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방 - 10부

야설

엄마의 방 - 1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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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방 10부










10부










민호를 학교에 보내고 난 윤정은 모처럼 편한 마음으로 식탁의 의자에 앉아 쥬스를 마시고 있었다. 여전히 머리 속에는 민호의 생각으로 가득찼다. 




-남편하고 상의 해 볼까?




윤정은 고개를 저었다. 남편의 성격으로 보아 당장에 노발대발하며 책망할 것이었다.




그것은 안될 일이었다. 자위(自慰)는 민호의 개인적인 플라이버시였다.




그리고 혼자만의 것 이 아니라 그 나이의 모든 아이들이 겪는 일이었다.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지켜줄 것은 지 켜 주어야 했다. 마땅히 상의할 대상이 떠오르지 않았다. 골똘히 생각에 잠겨 있던 윤정이 고개를 끄덕였다.




-창피하지만...경수엄마하고 다시 상의해 봐야겠다.










민호는 골목길에 몸을 숨기고 있다가 경수가 학교에 가는 것을 확인하고는 집 뒤로 돌아갔 다. 2층의 경수네 집은 출입구가 앞쪽과 뒤쪽 이중으로 되어 있었다.




뒷문은 이미 열려 있었다.




민호는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뒷문으로 들어갔다.




2층의 계단을 중간 쯤 오르다가 맞은 편 거실에서 팔장을 끼고 왔다갔다 하고 있는 엄마를 보고는 깜짝 놀라 재빨리 옆으로 몸을 숨겼다.




엄마는 무슨 고민이 그리 많은지 수심에 가득한 표정으로 식탁에 가서 앉고 있었다.




민호는 다시 2층으로 올라갔다.




미숙이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문을 열어 주고 있었다.




미숙은 티셔츠에 치마차림이었다.




안으로 들어가 문을 닫기가 무섭게 미숙이 민호에게 안겨왔다.




[보고 싶었어.]




[...나도.]




미숙은 민호의 머리를 끌어 당기면서 뜨거운 키스를 퍼부었다.




마치 걸신들린 것처럼 입술을 빨아 먹고 있었다.




한동안 부엌에서 열렬한 입맞춤을 하던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방안으로 들어갔다.




미숙은 얼른 창문에 커튼을 쳤다. 방안은 금새 어두워졌다. 미숙은 붉은 전등을 켰다.




은은한 불빛이 방안의 분위기를 묘하게 만들었다. 방바닥에는 담요와 이불이 깔려 있었다.




미숙은 민호의 손을 잡고 앉혔다. 두 사람은 서로 마주 앉았다. 미숙이 민호의 허벅지를 쓰 다듬으며 뜨거운 눈으로 말했다.




[학교는 걱정하지 말아. 내가 엄마라고 하면서 전화했어. 감기 걸려서 못간다고.]




민호는 그말에 뛸 듯이 기뻐하였다.




[고마워요. 아줌마.]




미숙이 눈을 흘기며 턱을 들었다.




[여보라고 불러봐?]




[여...여보..]




민호는 웬지 어색하였다.




미숙이 교태스런 미소를 띄었다.




[귀여워라. 나의 작은 서방님.]




민호는 가슴이 뜨거워졌다.




이미 페니스는 터질 듯이 발기해 있었다.




[여보오...]




미숙이 응석을 부리듯이 민호의 하체에 얼굴을 묻었다.




민호는 연상의 그런 미숙이 사랑스러웠다.




마치 귀여운 강아지를 보는 것 같았다.




민호는 자신의 하체에 얼굴을 묻은 미숙의 머리칼을 쓰다듬었다.




자신도 그녀의 머리칼에 얼굴을 묻었다.




코를 찌르는 샴푸냄새가 이상하게 성욕을 자극하였다.




미숙이 다시 얼굴을 떼더니 민호의 혁대를 풀렀다.




작크를 끌어내렸다.




팬티를 벗기자 이미 막대기로 변한 살덩이가 불쑥 튀어나왔다.




[어머, 더 커졌네?]




