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주위에서 일어나는 ... - 10부
순간 문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우린 뭔가 아쉬운듯 아무말 없이 서로를 쳐다 보았다.
다시 문두드리는 소리가났다. 난 갈등이 일어났다. 어찌해야하나................. 이대로
일어난다면 십중팔구 적어도 오늘은 다시 기회가 없을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톡톡톡....... 사장님 ! 저예요 미스리 !!!!!!........"
이런 이런, 미스리가 웬일이지........... 진이 엄만 서서히 내품에서 빠져나갔다.
난 어물쩡 서서이 내자리로 돌아왔다.
"....으 응....... 미스리 웬일로????......... 드 들어와 !!!!!!!!!"
"..(조용히 문을열고)... 사장님!!!! .....저 일이있어서 한 두시간 자리비워야 될거
같아서여................."
" 응! 그렇게 해..................." "............................................."
잠시, 미스리는 진이 엄마와 나를 번갈아 쳐다보았다. 나는 좀 당황스런 표정일테고
진이 엄만 내가봐도 눈물을 딱아내느라... 그리고 눈과 코, 그리고 붉게 물든 뺨부분이
뭔가가 좀 흐트러진 자세였다. 뭔가 안다는듯 기묘한 눈빛으로 쳐다보던 미스리는
마지막으로 나를 무서운 눈으로 쏘아보더니 ..... 아무말없이 문을 닫고 나간다.
나와 진이 엄만 뭔가 어색한 상황이 되어 버렸다. 허지만, 다시 조용해지고 둘만의
공간이 되자.......난 서서히 아까의 욕망이 되살아났다.
"허허허 참 !......... 뭐좀 더 드시겠읍니까 ?............."
" 아 ! 이제 됬읍니다. 배가 불르네여........................"
" 아네... 그럼 커피로 하시겠읍니까? 이집의 허브차로 할까요? 허브차 참맛있던데........"
".....그럼 허브차로..........................."
난 종업원에게 차를 주문하였다. 종업원이 어느정도 상을 치우고...... 차를 내왔다.
향기가 온방에 퍼지면서......기분이 상쾌해졌다. 그러자 분위기를 맞춘다는듯이
진이 엄마가 다시 훌쩍였다. 마치나에게 다시 덤벼보라는듯이................
계속 기회를 노리던 나는 다시 슬그머니 일어났다................
이런젠장 그때 진이 엄마의 핸드폰이 울렸다. 통화내용으로 보아 미스리로 부터온것
인데......... 진이가 지금 있는 위치를 알려주는것 같았다. 그리고 진이와 연락이되어
서 한시간후 어디서 만나기로 서로 약속을 하는거 같았다................
" 진이를 만나보시게여??????????"
" 네! 그래야될거 같네여.............."
" 차라리 제가 일찍 오라고 하는것이 좀 낳지 않을까 싶네여.................."
" 괜찬읍니다........ 저도 좀 걷고 싶네여.......지금 일어나야될것 같네여......."
" (엥.......)................................ 그러는게 좋겠네여................."
난 닭쫓던 개가되어 버렸다. 뭔가가 억울하고 허탈했다. 손에 쥐었던 떡이 갑자기 없어
져 버린 아주 더러운 기분이 되었다. 난 진이 엄마와 인사후 사무실로 돌아왔다.
텅빈 사무실 마치 내마음 같았다. 그런데 미스리가 금방 돌아왔다. 미스린 나한테
살짝 눈웃음치면 말없이 인사하더니 그냥 자기 자리에 앉는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미스리한테 당한거 같았다. 아니다... 설마하니 미스리가 뭔가를 알고 그랬겠는가...
그리고 나하고 미스리하고 뭔 관계인가?????????? 설마 어제밤일로.......... 아니
그건 서로 한순간................ 난 어이없는 웃음이 흘러나왔다..........................
난 미스리를 바라보았다. 미스린 책상에서 고개숙여 뭔가를 열심히 하는듯했다.
그래 미스리가 뭔죄가 있겠는가?..... 여자란 다그런것이지.... 나역시 그렇듯이....
아니 사람이란 다 그런것이다. 난 고개숙여 일하는 미스리를 보면서 실없는 웃음을
흘렸다. 미스리의 긴머리가 찰랑이는듯했다. 미스리가 고개를 들어 나를 흘깃 바라
보았다. 나의 자지가 서서히 일어났다. 아까 못했으니 지금이라도 하라는듯이........
난 미스리에게 다가갔다. 미스린 모르는척 계속 고개를 숙이며 일하는척했다.
" 미스리 머리결이 참 좋네.................."
"........................................"
" 한 두시간 자리비운다더니............."
"............................................."
난 미스리의 머리를 부드럽게 스다듬었다. 미스리는 여전히 일하는중이다. 미스리는
모르는척 계속 고개숙여 일만 했다. 난 좀 더 용기를 내어 미스리의 상의 속으로 손을
넣어 브라자속 앙증맞은 젖가슴을 부드럽게 애무했다. 작지만 탄력있는 젖가슴의 감촉
이 내손을 간지럽혔다. 여전히 미스리는 나의 행동을 무시하고 일하는중이다..........
