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욕당하는 천사 그리고... (5부)

야설

능욕당하는 천사 그리고... (5부)

avkim 0 1550 0

치욕스러운 자세로 구속된것도 모자라 거기에 부끄럽게도 사타구니를 한껏벌리어 연분홍색 조갯살까지 고스란히 노출시킨채, 꼼짝을 할 수 없었다. 더구나 나의 여리디 여린 균열에는 규칙적으로 물방울의 세례까지 받게되자 의지와는 아무런 관계없이 자동적으로 꽃잎이 닫혀졌다 벌려졌다 반복하게 되었다. 그러자 그러한 모습이 사내들의 호기심을 가져오게 하였는지 1층에 내려가던 넙치가 다시 되돌아서서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죽고 싶을 정도로 창피해요. 그렇게들 보지마세요!" 하고 얼굴을 붉히며 나는 소리쳤지만 입속에서 나오는 소리는 재갈에 물리어 옅은 신음으로 터져나왔다. "우~~으~~읍!우~읍!" "햐! 이년 늘씬한 다리하며 개미허리라고 하더니 진짜 가늘은 허리하고, 오늘 중학교 졸업했다면서 항아리같은 히프봐! 거기다 저렇게 싱싱한 보지는 얼마만에 보는 거냐? 안그러냐?" "예! 형님 정말 아깝지요?" "이눔아? 아까 얘기했지? 꿈도 꾸지 말라고" 나는 사내들의 치욕스러운 말들에 목덜미까지 빨개진채 단지 고개만 저을 수 있을 뿐이었다.

 

"형님! 그런데 진짜 이년 보지털은 여고생이 이제 막 된다면서 우거지고 새까만데다 윤이 나는게 저걸로라도 한몫 할것 같지 않아요?" "내가 조사해보니까 이년이 이미 수영으로 소년체전에 나가서 금메달까지 딴 건강한년이이더라고 그러니까 어디 빌빌한 약골들하고 같겠냐?" 170cm가 넘는 키에 평소에 호신술로 배운 합기도로 인하여 34-22-35의 균형잡힌 몸매를 극찬하며 운동선수로 전념하기를 체육선생님께서 한때 권한적이 있었다. 그러나 나는 아빠의 뜻에 따라 공부에 전념하고 건강관리의 일환으로만 엄마와 함께 수영은 취미로 즐기곤 했다. 그런데 작년에 아빠의 실종이후 우울증에 걸린 사람처럼 갑자기 활기를 잃은 나를 보고는 체육선생님의 배려로 반강제로 대회에 출전하게되었다. 나는 상처를 잊는다는 각오로 훈련에 전념하였더니 200m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나는 암담한 심정이되어 눈을 감고 치욕스러운 자세로 예민한곳에 규칙적으로 떨어지는 물방울을 고스란히 맞으며 어서 빨리 지옥같은 시간이 지나기만 기다릴 뿐이었다. "오~빠! 다~시~는 안그럴께 살려주세요!" "차라리 죽여라! 개새끼들아! 아악!" 그러나 얼마 후 찢어지는 비명소리가 들려 깜짝놀란 나는 반사적으로 눈을 뜨고 홀을 내려다보니, 독사와 넙치에게 끌려 들어오는 두아가씨가 보였다.

 

넙치에게 끌려 오는 아가씨는 늘씬한 몸매와 긴생머리에 모델을 하여도 좋을 만큼 예쁜 미모의, 이제 스물이 넘었을 것 같아보였는데 입술이 터져 피가 흐르는 애처로운 모습이었다. 독사가 끌고 오는 아가씨는 글래머의 남자들이 좋아할만 한 몸매이나 게거품을 머금으며 독사에게 반항하다가 머릿채를 잡혀 질질끌려 오는 중에 운동화발로 아랫배를 무자비하게 채인 것이었다. "광수하고 땅딸보 뭐해! 꼼짝 못하게 이년들 묶어" 넙치의 광포한 지시에 두사내는 우렁차게 대답하고 총알같이 달겨들어 두명의 아가씨를 꼼짝도 못하게 묶어버렸다. "예! 형님!" "오빠! 오빠! 정말 다신 안그럴께 오빠! 아학!" "처얼썩,철썩 처얼퍽" 이윽고 십자가에 묶인 두아가씨에게 두사내는 채찍과 몽둥이로 악귀처럼 광기어린 낯빛으로 사정없이 흡사 죽어도 좋다는 듯 매질을 하기 시작했다. "철썩""처얼퍽" "아윽!,아~윽! 나죽어! 아파! 아~악! 아악!" "씨발년들아! 늬년들이 도망가봐야 벼룩이지. 어딜 도망가? 네년들이 못갚은 빛이 얼만지나 알아? 씨발년들아?" 악귀같은 두사람이 허공을 가르며 사정없이 내려치는 매질에 경악한채 내려다보던 내가 지레 오줌을 지르고야 말았다.