미숙이 입술을 핥더니 살덩이에 얼굴을 마구 부벼 대었다.




어느새 귀두의 작은 구멍에서 겉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미숙이 귀두에 뺨을 밀착시키며 위로 올라도 보았다.




[이거...나한테 넣고 싶지 않았어?]




민호는 가슴이 뜨거워졌다.




[넣고 싶었어.]




미숙이 샐쭉 웃었다.




[왜?]




[먹고 싶어서.]




[내가 음식이야, 먹게? 어디가 먹고 싶었는데?]




미숙의 질문에 민호가 얼굴을 붉혔다.




[거..거기가...]




[미숙이 바짝 얼굴을 들이댔다.




[똑바로 말해봐. 뭐가 먹고 싶었어.]




[거기...아래가...]




[자세히 말해봐, 너희들이 쓰는 말 있잖아? 화장실에 가면 많이 써 있는거.]




민호는 미숙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았다.




[거기의...보지가 먹고 싶었어요..]




미숙은 순간 짜릿한 쾌감을 느꼈다.




그녀는 이런 외설스러운 대화가 좋았다. 그것은 미숙을 흥분시키고 성욕을 촉진시켰다.




그녀가 밑에서 혀를 오려 민호의 혀를 핥으며 말했다.




[친구엄마의...보지가 먹고 싶었어?]




민호는 얼굴이 뜨거워졌다.




[으응...]




[경수 몰래?]




[응..]




[맛있어?]




민호는 고개를 끄덕였다.




미숙이 다시 물었다.




[왜 맛있어?]




[친구..엄마...보지니까...]




[어머, 난 몰라...어떤 맛인데?]




[...쫄깃..쫄깃한..맛...]




[...몰래 먹으니까 더 맛있지?]




민호가 고개를 끄더였다.




미숙이 페니스에 볼을 부볐다.




[아이, 귀여워라. 나도 먹고 싶었어. 민호의 자. 지. 가.]




순간 민호도 짜릿한 쾌감을 느꼈다.




미숙이 계속 말했다.




[나..자지 빨아도 돼?]




[응.]




[나쁜 아이네... 친구엄마에게... 자지를... 빨게 하고.]




미숙이 눈을 흘겼다.




민호는 미숙에게 빠져 들고 있었다.




미숙이 혀를 내밀어 페니스 전체를 핥기 시작했다.




[으응..싫어...민호가... 미워 죽겠어...나..그만 할래...창피해...]




[안돼요. 계속 빨아야 돼요.]




민호도 즐기고 있었다.




[으으응....너무해...너무 커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잖아...]




[그래도 빠세요.]




[아잉...안...빨면 안돼?]




[빨아야 해!]




[여보...부탁이야...나...이제 빨기 싫어...냄새난단 말이야...]




[안돼! 빨아 먹어, 깨끗하게 혀로 핥아 먹으라구,]




[너무해...친구엄마에게... 정액을... 빨아먹으라고 하다니...]




[남기지 말고 강아지처럼 깨끗하게 핥아 먹어!]




[아악...무서워...화내지 말아...알았어요..개처럼 핥아 먹을께요...]




음란한 대화가 계속 되었다.




[우웁...숨이 막혀...자지가 목구멍에...막혔어...]




[거짓말 하지 말아!]




[들켰네....여보...시키는 데로 할테니까 제발 때리지 말아요...]




[내가 어디를 때렸는데?]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주무르다가 때렸잖아...그러다가....왜...깨물어...망칙하게... 친구엄마 의 엉덩이를... 이빨로 깨물다니...어머, 어머멋...항문을...혀로 핥으면 어떡해...부끄럽게...아 이...난 몰라...이이잉.] 




민호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정액이 폭발하기 직전이었다. 미숙은 역시 눈치가 빨랐 다. 재빨리 뿌리 부분을 손가락으로 죄면서 이빨로 귀두를 살짝 깨물었다.




[아얏!]




