쌕녀-유진 (1부)

야설

쌕녀-유진 (1부)

avkim 0 1262 0

오늘도 어낌없이 그 시간이 되자 그녀는 약간은 둔탁한 소리를 내는 대문을 밀고 길로 나섰다. 감색 교복 아래로 미끈한 종아리와 발목에서 약간 위로까 지를 덮은 하얀 양말의 섹시한 모습으로 팔랑거리며 길을 걸어간다. 나는 소 리없이 그녀의 뒤를 따른다. 정류장까지는 10여분이 걸린는데 이 시간을 무 료하게 보낼 수 없기에 나를 소개하고져 한다. 내 이름은 강대식 중3인 15살이다. 그런데 난 남보다 키도 작고 잘생긴 편도 못된다. 같은 학급에서도 그리 눈에 띄지 않는 편으로 그저 평범한 아이였다 . 그런 나에게 언젠가 부터 남에게 말 못할 비밀이 생긴 것이었다. 그것은 바로 저 앞을 걸어가는 고2의 여학생 때문이었다. 처음 그녀를 본 것은 집으 로 돌아가는 복잡한 시내버스에서 속이었는데, 사람들에 밀려 구겨지듯 승강 구 쪽으로 밀려 들어 가다가 아주 우연히 그녀의 바로 뒤에 서게 되었고 하 늘이 우리 인연을 점지라도 해 주셨는지 내 그것이 그녀의 탄력있는 엉덩이 살틈 사이에 놓이게 된 것이었다. 그날 처음으로 난 내 그것이 변화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차가 움찔거릴 때마다 그녀의 살 틈에 놓인 그것이 주체 할 수 없을 정도로 자꾸만 단단히 커져가는 것이었다. 워낙 고루한 집안 출신이라 그때까지도 자위란 것을 모르고 있었기에 나는 왜 그것이 그렇게 커져 아파오는지 이유를 알수는 없었지만 그리 나쁜 기분 은 아니었고, 무엇인가가 내 몸에서 아주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으며 그것이 어른이 되어 가는 것이 아닐까하는 막연한 기대감에 어쩔줄 모르고 있었다. 우선은 끊어질 듯 아파오는 그것이 이제 그만 커졌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그런 바램과는 달리 그것은 자꾸만 버스의 흔들림에 따라 그녀의 살틈 에서 미친듯이 벌떡거리고 있었고 마침내 어느 순간엔가 무엇이 그 끝에서 쑥 빠져 나가는 것을 느기며 허리에서 힘이 쭉 빠졌다. "에이씨.. 오줌 싸버렸잖아.." 나는 오줌을 지린 것을 혹시라도 누가 볼까 봐 얼른 바지 속 주머니로 손을 넣어 그것을 꽉 눌렀다. 바지 속 주머니 천을 따라 느껴지는 그것은 이젠 작 아져서 전처럼 되어 있었지만 팬티 앞 부분이 온통 축축해져 있었다. "에이.. 어떻게 하지.. 바지에 베어 나오면 큰일인데.." 다행히도 그 오줌은 흘러 내리지 않는 것 같았다. 속으로 긴 한숨을 내 쉬며 힘 빠진 허리를 추스려 간신히 손잡이를 잡고 매달려 가는데 그 때까지도 손 은 바지 주머니 속에서 계속 그것을 누르고 있었다. 내가 내리는 정류장에서 앞에 서있던 그 여학생도 내리는 것 같았다.

 

집으로 돌아 온 나는 우선 옷을 벗었다. 역시 팬티 앞이 누렇게 둥글게 물들어 있었고 아직까지 체온에 덮혀 져서인지 더운 김을 뿜고 있었다. 팬티를 내려 뒤집어 보자 그것은 역시 오 줌과는 달랐다. 연한 밤꽃 향과 오줌 냄새가 맡아지고 손으로 만지자 무척이 나 끈적끈적하면서도 미끈거렸다. 그제서야 친구들이 하던 말들이 떠 올랐다 . "아하.. 이게 바로 정액이구나.." 자신의 몸 끝에서 정액이 나올 줄은 꿈에도 생각치 못했던 나는 신기하기만 했다. 그리고 그 정액이 끝을 박차고 뛰쳐 나올때의 온 몸으로 번지던 그 짜 릿함이 떠올랐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만히 그것을 잡고 흔들어 보았지만 아까처럼 커지지도 않고 그져 아무런 느낌도 없었다. 다시 새 팬티를 찾아 입고 세탁통에 정액을 싼 팬티를 둘둘말아 던져 넣고는 밖으로 향했다. "동수한테 물어 봐야지" 집에 들어선 유진은 아주 기분이 나빴다. 집으로 오는 버스 속에서 내내 뒷 쪽에선 조그마한 꼬마 중학생이 자꾸만 엉덩이를 만지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손으로 만지는 것은 아닌 것 같았다.

 

손이라면 손가락들을 느낄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마치 뭉툭하고 둥근 몸둥이처럼 자꾸만 엉덩이 갈라진 틈아래를 쿡쿡 찌르고 있는 것이었다. 혹시 싶어 자신의 가랭이 사이에 예의 그 뭉툭한 몸둥이는 그대로 있을 때 힐끔 뒤를 몇번 돌아다 보았지만 그 꼬 마 중학생의 두 손은 버스 손잡이를 잡고 있는 것이었다. 도대체 뭐가 자꾸 만 자신의 엉덩이를 찌르고 있는지 몰랐지만 빨리 내릴 정류장이 오기를 기 다리며 참고 있었다. 그런던 중 갑자기 그 몽둥이가 살 틈에서 부르르 떨더 니 쑥 빠져 나갔는 것이었고 이내 뒤에 있던 꼬마 중학생이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오르더니 비칠거리는 것이었다. 유진은 자신의 엉덩이 사이를 찔러대던 것이 없어져 안심이었지만 그 꼬마가 왜 그러는 지 알 수 없었다. "이 꼬마가 뭘 잘못 먹었나.. 비실거리기는" 속으로 비칠대며 자신에게 자꾸 비비며 기대는 꼬마놈에게 욕을하고는 날카 로운 짜증의 눈 빛을 보냈지만 웬지 꼬마놈 눈빛은 몽롱하고 헤벌레하게 풀 려 있었다. 이내 내릴 정류장이라 얼른 자리를 바꾸어 내리자 그 꼬마도 따라 내리는 것 같아 잽싼 걸음으로 집으로 달렸지만 꼬마가 따라오는 것 같지는 않았다.

 

치 마를 벗어 뒷쪽을 살펴 보았지만 아무런 이상은 없는 것 같았다. 화장대 거 울 앞에 비스듬히 서서 팬티 뒷 부분을 비춰 보았지만 그곳도 별다른 이상은 없어 보였다. 단지 그 몽둥이가 들락거리며 팬티를 밀어 넣었는지 팬티가 수 중한 곳의 갈라진 틈을 따라 끼어 들어가 오동통한 양 쪽 언덕의 모양을 고 스란히 내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말려 들어간 팬티에는 자신의 몸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물이 스며들어 선명하게 두 언덕을 가르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유진은 팬티를 벗어 내렸다. 화장대 속 거울은 이제 열일곱 소녀의 순결 한 아랫도리를 고스란히 내 보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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