 

"어머나!" 나는 화들짝놀라 정면의 거울에 비쳐지는 사타구니를 바라보니 다행이 규칙적으로 떨어지던 물이 홍건해저 절로 씻겨졌다. "하!하! 교대해! " 채찍질에 지쳤는지 넙치가 한켠으로 물러 나자 몽둥이를 든 광수가 막 매질을 하려다 멈추곤, 넙치에게 말했다. "형님! 숙희년이 기절했는데요?" "형님! 정숙이년도요. 이년은 똥까지 쌌는데요" "물뿌려!" 그러자 사내들은 소방호스를 끌어와 마구 물을 뿌리고 두사람은 의식이 돌아오는지 신음성을 내었다. "아~음 윽!오~~빠 잘못했었요" "씨발년아 죽여 달라고 했잖아! 뭐해! 사정보지말고 마구쳐!" "처얼퍽 ,처얼퍽 ,퍽퍽 저얼썩" "아악! 아윽! 죽어!악!" 매에는 장사가 없다고 결국 얼마 후 또다시 기절했는지 아가씨들은 고개를 숙이며 늘어져버렸다. 그러나 다시 물을 끼얹어 아가씨들이 의식을 회복하게 하고 넙치는 교관처럼 한손에 채찍을 든손을 허리에 붙이고는 명령했다. "자세 똑바로 해!" "예! 오빠" 넙치의 호령에 아가씨들은 허둥거리며 꼿꼿이 서려고 애㎢? 그러나 사지가 묶여있다 보니 애처러운 몸부림으로 보일뿐 바로서지 못하자 넙치는 사내들에게 지시했다. "저년들 풀어줘!" "예! 형님" "지금부터 10초준다.

 

홀랑벗어! 팬티하고 부라자까지, 시작!" 그러자 경쟁하듯, 여태 매타작에 기절했던 사람들이라고 믿을 수 없이 빠르게, 블라우스부터 "후다닥"벗기 시작했다. "동작이 그것 밖에 안돼!" "찰싹,찰싹" "아악! ,아윽!" 넙치의 채찍질은 얼추 경지에 다다라 아가씨의 등을 지나 채찍끝이 절묘하게도 우뚝솟은 앞가슴을 명중시켰다. 아가씨들은 급소에 매를 맞으면서 비명을 지르고 그러나 거의 동시에 브레이저와 팬티까지 전부 벗은뒤 손으로 가리지도 못하고 넙치의 눈치를 보며 어중간하게 섰다. "차려! 열중쉬어! 차려!" 넙치의 구령에 아가씨들은 말잘듯는 학생들처럼 젖가슴을 털렁거리며 부동자세를 취했다. 그러나 목불인견으로 풍만한 히프밑으로 허벅지와 늘씬한 종아리등에 채찍과 몽둥이에 맞은 피멍이 뱀껍질처럼 울긋불긋하여 처참하기 이를데 없는 형상이었다. 정숙이란 아가씨는 날씬한 몸매에 유방도 알맞게 솟아있고 사타구니의 털도 듬성듬성 나있는 반면에, 숙희라는 아가씨는 풍만한 히프에 기형적으로 커보이는 종형의 탐스러운 젖가슴이 덜렁거렸다.

 

그러한 아가씨들을 넙치는 한차례 ?어보고는 뒤돌아서며 잔인한 미소를 지으며 주시하는 사내들에게 명령했다. "늬덜 지금부터 이년들 보지하고 똥구멍 하고 구멍이란 구멍은 전부다 쑤셔준다 시작해" 그러자 사내들은 기다리고 있었다는듯 옷을 벗기가 무섭게 두아가씨를 덮쳐갔다. "어! 어! 어째 저걸 어떡해?" 나는 새삼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당해야하는 비애를 느끼며 놀라워 할때 아가씨들은 일제히 비명을 지르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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