민호는 귀두에 따끔! 하는 통증을 느꼈다. 그러자 놀랍게도 사정감(射精感)이 순식간에 사라 져 버렸다. 미숙이 음탕한 미소를 흘렸다. 애무를 멈추고 머리를 들었다.




예쁜 입술 주위에 허연 타액과 분비물이 지저분하게 묻어 있었다.




마치 우유속에 입을 담궜다가 빼낸 것 같았다.




그 지저분한 입술을 민호의 입에 갖다 대었다.




[여보...당신의... 혀로...깨끗하게 핥아줘...응?]




민호는 혀를 내밀었다. 자신의 분비물도 섞여 있었지만 하나도 불결한 느낌이 들지 않았다.




오히려 흥분이 되었다. 민호는 깨끗하게 핥아 먹었다.




[고마워요...여보...]




미숙이 뜨거운 입맞춤을 보내왔다.




미숙이 입술을 떼었다.




[자...이제는 민호 차례야.]




그녀는 앉은체 상체를 뒤로 느릿하게 눕혔다.




두 팔꿈치를 짚어 체중을 지탱하면서 세워진 무릎을 천천히 벌렸다.




허벅지가 양쪽으로 활짝 벌어지면서 치마가 넓게 퍼지고 있었다.




민호가 치마쪽으로 기어갔다. 벌어진 허벅지 아래에서 무릎 꿇고 앉아 치마를 걷어 올리려 고 하였다.




미숙이 음탕하게 말했다.




[.......나를 엄마라고 불러봐.]




[어...엄마.]




[왜..애..?]




미숙이 고개를 갸우뚱하며 보았다.




눈에 이상한 물기가 번들거렸다.




요기(妖氣)가 느껴졌다.




민호는 흥분이 되었다.




[엄마...빨고 싶어...]




[정마알...?]




[응.]




[어디르을...?]




[거기...]




[다시 말해봐...]




[...보지...]




[누구의...]




[엄마의 보지를 빨고 싶어...]




미숙과 민호는 동시에 쾌감을 느낀 듯 파르르 몸을 떨었다.




[안돼...엄마의 보지는... 아빠만 빠는 거야...]




[싫어... 나도... 빨거야...]




[어머머... 안돼 얘... 아빠에게 혼난다 너....]




[그래도 좋아...]




[정말...나쁜 아들이네...엄마의 보지를 빨려고 하다니...]




[엄마...한 번만...]




[그렇게...빨아 보고 싶어...?]




[미치겠어요...엄마...]




[좋아... 빨어...그 대신 치마는... 걷지 말고... 안으로 들어가서... 빨어...]




민호는 고개를 끄덕였다.




미숙이 가정교사가 되었다.




[너무... 서두르지... 말고...발가락부터... 혀로.. 핥으면서 위로 올라와...]




민호는 시키는 데로 하였다.




[그래...어멋! 너무 잘한다...으응!...나 벌써부터...나올려고 그래...]




미숙은 엉덩이를 들썩였다.




[으응...계속 위로 올라와....이번에는... 무릎 아래를 핥고 가볍게 빨아...거기는 여자의 성감대 (性感帶)야...]




민호는 착실하게 배워가고 있었다.




[아이잉...그 다음에는....허벅지를 혀로 핥으면서 아래로 내려오는 거...어머머...친구엄마의 치 마속에... 머리를 넣으면 어떡해....아아앙...싫어...]




민호는 굉장한 자극을 받았다.




치마속에 머리를 집어 넣고 혓바닥으로 허벅지를 핥으며 계속 안으로 들어갔다.




[엄마야...싫엇!...팬티를 혓바닥으로 핥으면 어떡해...난 몰라...]




민호는 팬티에 입술을 누르면서 혓바닥으로 자극을 계속 가했다.




[...으응...이제 팬티를 벗겨줘...아아, 난 몰라....아들의 친구가 팬티를 벗기다니...]




민호는 팬티를 벗겨내고 다시 치마속에 머리를 처박고 열심히 혓바닥을 움직였다.










윤정은 벌써 한시간째 망설이고 있었다. 미숙과 상의하고 싶었지만 웬지 내키지가 않았다.