역시, 앙큼한 미스리................. 나는 젖가슴을 애무하면서 아주 작은 유두도 애무해
주었다. 어느 순간 부터 미스리의 몸이 떨려오기 시작했다. 미스리의 가느다란 떨림이
내 손끝에 전해오면서 나의 자지도 부풀어 올라 그 전율에 떨었다. 난 나의 자지를 바지
자크를 열어 꺼내었다. 그리곤 여전히 앉아있는 미스리의 머리를 살짝들었다. 미스린
나를 잠시올려보더니 나의 자지를 자신의 입속으로 빨아 들였다. 아주 부드러운 감촉
이 나의 자지끝서 부터 몰려왔다. 이젠 뭔가를 안다는듯 미스린 두손으로 그리고 입술로
혀로 나의 자지를 애무해나갔다. 색다른 맛이였다. 난 선채로 미스리의 머리를 부드럽게
스다듬어 주었다. 이상하게 강한 쾌감이 밀려오는데에도 난 마음이 가라앉았다. 자지끝은
타오르는데 마음이 타오르질 않는다. 난 서서히 진이 엄마를 생각했다. 그 육감적이였을
몸과 행동들........ 특히나 보지속의 부드러움과 뜨거움이 상상되면서 나는 타오르기 시작
했다. 우리 마누라의 몸도 생각이났다. 한창 타오를때의 그 몸짖과 그 뜨거움, 그 부드러움은
나를 미치게 한다. 어떻게 보면 진이 엄마한테 원하는것은 마누라하고 지금 못하는것들을
원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난 갑자기 화가 났다. 웬지모를 끊임없는 분노가 치솟아 올랐다.
난 미스리를 거칠게 일으켜세워 책상에 업드리게 했다. 그리곤 치마를 올리고 팬티를
옆으로 젖히고 난 나의 자지를 거칠게 미스리의 엉덩이 사이로 밀어넣었다. 분명히 질구가
맞는데 웬지 모르게 들어가질 앉았다. 난 나의 침을 손에 묻혀 미스리의 질구를 벌리고
질구 입구에 침을 발랐다. 진이 엄마처럼........ 아니 우리 마누라처럼 검다 못해 검붉은
아니 무성하다 못해 울창한 수풀이 아니라는것에 나는 더욱 화가났다. 내가 거칠게
애무해도 내가 거칠게 삽입해도 미스리는 가벼운 신음소리만 낼뿐이였다. 난 미스리의
엉덩이를 잡고서 서서히 몸을 움직여댔다. 쭐꺽이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나를 더더욱
화나게 한것은 찔꺽이는소리보다 살과 살이 부딪치는 소리가 더 크다는데 있다. 난
섹스란 마음과 마음이 맞아 서로를 원하고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는것이...... 아니 그런
마음이 전달되어...... 서로가 서로에게 최선을 다한다는것이 서로에게 전달되어야만
한다는것이 내 지론이다. 그럼 자연 몸은 따라오는것이다. 그런데 이게 뭔가..........
나는 단순한 배설욕구로.... 미스리에게 거칠게 대하고 있는것이다. 이런 내가 싫었다.
미스리로 여잔데..... 나는 마음과 몸이 따로노는 아주 나쁜넘이다. 절대로 미스리에게
이렇게 거칠게 대해선 안되는데........ 난 눈물이 흘렀다. 너 무 슬펐다. 난 마누라와
자식에게도 인정받지 못했다. 어려운때이라고는 하지만, 내가 좀더 잘했더라면, 나의
가족은 나와 함께 고생했을것이다. 내주위에 나보다 더 힘들게 되었어도 가족이 똘똘뭉쳐
같이 고생하는경우도 허다했다. 난...... 내자존심이 있다. 그 자존심이 깨어지는 순간이다.
난 내가 정에 약한줄로...... 나보다 못한 사람들에 대한 동정심 때문에........ 항상, 다른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기 때문에...... 순전히 인간적인것때문에 난 실패한다고 생각했다.
지금, 어떠한가........ 욕망에 시달려....... 만만해보이는 미스리를 부여잡고....... 난 나의
배설의 욕구를 채우는중이다. 난 못났을 뿐이다. 온갖변명으로 나를 치장할 뿐인 치졸한
인간이다. 나의 흐릿한 눈속에 미스리의 얼굴이 들어왔다. 미스린 고개를 뒤로 젖히고
슬픈듯이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난 더욱 나자신에게 화가났다. 난 눈물을 흘리며........
더욱 거칠게 미스리의 엉덩이를 부여잡았다. 난 미스리의 팬티를 찢어 버렸다. 더욱
거칠게 더욱 격렬하게 난 허리를 움직였다. 미스리가 가볍게 떨면서 경련을 일으켰다.
이상하게 사정이되질 않는다. 나는 두손으로 세게 엉덩이를 죄었다. 그리곤 벌린 두다리를
오므리게했다. 질구가 조여들면서 거센 압박감이 내자지로 몰려들었다. 그렇게 그렇게
억지로 억지로 난 사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