠 여자가 나왔다. 태아는 그 여자에게 안겼고......그 여자는 




태아를 반갑게 앉아주었다. 긴 생머리에....언뜻 보아도......서구적인 미인형인........ 




옷도...청바지에.....쫙 달라붙은...까만 쫄티를 입었다. 여러가지로 미인이면서도.... 




멋쟁이 아줌마....... 




태아와 그 아줌마는 다시 집으로 들어가더니....금방...둘이 다시 나온다. 태아도 사복으로 




갈아입고서는.......그 아줌마와 같이 어디로인지...간다. 




이상한 생각이 든다. 저 아줌마 혹시....술집여자나....뭐 여자장사하는...... 나는 불안했다. 




그래서 그 아줌마와 태아를 따라갔다.........한 20분쯤 쫒아갔더니...어느 5층 건물로 




들어간다.....밖에서... 확인해보니...... 에어로빅 교습소......안심이 되었다. 술집도 




아니였고......그렇다고 다방이나 그런 것은 더더욱 아니었기 때문이다. 나는 조심스럽게 




건물로 올라가.......에어로빅 교습소의 문을 열고 들어갔다. 다행히도 초입엔....아무나 




앉아 안을 조금 볼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거기서 보니...태아와 그 아줌마가 보였다. 




태아와 아줌마는 몸매가 한껏 드러난 그런 옷을 입고...춤을 추려는 듯....가볍게... 




몸을 움직이고있었다. 태아는 정말로.......어린 여동생으로만 보았는데...몸매를 보니 




다 큰 것 같다. 그 아줌마 몸매는 정말로 좋았다. 늘씬한게 키도 컸지만, 몸매가 마르지 




앉고 제법 보기보단 살집이 있어보였다. 가슴이나 엉덩이가 우리 엄마보다도 큰 것 




같았다. 후후후 그리고 배도 조금 나왔고.... 물론, 우리 엄마보다도............ 




".....여기 교습하러 오셨나요...???......" 




"......아........아니요.........저.......저기..............." 




"....아네...!... 혹시.....배울 마음 있으시면..................." 










나는 뭐라고 얼버무리면서......교습소를 빠져나왔다. 그리고 시간을 보니.....아차... 




학원시간에 늦었다. 그래서 뛰었다. 학원강의 중에도 몆 번이나 주의 받았다. 




태아와 그 아줌마의 모습이 떠올라서... 




나는 학원을 마치고...잽싸게 집으로 왔다. 태민이로부터... 엄마를 보호하기 위해서...... 




학원에서 보충교육을 받는 바람에.....불안했다. 집으로 뛰어들어왔지만 아무도 없었다. 




불안했다. 혹시나 하고 거실과 부엌, 그리고 앞마당까지... 




혹시나 해서 태민이방도 들여다보았지만, 분면 현관에는 엄마와 태민이의 신발이 있었는데... 




호혹시.....어 엄마방에서......나 나는 떨리는 마음으로....엄마의 방문 앞에서서...손잡이를.. 




잡았다. 그 그리고는.......천천히 문을 열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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