결국 윤정은 참지 못하고 두 시간이 지나서야 현관을 나왔다.




2층으로 올라갔다.




창문에 커텐이 쳐져 있었다.




-오늘 쉰다는 얘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윤정은 고개를 갸웃하면서 출구쪽으로 걸어갔다.




[경수엄마?]




어제의 일도 있고 해서 쑥스러워 조심스럽게 불러보았다. 




반응이 없었다. 윤정은 문을 열어 보았다. 출근을 했으면 의당 문은 잠겨 있어야 했다. 




다시한번 부르려고 하다가 이상한 소리에 입을 다물었다.




[으으응...]




뭔가 앓는 듯한 소리였다.




여자의 목소리였다. 경수엄마가 내는 소리가 틀림없었다.




-회사에 쉰다고 하더니, 몸이 아픈가?




[경수엄마!]




아까보다 큰 소리로 불렀다. 신음소리가 뚝 끝쳤다.




잠시 방안에서 부시럭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방문이 열렸다.




윤정은 눈썹을 찌푸렸다. 뜨거운 열기가 후끈 밀려나왔던 것이다. 




찐득찐득한 비릿내 비슷한 냄새도 섞여 있었다.




미숙의 모습을 보고 윤정은 침을 꼴깍 삼켰다.




미숙은 이제 막 잠에서 깨어난 듯한 모습이었다. 머리는 마구 헝클어져 있었으며 얼굴은 온 통 땀에 젖어 보기만 해도 더워지는 기분이었다. 




알몸의 상반신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는데 브라자도 차고 있지 않아 유방을 고스란히 드러 내고 있었다. 하반신은 이불을 덮고 있었다.




윤정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부엌으로 들어왔다.




[많이 아픈가 보죠?]




미숙의 눈에 당황의 빛이 스쳤다. 대뜸 부엌으로 들어올 줄은 미처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뭐라고 말할 세도 없이 윤정은 방문의 문턱에 엉덩이를 걸치고 앉았다.




미숙은 이불을 당겨 앞가슴을 가리면서 뒤로 물러나 앉고 있었다.




윤정은 방안을 둘러 보았다. 커텐은 닫혀 있었다. 천장에는 붉은 전등이 켜져 있었는데 분위 기가 묘했다. 방안은 후덥지근하였으며 땀냄새가 잔뜩 베어 있었다.




[병원에 가야 되지 않아요?]




윤정이 걱정스럽게 말했다.




미숙이 어색하게 웃었다.




[됐..어요. 조금... 지나면... 괜찮아.. 질거에요.]




윤정이 혀를 차다가 멈칫하였다. 뜻밖에도 미숙의 옆에 누군가 이불을 덮고 누워 있었다.




윤정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미숙은 뜨끔하였다.




윤정이 이상하다는 듯이 물었다.




[누가...있나보죠?]




미숙은 급히 둘러댔다.




[경수에요. 저에게 감기가 옮았나봐요.]




윤정이 아항, 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때를 잘못 잡았구나,




윤정은 씁쓸한 미소를 흘렸다.




미숙이 긴장한 표정으로 말했다.




[무슨 일로...?]




[아, 아니에요. 그냥...이제 됐어요.]




윤정이 어색하며 웃으며 일어났다.




미숙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미숙이 나간 것을 확인하고는 재빨리 방문을 잠궜다.




몸을 돌려 이불을 천천히 들추었다.




알몸이 되어 있던 민호가 시뻘개진 얼굴로 상체를 일으키고 있었다.




미숙이 억지로 미소를 지었다.




[나도 깜짝 놀랬어.]




위기일발의 순간이었다.




미숙이 이불을 완전히 제쳐 버렸다.




미숙도 알몸이었다.




다시 시작하자는 듯이 미숙이 앉아서 상체를 뒤로 눕히며 세워진 무릎을 벌렸다.




그녀는 양쪽 팔꿈치로 담요를 짚어 체중을 지탱하면서 고개를 숙이고 민호에게 말했다.




[자...이제 엄마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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